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먼 길이란 것을 여기에서 보면 짐작이 된다.  남들보다 좀 앞서서 시야가 열렸다는 사람들이 모인
이곳도 최근 거침없는 말들, 모욕적인 언사, 무지스런 야유, 그리고 심판(judgement)에 이르기까지 솔직(?)한
감정들이 난무한다.  이렇게 쓰는 나도 예외는 아니다.  좀 객관적으로 보니 그렇게 보인다는 것이다.
따라서 첫 접촉의 준비가 되었느냐 하는 질문에는 노다.  역시 감정의 부산물과 찌꺼기가 문제다.
지구의 약 80%가 물이라 하며,  감정체가 수(水)기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인간의 정화 대상의 80% 정도가 감정체 문제라 한다. (생제르맹 대사)
감정체를 다루기 위한 특별 코스가 필요할 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