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시리즈
다섯번째 샤우드 – 새지구 (New Earth)
2002년 12월 8일

번역  cubby

[들어가기]

그리고 참으로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벗, 샴브라여.  여러분의 승낙 덕분에 오늘 또 베일 이편의 우리들은 여러분 바로 곁으로 다가 올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이 제2의 써클 모임에 참여하려면 표를 발부받아야 합니다. 많은 이들이 여기오고싶어하죠. 여러분의 사랑을 직접 보기 위해서 그리고 인간이라는 이 굉장한 피조물을 직접 관찰하기 위해 그리고 새에너지와 완벽히 융화되어가는 그 첫번째 인간 그룹을 직접 목격하기 위해서 말이에요.  여러분은 지금껏 베일 이편에 선생님들이 있었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허나 그건 정반대입니다. 이제 천사들이 학생의 신분으로 여러분 선생님들을 찾아온 겁니다. 그러면 이제 활짝 열려진 여러분들은 그들의 진동을 느낌으로써 그들을 듣고 채널할 수 있는 거죠.  말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뇌에서 프로세스되는  말들을 넘어서 가슴으로 그 에너지를 느끼는 거죠.

우리는 여러분 샴브라의 가슴에서 울려나오는 노래를 듣습니다. 여러분의 눈물과 이야기들 그리고 여러분 자신을 우리와 같이 나누는 그 노래 소리, 즉 “나는 신/영 (Spirit) 에게 봉사하기 위해 나 자신을 온전히 내어 주었다” 하는 노래 말이에요.

[최근 샴브라가 겪는 스트레스]

우리는 여러분이 겪고 있는 육체적 스트레스에 대해 잘 알고 있어요.  마치 여러분의 오라에서 태양풍이 터져 나오듯하지요.  여러분의 몸은 여러분의 내적 자아 속의 급변하는 에너지에 적응하기 위해 변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어요.  여러분이 더 높고 강렬한 에너지에 생물학적으로 잘 적응하면서 그 몸살같은 고통들은 곧 지나가게 될겁니다.

허지만 문제는 여러분의 마음가짐 이에요. 지금껏 계획하고 앞을 내어다 보는 일에 익숙했었던 여러분은 이제 한 치 앞도 내어다 볼 수가 없어요.  해서 걱정이 태산 같아 마음이 스트레스를 받는 거에요. 허지만 지금에 머물며 순간을 살아 나아가는 일에 곧 적응하게 될 거에요.

잘 이해토록 하세요. 여러분의 몸이 이제 곧 그 기초로부터 재건되고, 여러분의 마음이 순간을 살아가는 일을 이해하며 여러분의 영이 지금 속에 필요한 모든 것들이 다 공급된다는 사실을 수용할 때 여러분의 신성이 태어나는 것을 말이에요. 그러면 스트레스는 곧 여러분을 떠나게 될거에요.


[왜 지난 모임에서 교회를 비판했는가]

지난번 샤우드 모임에서 왜 내가  교회와 그 지도자들에 대해 혹독한  비판을 말을 했는지 아세요?  그건 바로 여러분들이 앞으로 영적인 지도자들이 된다는 사실을 이해시켜드리기 위해서였답니다.  낡은 지도자들을 대신해 여러분이 사제의 역할을 담당해야 해요.  커다란 건물 속에서가 아니라 어쩌면 여러분의 집에서 아님 차 속에서 말이에요.

또 다른 이유가 있어요.  그건 더 이상 낡은 책들을 붙잡고 있지 말라는 걸 말하기 위해서 였어요. 여러분은 그냥 지금 속에 머물기만 하면 되는 거에요. 여러분이 연민을 가지고 찾아온 학생들의 말을 잘 귀담아 듣기만 하면 그리고 그들의 에너지를 잘 느껴 읽기만 하면 답이 자연스레 나올 겁니다.

이제 교회의 역할을 사그러져 가고 있어요.  바로 여러분 샴브라가 이제 그 역할을 넘겨 받습니다. 여러분의 진정한 봉사를 시작하게 되는 거죠.  다른 사람들도 역시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거듭 거듭 상기시켜 주세요. 우리가 여러분에게 그러는 것처럼.

