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장 사랑하는 가족의 일원인 동생이 있습니다.
저와는 다르게 4년제 대학 나와서 임용고시를 봤는데
이번에 ... 잘 안되었네요...
방안에서 우는데 ... 어떻게 말도 못하고...
지금은 저도 울고 있습니다...
꼭 잘 되길 계속 바랬는데......
전 어제 대학원 발표가 났는데...
전 떨어져도 동생은 붙길 바랬는데......
지금은 제 합격을 취소하고 동생을 합격시킬 수 있으면 그러고 싶어요.
아버지가 많이 편찮으셔서 한참 공부할땐 시간도 많이 뺐겼는데도
싫은 소리 하나 안하고 열심히 했는데...
그렇게 착하고 귀여운 동생인데......
저도 올해 또 시험 보는게 있는데...지금 공부도 안되네요...
아무래도 취소하고 동생 보고 다시 하라고 하려고요...
이렇게 라도...... 아니면...

어떻게 위로를 해야 좋을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부모님도 많이 울적하실것 같은데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