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와 거지 (마크 트웨인)  독후감 (펌)

김나래
나는 이 책을 진짜 왕자가 된기분으로 읽었다.
그러나 곧 이 책에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것을 알았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의본분이 있고 위치에 맞는 일과
책임이 따른다는 것이었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 환경을 부러워 하면서
자기 자신은 나쁘다고 말한다.

왕자와 거지에서는 거지를 왕자로 만들고
왕자를 거지로 만들어 서로의 고층을 알게 했다.

왕자가 된 거지는 좋게만 보이던 왕자라는 자리가
얼마나 힘든자리인지 실제로 체험한다.

또한 왕자는 거지가 되어 가난한 사람들의 생활을
겪게 된다.

그래서 왕자는 자기가 어떻게 해야 가난한 사람들을
잘 다스릴 수 있을지 마음깊이 개닫게 된다.

나는 이책을 읽고 다른사람들의 입장이 되어 보았다.

먼저 부모님이 되어 보았다.
나는 부모님의 말씀을 잘듣지 않는다.
내가 부모님이 되어서 나를 생각해 보니
참 속상한 점들이 많았다.

그리고 선생님두...친구들의입장으로도 바꾸어 보기두 했다.
그러자 나의 잘못된 점들이 너무나 많이 눈에 띄어
부끄럽기 짝이 없었다.

나는 이책을 읽고 왕자의 꿋꿋하며 당당한 태도에
감탄했다. 어렵고 위험한 처지 에서도 왕자가 품위를
잃지 않는 모습은 너무나 아름다워 보였다.

또 거지는 서슴지 않고 왕관을 본래의 주인에게
돌려주는 정직함을 보았다.

나는 왕자의 용기와 거지의 정직함을 모두 지닐수 있게
노력하기로 결심했다.

나는 이책을 통해 사람은 누구 나 평등 하지만
자기의 본분이 있고 그에 따른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귀중한 교훈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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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왕자와 거지>는 훗날 에드워드 6세가 된 영국 왕자 에드워드가 같은 날 태어났을 뿐만 아니라, 얼굴까지 똑같은 부랑자의 아들 톰 캔티와 의복을 바꾸어 입게 되면서, 왕자는 거지가 되고, 거지는 왕자가 되어 각기 이상한 체험을 하는 이야기다. 풍자문학의 거장으로 일컬어지는 마크 트웨인 특유의 날카로운 재치와 예리한 사회비판은 <왕자와 거지>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헨리 8세를 비롯해, 후에 엘리자베스 여왕으로 등극하게 되는 엘리자베스 공주, 에드워드 6세 등, 역사 속의 실존 인물들을 등장시켜, 권력자가 실천해야할 진정한 정의가 무엇인지를 제시하고, 권선징악의 교훈 속에서 영국 전통 사회의 허례허식과 위선을 날카롭게 꼬집고 있는 작품이다.