낡은 남성 에너지 위주의 기존 종교들은 이제 무너져 내리고 있어요. 이제 지구의 에너지가 전이되고 있기 때문이죠. 여러분은 남성에너지와 여성에너지를 여러분의 몸 속에 잘 조화시키고 융화시켜야 해요. 지금껏 게이나 레즈비언같은 동성연애자들이 너무 수고를 해 왔어요. 이제 여러분이 이 두 에너지를 잘 균형잡을 때에 지금껏 있어왔던 남성 위주의 에너지가 바로잡히게 되죠. 물론 성적인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에요. 에너지를 말하는 거에요. 놀라지 마세요. 이젠 바로 여러분이 남성인 동시에 여성이어야 해요.  주는 자인 동시에 받는자 이어야 하고요.  여러분의 몸 속에 두 에너지를 잘 균형잡아야 한다는 말이에요.

[오늘의 방문자 – 마리아]

해서 오늘 크리스마스를 즈음한 이 계절에 신성한 여성적 에너지의 상징으로 마리아가 이자리에 방문했지요.  여러분의 불균형적인 사회와  여러분 자신을 위해서 말입니다.  이 에너지를 성모 마리아라는 인물과 너무 연결시키진 마세요. 오히려 왕국의 여왕 그리고 여신의 에너지로 받아들이세요.  잠시 조용히 이 에너지를 느끼며 받아들입시다.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세요. 물론 깊은 호흡을 하면서 말이죠.

(침묵)

이 여성적 에너지는 오래동안 여러분의 사회에서 도외시되어 왔어요.  이제 새로운 에너지의 균형을 위해 이 여왕 에너지는 여러분 속의 왕과  함께 합당한 왕좌에 동석하기 위해 돌아 온겁니다. 더 이상 여러분의 에너지는 주는자 (givers), 전투사 (worriers), 건설자 (builders) 혹은 계획하는 이 (planners) 와 같은 남성에너지일 필요가 없고 받는자 (receivers) 일 필요가 있습니다. 창조자인 동시에 해산하는 자인 셈이죠.. 예수아의 말들이 전 세계에 알려지게된건 모두 마리아가 예수아를 출산했던 때문이지요.  심지어 여러분 여성 중에도 이 여성적 에너지를 굳게 닫아 놓은 경우가 있어요. 이 제2의 써클 속에서 새로이 에너지를 균형잡아야 합니다.


[장래 새 일에 대한 샴브라의 관심]


여러분 중 3개월, 6개월 아님 9개월 이후라는 가까운 장래에 어떤 새로운 일을 하게 될른지  궁금해하는 많은 이들이 있다는 걸 알아요.  자꾸 지연되는 듯 해서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도 있지요. 허지만 걱정 마세요. 곧 결정의 에너지가 여러분을 방문할 것이니까요.

앞으로의 일들은 전혀 다를 겁니다. 그건 열정과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성질의 것들 일테니까요. 여러분 중 혹자는 “지금 나의 직업은 하챦은 것이야. 무언가 광대한 영적인 사업에 착수해야 하는데” 하며 초조해하고 있어요. 그러나 내 말을 잘 들으세요. 여러분은 앞으로 어떤 위대한 일을 할 사람들이 아니라, 지금껏 굉장한 일들을 해왔어요. 바로 내면적인 일들을 말이에요.

여러분은 낡은 에너지를 떨쳐놓아버림으로써 새로운 신성을 수용하게 되었죠. 이건 그 어떤 다른 일보다도 더 크고 강력한 일이랍니다. 여러분의 진동이 내면적으로 바뀌어 질때 여러분 주위의 모든 것들이 바뀌지요. 해서 많은 사람들이 변을 당할 수 있는 지구의 대격변도 여러분 덕분에 피해갈 수 있었구요. 여러분이 [앞으로 위대한 일을 하겠다는 말을 하는 한] 여러분 자신의 가치를 충분히 인정하지 않는 셈이 되죠.  그 거창한 일을 여러분 스스로 내면에서 치루어 내었으면서도 말이에요.

물론 내년에 새로운 레벨 혹은 다음 단계의 일들에 부름을 받는 여러분도 있을  겁니다.  여러분이 인간적인 면에서 변화를 원치 않는다는 걸 잘 알지요. 하지만 다 놓아 버리고 새것들이 들어올 공간을 마련하세요.  친구, 가족, 직업 같은 것들의 커다란 변화가 있을 겁니다.  어려울 때면 옆의 샴브라와 고통을 나누세요. 그들은 진정한 학생들이며 선생님들입니다.

