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느 것에도 얽매임 없이,
그 어떤 위대한 존재에게 대하여도
털끝만큼도 의지함이나 기대도 없이
마음을 내향한체로
양심이 명하는데로
인간으로서 마땅히 가야할 길을 가면서
부끄럼 없는 생을 살아가는 것.
그것만이 우리들의 가야할 길임을 알도록 합시다.
월등한 외계문명의 화려함도 풍요함도
우리들의 궁극적 목표가 될 수는 없습니다.
오직 바라는 유일한 도달점은
완전자유
바로 그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