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적 사고를 가져야 한다는 영성계에서,
민족적 사고에 사로 잡혀 특정 후보를 지지 한다는 글을 보니...
씁쓸한 생각이 드는군요.

사견이지만... 짜여진 큰틀안에서 누가 대통령이 된들 그 틀이 바뀌어 지겠습니까??
솔직히 현재 거론되어진 후보중...

현 세계 경제 상황을 보고 정책을 내 놓은 사람 있습니까??
국제 유가 오르고 있고, 달러 약세에, 국제 곡물및 원자재 상승에 따른 국내 여파에 대해 어떻게
대비 하겠다는 발언을 한 후보는 단 한명도 없든데..
과거처럼 IMF경제 위기가 발등에 찍힌 도끼날 처럼, 국민들 발등을 내리 치고난 다음 일 처리를 할려고 그러는건지... 쯧쯧...

지금 금값이 얼만지 알면... 누가 과거 처럼 금을 쉽게 장롱속에서 꺼집어 낼 국민들이 있을지도 미지수고...

하여튼... 영성계도 대선에 미련을 못버리고 특정 후보를 지지 하는 글을 보면...
세상 돌아 가는거 알면서 저러는건지, 몰라서 그러는건지, 순진한 척을 하는건지.. 미련한 척을 하는건지...

최근.. 모 업체가 1년새 사망자 15명이라는 것 때문에 시끌시끌 함니다.
그 기업의 노동자 관리 실태가 방송에 나오면서 시끌시끌 했구요.
그 회사는 노동자를 보호할 노조 위원장 까지도 회사에서 선임을 하는 가관을 연출 하던데..

막말로 현재의 기업구조에서 대표이사및 회장을 선출할때, 선출될 특정후보를 제외한(경실련및 개미들의 반발로 인해) 사람이 된 사례가 있는지 묻고 싶군요?

즉... 주식회사 삼손 회장이 계열사 사장을 뽑는데, 회장의 입김이 없이 사장으로 선임 될수 있느냐는 말입니다??
여기서 계열사 사장을 뽑는 행사(국민투표)에 참여한 소액주주(국민)들은 형식적인 쇼에 동원된 들러리??라는 생각은 안드시는지요??

하긴 이번에는 좀 달라질수도 있긴 하겠습니다... 달러 약세및 서프모기지론 사태 등.. 미국의 힘이 과거보다 약해져 있으니.. 어쩌면 국제경제 위기로 인해 국내 경제 위기 모면을 위해 "통일"이라는 무리수를 둘지도 모르겠군요..

내가 세상을 너무 비관적으로 보는건지, 아님 너무 똑바로 보고 있는건지는 모르겠으나....

오늘 아침 날씨는 매우 좋군요.. ^^;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