[Joe 이야기]

몇주전 오리온의 나라, 한국에서 있었던 워크샵에서 나누었던 조 (Joe) 의 이야기가 지금 적절하겠군요
Joe 는 샴브라입니다.  그의 생 속에 많은 변화를 경험했죠.  그리고 그 자신 역시 하나님이라는 사실에 대한 이해와  낡은 봉사의 임무를 떨쳐내어 버리는 일을 이해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도 했답니다. 그는영/신과의관계 속에서 그의 신성을 이해하기 위해 , 그리고 그 각성을 이루기 위해 이리 저리 찾아 헤메었답니다.

어느 날  그는 비몽사몽 간에 한 꿈을 꾸게 됩니다.  그의 내면 속에 있는 신성의 사원을 방문하는 꿈을 말이에요.  아주 널은 홀에 다다랐어요. 360도 벽에는 그의 전생의 단면들이었던 수백의 천사들이 둘러서 있었지요. 그 정 중앙에 한 개의 의자가 놓여 있었구요. 그는 자신도모르게 그 의자에 다가가 앉았답니다.  그리곤 질문했어요. “영/신이시여,  내가 깨달음을 얻어 나의 신성을 소유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잠시후 한 큰 천사가  중앙으로 나아와 답했어요. “우리 모든 천사들은 당신 Joe가 방문해 주어 영광입니다. 하지만 당신은 아직 준비가 안되어 있군요”

놀라 깨어난 Joe는 실망 속에 과연 무슨 일을 어찌 더 해야  하는가 고심했답니다. 그리곤 갑자기 그 답을 찾았어요.  “맞아, 더 공부를 해야 한다”.  해서 그는 수 많은 책들 속에 씨름도 하고 워크샵이란 워크샵은 다 참석하며 정진에 정진을 거듭했어요.  그리고 6개월 후 또 다시 그 꿈속의 사원으로 돌아갔어요.  그러나 그 천사의 대답은 아직 No 였어요.

다시 꿈에서 깨어난 Joe 는 이틀밤을 꼬박 새우며 과연 어찌 해야 하는가 생각에 생각을 거듭했어요. 그리곤 또 다른 답을 찾게 되지요.  “맞아, 난 너무 많은 것들을 가지고 있어. 모든 것들을 나누어 주어야지”  해서 그는 생계유지의 최소한의 것들만 빼놓고는 다 포기하는 빈곤한 거지의 생활을 택했어요.  6개월 후 또 다시 돌아간 그 사원에서는 답 대신 No의 고개짓 뿐이였어요.

다시 그는 고민 끝에 이렇게 생각했어요. “맞아 나는 이제껏 나의 깨달음만을 위해 살아왔어. 남을 위해 사는 것을 잊고 만거야” 하며 자기를 철저히 부정하고 늙고 가난한 이들이나 어린이들을 비롯한 도움이 필요한 모든 이들을 위해 살았어요.  그리고 다시 사원으로 돌아갔어요.

매우 화가 난 상태에서 정중앙의 의자에 앉아 물어 봤어요.  “내가 준비가 되었읍니까?”  허나 이번엔 모든 둘러 선 천사들이 한 목소리로 No 하는 거였어요. 그는 그만 그 자리에 주저 앉으며 울부짖었어요.  “더이상 모르겠어요. 난 그만 할래요”  그는 눈물을 흘리며 모든 낡은 에너지를 떨쳐놓아버리게 되지요.  그리곤 다시 물었어요.  “그럼 뭔가요?”  이때 그 첫번째 큰 천사가 다가와 말했어요.  “지금처럼 묻기만 하면 되는건데…”   “거울 속을 들여다 보듯 날 쳐다 보세요”

Joe 는 그 천사의 얼굴을 들여다 봤어요. 그리곤 이내 그 자신의 존재 자체가 그에게 비추어져 있다는 걸 발견하지요.  한편으론 부끄럽고 또 한편으론 우스워 한참 너털웃음을 짓고 말았죠.

