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게 개인 하늘로 흰구름 하나  밝게 빛나는 태양에 비추어져 더욱 하얗게 보였다.
등뒤로 시원한 바람이 나를 떠밀며 흰구름을 쫓아가라 한다.

바람은 푸른 들판으로 나를 안내했다. 길옆의 풀들과 나무와 꽃들은 나에게
말을 하고 있었다. 나는 항상 그 길을 지나 다녔지만 그들의 소리를 듣지
못했다. 아니 들으려 하지 않았다.

바람은 꽃과 나무와 풀잎과 돌들과 흙과 함께 노래를 하고 있었다.
나는 네가 여기 있어서 행복해. 사랑해...
나도 너희를 사랑한단다. 나의 입에서 저절로 그 말이 나옴에 절로 감탄했다.

흰구름이 다다른 곳에 무지개가 떠 있으며 나에게 말을 했다.
그대가 우리를 아름답게 본것처럼 그대 자신도 아름답습니다.
그대와 우리는 한순간도 추하지 않고 항상 아름답고 사랑스러웠답니다.

여러분 내면의 신성함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