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반전단체인 '리걸 액션 어겐스트 워'는 2일 "반전여론을 무릅쓰고 이라크 전쟁을 강행한 토니 블레어 총리와 잭 스트로 외무장관.제프 훈 국방장관.피터 골드스미스 법무장관을 전범혐의로 제소하는 소장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단체의 마이클 맨스필드 변호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량의 인명손실이 있을 것을 알면서도 고의로 침략행위를 한 혐의가 이들에게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http://news.joins.com/ 004.03.02 23:17 입력 / 2004.03.03 08:15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