대천사는 말했어요. “바로 그겁니다.  당신은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지 못했어요.  이제껏 자신이 하나님보다는 못한 완벽하지 못한 존재라 생각해 온거죠. 해서 이리도 해보고 저리도 하면서 답을 구하려 다녔었습니다. 하지만 난 쭈욱 한번도 완벽하지 않았던 적이 없었지요. 지금껏 당신의 모든 경험들은 단지 경험일 뿐 어떤 잘못이나 실수도 저지른 적이 없지요. 비록 당신이 도적질을 했다는가 살인을 했던 것도 결코 잘못된 길을 걸었다고 말할 수 없지요. 당신이 완벽하지 않았던 적은, 그리고 당신이 하나님이 아니었던 적은 한번도 없어요”

답변은 언제나 Joe 속에 있었을 뿐, 대천사가 그랬던 것처럼 그도 완전한 컴패션과 사랑을 가지고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만 하면 되는 거였지요.  해서 그 순간 Joe 는 깨달음을 얻게 되고 그의 신성을 받아들이게 되지요.

[샴브라와 Joe]

샴바라 여러분. 여러분의 신성도 여러분에게 받아들여 지기를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런 가치가 충분히 있답니다. 절대로 여러분 자신에게 너무 심하게 굴지 말고, 지금껏 행해온 모든 것들을 모두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세요. 여러분이 살인을 했다 칩시다. 그렇다고 여러분이 그 사람을 죽일 수 있었습니까?  그의 육체적 생을 마감시키긴 했어도 그의 영이 지금 바로 여러분 옆에 앉아 있는걸요. 여러분이 누구에게 상처를 주었다칩시다. 그건 여러분이 그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선생님의 역할을 한 것일 뿐입니다.  여러분은 지금껏 빈곤의 이름과 학생의 신분 뒤에서 숨어 지내왔습니다. 더 이상 빈곤 속에 머문다거나 남을 위한 봉사만을 해야한다 생각 마세요. 새에너지 속에서 여러분은 풍요로와야 합니다. 그래야 남들을 가르칠 수 있고 그들의 가이드가 되어 신인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테니까요.  남들을 치유하려 들지 마세요. 여러분은 단지 그 치유가 일어나도록 도와줄 수 있을 뿐, 병든이로 하여금 스스로 치유할 수 있도록 연민을 가지고 그들 용납하며 내버려 두세요.

[새지구 New Earth]

자 이제 이런 생각을 가지고 새지구에 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지요.

여러분이 고향을 떠나 그 불벽을 통과하면서 여러분의 정체성을 완전히 지워버리고 새로운 정체성을 입게 되었지요.  더 이상 하나됨 Oneness 에 속한 다거나 왕자/공주 Prince/Princess 가 아니라고 말이에요.  그리곤 그 칠흙같은 암흑 속에서 맨 첫 질문을 한가지 하게 되지요.

“나는 누구인가”

바로 이 질문 하나가 여러분을 이 모든 여정을 향해 돌진하게 된 원동력이었던 겁니다. 해서 여러분은 이 우주를 창조했지요. 물리적인 우주 뿐 아니라 그 속의 수 많은 다차원적인 우주들을 말이에요.

그리곤 배웠습니다.  가장 깊고 깊음과 가장 넓고 넓음을. 푸른 색과 새들을 창조하고 그것들을 경험했습니다.  별들과 물들도 말이에요.  여러분은 에너지의 파장들을 창조해 내곤 그것들과의 유희를 즐겼습니다.  이내 사회도 만들어 내고 또한 여러가지 여러분의 모습들도 만들며 말이죠.  사랑도 배우고 미움도 배웠습니다.  아름다움도 배우고 죽음의 슬픔도 배웠습니다.  웃음과 눈물도. 가족과 아이 그리고 사랑하는이와의 즐거움도 배우고 분노와 같은 감정도 배웠습니다. 음악도 동물들도 만들고 즐겼지요.  사랑도 해보고 적대심도 배우고. 적의 에너지를 삼키어버리는 게 얼마나 굉장한 게임인지 아시나요.

이 모든 것들이 “나는 누구인가’ 하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었습니다.  그러니 그 어떤 것이 잘못일 수 있을까요. 아니지요.

이제 새지구가 만들어지고 있어요.  많은 천사들의 도움으로 여러분 스스로에 의해서 말이에요. 지금껏 나는 누구인가 하는 질문이 이 낡은지구에서 대답되었다면, 새지구에서는 “나는 나다, 나는 존재한다. 나는 나로 존재한다 I AM.  I AM. I AM” 이 실천되는 곳이지요.

