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연합 메시지를 봐 온지 7년여가 지났지만, 아직도 몇 가지 풀리지 않는 의문점들이 남아 있다.

1. 포톤 벨트의 정확한 운행방식
태양계가 어떻게 포톤벨트에 접근하고 들어가게 되는가이다. 여기서 문제점은 주기성이다.
태양계가 주기적으로 공전하는 대상은 은하계의 중심이지, 다른 공전 대상은 현 과학에서 밝혀진 바 없다.
좀 전문가로 분류되는 사람들 중에도 은하계 전체를 놓고, 포톤벨트의 위치를 고려하고 그리는 사람도 있었는데, 그것은 잘 안 맞는 접근법으로 보였다.  
왜냐하면, 은하계 중심을 공전하는 것은 2억년이 넘게 걸리니, 26000년 주기의 포톤 벨트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볼 수 있다. 26000년 주기가 성립되려면 은하계 보다 작은 나선팔 내부에서의 일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26000년 주기는 정확히 세차 운동의 주기인데, 이것은 공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현상이 아니라, 지구축의 장기적 변화로 인한 상대적 착시현상에 가까운 현상이다. 마치 공전처럼 보이지만, 공전은 아니라는 것이다. "26000년 주기의 <궤도>"라는 말을 사용하면, 이것은 거의 공전 현상을 가리키는 표현이 되는 것인데, 실제로 공전이 아니면서 어떻게 그러한 현상이 일어나게 되는지 오리무중이다. 3차원 공간에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다. 어떤 분은 태양계가 도는게 아니라, 포톤 벨트가 도는 것이다 라고 하신 분도 있는데, 그런 구도라면 은하연합의 확인이 있을 만도 한데 아직 없는 것 같다.

2. 네사라 관련
초기 이래의 메시지는 네사라 언급이 전혀 없었다. 그러다가 최근해에 들어와서부터 거의 매번 네사라를 언급하고 있다. 네사라가 진실로 중요한 요소라면, 일관성이란 측면에서 좀 문제로 지적될 수 있고, 채널러의 성능(?)이 의심받을 수도 있는 요소이다.

3. 최근 메시지 전달자
예전에는 상승마스터가 자주 메시지 전달자였는데, 요즘은 아예 나오지 않는다.
쉘단에 문제가 있는 건지, 은하연합에 문제가 있는 건지, 아니면 전달체계가 바뀐 건지,
공식적인 멘트가 없었으니 알 수가 없다.

생각나는 대로 적었는데, 이러한 점들이 까다로운 비평가에게는 의심을 살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이들에 대해 좀 더 완벽한 해설을 할수 있는 분이 있으면 답글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