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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아래글은 숙명론을 추종하는 까페에 제가 지난 5월 반박글로 올린 글입니다. 게시판 아래글에 삼족오님께서 숙명에 대해 글을 올려주셔서 저의 옛글을 한번 올려봅니다. 숙명은 뛰어넘어야 하는 것입니다.



프리메이슨근본주의(fundamentalism)와 숙명론(fatalism)



원리주의 및 근본주의는 숙명론을 근간으로 합니다.


이 원리 및 근본주의가 들어가는 말에는 주로 종교와 정치, 문화에서 많이들 사용합니다. 또한 이말의 이미지에는 폭력성과 광기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예컨대 기독교 근본주의는 축자영감설에 입각한 성경해석을 양보할 수 없는 기준으로 내세웁니다. 교부시대의 이레나이우스의 주장에 뿌리를 둔 축자영감설은 《성경》의 한자 한자는 하느님의 영감에 의해 기록된 것이므로 성경의 모든 내용을 사실로 믿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근거해 기독교 근본주의는 성서무류론(聖書無謬論), 예수의 처녀강탄(處女降誕), 육체적 부활, 예수의 속죄사(贖罪死), 예수의 이적(異跡) 등 다섯 가지를 진리라고 주장합니다.


또 그 같은 주장을 역사적·과학적으로 실증하기 위하여 수많은 궤변을 만들어냈었고, 설사 오늘날의 과학적 진리나 역사적 사실과 위배된다고 하더라도 성경대로 믿어야 참다운 신앙인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습니다. 기독교의 역사에서 이단을 심판하고 객관적 진리를 부정한 사례들은 모두 이 같은 근본주의적 고집에 근거한 것이었지요.  이 또한 숙명론이자, 사람들을 숙명주의자로 만들어 버립니다.


이슬람 원리주의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슬람은 교리상으로는 기독교의 모세와 예수를 선지자로서 인정하면서도 마지막 선지자인 무하마드를 믿는 자신들이 가장 정통적이라고 강조하며, ‘칼이냐 코란이냐’는 이슬람의 종교적 도그마가 얼마나 철저한가를 보여줍니다. 그런데도 현대의 이슬람은 기독교와 기독교를 바탕으로 하는 서구문명에 비해 열세에 놓여 있지요.


원인은 무하마드의 교리에 충실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주장하며, 이슬람 원리주의는 이에 대한 반성에서 출발합니다. 하나님의 마지막 대리인인 무하마드의 가르침을 충실히 믿기만 하면 서구를 이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들 중 일부는 서구에 대한 분노와 좌절감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테러리즘을 택하기도 하는데알라의 뜻에 복종하는 삶을 살기 위해 싸운다는 ‘지하드’와 같은 무장투쟁 세력이 그것입니다.


한마디로 얘기하면 성스러운 '성전'에 참가하여 전사하면 천국간다는 단순논리로 무고한 사람들을 테러리스트로 만듭니다. 제가 보기엔 그들 종교의 숙명론을 잘 받아드려 자신의 생명을 개죽음으로 몰고 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정치가 종교적인 기반에서 다양한 논리를 잉태시켜 지구 곳곳이 크게 기독교와 이슬람을 대표로 충돌과 분열의 양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힘없는 민족들과 민중은 물론이고 근본주의가 판치는 미국과 유럽, 그리고 중동의 모든 사람들이 종교의 근본주의가 원하는 대로 철저하게 숙명론으로 가고 있습니다.


또한 숙명론에서 한술 더 떠서 철저한 '개인주의'가 판을 칩니다.


이제는 프리메이슨근본주의가 미국을 대리인으로 세상에 나왔고, 그 기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종교인들의 숙명론은 "교주님말씀대로 죽어서 천국가자." 이지만, 프리메이슨근본주의는 더 한층 진일보하여, 천국은 없다라고 단언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악마주의'를 신봉합니다.


또한 프리메이슨의 배후세력은 채널링을 통한 '뉴에이지사상'을 만들어 아예 '인간이 하느님이다'라고 부르짓습니다. 몇천년동안의 실세인 종교인들보다 더 무지막지한 논리입니다. 또한 외계문명과 외계인을 교묘하게 앞세웁니다. 개판도 이런 개판이 없습니다.


그들은 그들만의 단일정부 그들만의 세상을 꿈꿉니다.  숙명론을 신봉한다함은 종교들과 프리메이슨을 동조하는 것입니다. 그들 사상의 근간은 근본주의를 무력으로 앞세워 그들만의 구세주를 믿게 하며 여기에는 '다양성'과 그 존재들을 부정합니다.