그곳은 새에너지를 배우고 그것과 노는 곳이에요. 낡은지구가 나는 누구인가를 이해하기 위해 여러가지 상황을 창조해내었던 곳이라면, 새지구는 과연 무엇이 그 새에너지로부터  창조될 수 있느느가 발견하는 곳이지요.  

낡은지구가  줌과 받음, 여성과 남성의 이원성이 펼쳐지는 곳이라면, 새지구는 주는에너지와 받는 에너지가  잘 융합된 곳이며 여성과 남성의 에너지가 한데 뭉쳐진 곳이지요.

그곳엔 죽음이 없어요. 단지 새로운 싸이클과 더 높은 단계에로의 진행만이 있죠.

더 이상의 추구가 없어요. 이미 여러분이 여러분 자신을 향해 온전하기 때문이죠. 단지 다른 존재의 에너지와의 교류와 융합만이 있을 뿐이죠.  물론 예전처럼 상대를 완전히 집어 삼키는 일이 없이 말이에요.

더 이상 뇌의 필터 작업과 판단이 없는 오로지 느낌만이 지배하는 곳이에요.  단순히 ‘나는 나다 I AM’ 이 실천되는 곳이죠.

새로운 에너지를 위한 실험실이라고나 할까요. 게다가 고향의 에너지 Energy of Home 이 방문을 하며 그 에너지를 확장할 공간이기도 합니다.

아직은 이름이 없어요.  건설중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어떤 다른 행성이라곤 생각 마세요.  오히려 에너지가 집약되는 곳이라는게 맞지요.

이 새지구가 변화하며 건설되어 갈 수록 낡은지구에도 같은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농후해요.  해서 완전히 소멸되어지기 보다는 계속 낡은 이원성의 에너지가 펼쳐지는 장으로 남을 가능성이 있지요.  물론 새지구의 변화에 상응하는 만큼이요.

자 이제 여러분의 샤우드 시간이에요

[다섯번째 샤우드]

우린 샴브라. 우린 가족. 우린 한 목소리 그리고 여러 목소리.

우린 고향으로부터 새지구에로 이어진 이 여정을 걸어온 샴브라다.

우린 새지구가 바로 이 낡은 지구 위에 건설되는 듯한 착각도 갖는다.  그런 가능성을 볼 수 있다는 거다.

우린 어려운 여정을 통과해 왔다.  특히 우린 우리의 어려운 여정을 돕는다는 생각으로 많은 법칙/규약 Rule 을 만들어 왔었다.  행동, 먹는일, 사고하는일 그리고 누구와 친교를 나누는가 하는 모든 일에 대한 법칙을 정했었다.

이제 그 모든 규칙들은 모두 파기될 때가 되었다. 더 이상 우리에게 유효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제 몇주간 우린 모든 우리에게 주어진 규칙들을 하나씩 재고해 볼 것이다.

이 규칙들에게 우리 샴브라가 행사할 수 있는 힘의 일부분을 빼았겨 왔었다.  마치 진정한 우리 자아가 [규칙이라는] 판사와 배심원들에게 우리의 힘을 양도한 셈이다. 이제 낡은 법전들은 파기될 때이다. 대신 우리의 여러 면모들이 우리들 자신의 왕국을 지배할 때가 되었다.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길을 전망할 때 이 낡은 규칙들이 우리가 진정 우리 스스로임을 향해 나아갈 발걸음을 가로막는다는 걸 느낀다.   우리의 힘을 제약하는 이 규칙들을 이제 놓아버리고 우리 스스로를 표현하고 즐거워할 때이다.

그렇다고 새로운 규칙을 제정할 필요를 느끼지는 않는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신성한 천사로 온전히 신뢰할 때, 우리의 신성이 우리 스스로의 가이드가 될 것이다.  아무런 규칙도 없이 우리는 마음껏 창조할 것이다.


[토봐야스의 격려]


그리고 참으로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벗들이여. 오늘 우리는 굉장히 많은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제 새지구가 건설되어가며 이 새로운 에너지가 낡은 에너지와 융합되어 한지구로 만들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십시오


여러분은 혼자인 적이 없어요.

그리고 참말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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