시놉시스

1부
헨리 8세의 외아들인 에드워드 왕자와 부랑자의 아들 톰 캔티는 한날 한시에 전혀 다른 운명을 갖고 태어난다. 톰의 어머니는 자식만은 훌륭하게 키우고싶은 마음에 토머스 신부에게 아들의 교육을 부탁하고, 소년으로 자라난 톰은 아버지의 핍박 속에서도 어렵사리 읽기와 쓰기를 공부한다. 병든 국왕 헨리 8세로부터 장래의 왕으로서 자중하라는 얘기를 들은 에드워드 왕자는 궁정을 거닐다, 우연히 성문 밖에서 구경하고 있던 톰을 만나, 궁 안으로 데려간다. 서로의 모습이 똑같은데 흥미를 느낀 왕자는 옷을 바꿔 입자고 제의하고, 허름한 옷을 입더라도 자신이 왕자임이 드러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왕자는 순식간에 궁 밖으로 쫓겨난다. 각자 낯선 환경에서 깨어난 톰과 에드워드는 자신이 진짜가 아니라고 설명하지만, 믿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둘 다 미쳤다는 손가락질만 받는다. 존 캔티는 왕자를 시장으로 데려가 소매치기를 가르치려 하고, 싸움 끝에 사람을 죽인 그는 에드워드를 데리고 달아난다. 왕궁에서는 헨리 8세가 죽은 뒤 후계자가 될 왕자의 섭정 자리를 놓고 암투가 지속되는데, 엘리자베스 공주는 유일하게 진짜 왕자가 따로 있다는 톰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준다. 야비하고 거친 아버지 존 캔티의 손길에서 간신히 탈출한 왕자는 떠돌이 방랑객 마일즈 헨든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는데, 곧이어 헨리8세의 서거 소식이 전해진다.
마일즈가 누명을 쓰고 외국에 유배되었다가 자신의 권리와 사랑하는 여인을 되찾기 위해 돌아왔다는 사연을 털어놓자, 왕자는 그에게 기사 작위를 수여한다. 한편 왕궁에서 톰은 한사코 왕자가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만일 그가 미쳤다는 것이 증명되면 영국의 왕권 자체가 위험해진다는 것을 알게된다. 하는 수 없이 톰은 ‘왕자 대신 매맞는 소년’이었던 험프리의 도움으로 무사히 왕자 행세를 하게 된다. 톰은 무고하게 처형위기에 놓였던 평민 죄수들을 풀어주고, 섭정을 노리는 숙부들의 음모로 인해 반역자로 몰렸던 노포크 공작 역시 석방시킨다.  

2부
한편 존 캔티는 마일즈의 보호를 받던 왕자를 다시 납치해 소매치기를 가르치려 들고, 마일즈는 왕자를 되찾을 궁리에 골몰하다 일단 자신의 고향 로체스터로 향한다.
왕자 역시 소매치기 일당인 존 캔티와 휴고의 손에서 벗어나, 유일하게 자신의 편이 되줄 수 있는 마일즈를 만나기 위해 로체스터를 향한다. 그러나 아버지 헨리 8세가 축출했던 사제의 숙소에서 잠자리를 청한 뒤 자신의 신분을 노출했던 왕자는 죽을 위험에 처하고, 다행히 위기를 모면한 대신 다시 존 캔티에게 붙잡히고 만다. 그의 일당 휴고의 음모로 도둑 누명을 쓰게 된 왕자는 체포되고, 마침 마일즈도 나타나지만 도둑의 교수형을 면할 방법은 없다고 얘기한다.
재판에서 다행히 에드워드 왕자는 가벼운 형을 선고받고, 마일즈의 재치로 결국 무사히 풀려나, 마일즈의 고향집으로 떠난다. 하지만 마일즈의 집은 황폐하게 변해있고, 동생 휴와 약혼녀는 마일즈를 부인한다. 그러나 곧 악독한 휴가 모든 재산과 약혼녀까지 독차지하기 위해 약혼녀를 협박해 마일즈의 존재 자체를 부인했음이 드러난다. 한편 왕궁에서는 톰의 대관식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톰의 존재를 확실히 믿게된 ‘매맞는 소년’ 험프리는 대관식이 끝나면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된다고 경고한다. 왕권 확보를 둘러싼 암투 때문에 강제 결혼의 위기에 처한 엘리자베스는 톰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대신, 정략결혼을 막아달라고 부탁한다.
드디어 대관식 날, 가까스로 사원에 들어가는데 성공한 왕자는 식을 중단시키고, 톰 역시 진짜 왕자가 나타났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신하들은 그가 진정한 왕자임을 증명하기 위해 옥새의 향방을 묻고, 잠시 혼란을 겪었던 왕자는 톰의 도움으로 옥새의 위치를 기억해내어, 결국 정식으로 대관식을 치르게 된다. 왕자는 그 동안 톰이 바꾸어 놓았던 법을 모두 인정하고, 톰에게 작위를 주어 가족들과 편히 살 수 있도록 배려한다. 마일즈 역시 왕의 도움으로 재산과 지위, 약혼녀를 모두 되찾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