숙명론에는 실체가 없습니다. 유사이래로 기득권들의 공포정치와 탄압으로 자연스럽게 생긴 것이며, 그들이 의도해서 사람들에게 심어논 숙명론에는 감히 '저항불가'라는 독특한 공식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지구에 왔다가신 성인들은 지금의 숙명론들을 다 경계하셨습니다. 초기 경전들을 보면 어느종교든  나와있습니다만, 후에 종교인들이 왜곡시켜 놓은겁니다. 죽어보면 안다라고 교육시키고 죽어보면 천국을 가든지 지옥들 가든지 안다라고 협박하고, 과연 우리모두 죽어봐야 진정 아는 것입니까?  결코 아닙니다.


이렇듯 그들이 얘기하길, 멀쩡한 민중과 인간들보고 욕망에서 벗어나, 하느님과 알라를 보라고 하며 그 지점을 엉뚱한 곳으로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 지점은 프리메이슨이 쳐놓은 덫이 있는 곳입니다.


덫을 쳐놓은 이유는 모든것의 '독식' 입니다.  또한 사람들의 마음속에도 도사리고 있는 욕망입니다. 오히려 그들이 그 욕망을 실현시키는 원천적인 힘은 누구나에게 있는 내재된 욕구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 욕망이 헛된 것이라고 깨닫는 방법은 깨어남이며, 스스로 눈을 뜨는 것 이외엔 방법이 없습니다. 성인들이 하신 말씀이 바로 이말씀이라고 봅니다.


숙명론을 가슴에 담고 자원과 에너지를 둘러싼 음모및 계획과 그것들을 걱정하는 사람들은 남들보다 더 생명에 대한 애착이 많은 이들입니다. 생명을 애착하며, 그 생명에 집착하는 것입니다.


기득권과 프리메이슨들이 그들의 욕망을 독식과 권력에 두듯이.. 숙명론자들은 역으로 그들을 도와주고 있으며, 그들을 배불려 주고 있는 형국입니다.


끝도 없는 절망은 그들이 진정 원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숙명론을 믿는 사람의 존엄성까지 무시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훈육된 숙명론만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몇천년동안 '노예생활'에 너무나 익숙해져 왔습니다. 오히려 숙명론을 들고 나오며, 그 노예생활의 향수에 취합니다. 막상 그 누군가가 '노예해방'을 시킨다면, 그 노예들은 이내 곧 몇천년동안의 노예생활에서 뼈에 사무치도록 박혀있는 관념을 그리워할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수갑을 채워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노예생활할때의 환경과 노예해방이 된 환경은 너무나 틀리기 때문입니다. 기존의 그들이 쳐놓은 관념들을 다 버리고 해방생활을 하기엔 중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자유' 라는 것은 아무나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관념을 버릴 수 있는 자만이 진정 '초인'입니다. 그리고 홀로 광야에서 '자유'를 만끽합니다. 그에게는 그 옛날의 노예시절은 무의미합니다. 갖은 협박과 회유에도 그는 그 옛시절로 돌아가길 거부합니다.


이미 그는 '자유'를 보고 느꼈으며, 그 자유의 온전함이 곧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석가모니성인께서 하신 말씀중    -  중아함 3권 13경 《도경(度經)》-



“세상의 지혜 있다는 사람들은 세 가지 그릇된 주장을 한다. 첫째는 일체가 다 숙명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이고, 둘째는 일체가 다 존우의 뜻에 의한 것이며, 셋째는 일체가 인도 없고 연도 없이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러나 이 세 가지 주장은 진리가 아니며 옳지 않다. 만약 사람이 행하는 일체가 숙명으로 이루어졌다거나, 존우의 뜻에 의한 것이라거나, 인도 없고 연도 없이 이루어지는 것이라 한다면 사람들은 살생과 도둑질과 사음과 같은 10가지 악행에서 벗어날 수 없다. 왜냐하면 그것은 숙명적이거나, 존우의 뜻에 의한 것이거나, 인도 없고 연도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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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0
등록일 :
2007.11.22
20:43:13 (*.153.113.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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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s7

2007.11.22
22:20:30
(*.43.133.46)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코난

2007.11.22
22:58:53
(*.108.87.53)
주신님, 가장 필요할 시기에 좋은 말씀이세요
아래글 삼족오님이 남기신 다음의 글과 같은 맥락입니다
오직 살 길은 그 숙명으로부터 우리가 스스로 벗어나는 것이다.
그것은 현재 이 땅에 살고 있는 우리들의 몫이며
하늘로부터 부여받은 사명이다.
숙명을 넘어서는 일이다.

주신

2007.11.23
11:52:46
(*.153.113.192)
plus7님. 코난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많은 논의와 토론을 기대하며 님들의 고견을 꼭 듣고 싶습니다. 저도 아직 모르고 부족한 점이 많으나 이것은 다른분들의 탁월한 식견으로 보충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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