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은 기독교방송을 많이 보는데, 이것을 보고 있노라면, 종교가 얼마나 무서운건지 점점 몸서리치게 느껴진다.

철저하게 세뇌시키는 기독교,

찬송부르고,목사설교듣고, 헌금내고, 세상의 모든 이치를 하나님으로 해석한다.

이들의 시야는 철저하게 좁아져 버린다, 이들이 찾는 진리는 진리가 아니라, 어둠이다.

그들은 철저하게 자신을 희생양으로 삼고, 자신이 커다란 무언가가 되기를 거부한채,

누군가가 자신을 구원해주기를 기다리고, 누군가를 숭배하고, 찬양하고, 순종한다.

희생은 가치 있는 삶이지만, 자아의 의지를 상실한 희생이 무엇이 의미가 있을까.

요즘 전세계적으로 기독교가 무너지고 있다.

하지만 한국의 교회중에 잘되는 교회는 엄청 잘된다고, 한다

개그맨 같은 목사들이나, 입담 쎈 목사들이, TV에 나와서 설교를 하고, 웃으면서 아멘 아멘 한다.

지금의 목사가 만담가나 다를께 뭐가 있는가?

그들이 진리를 가르친다고 사람들은 굳게 믿고 있으나, 그들이 가르치는 것은 자신들의 집단에게 이익이 되는 것만 가르치고, 재물을 강요한다.

빛으로 깨어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그 반대로 깊숙히 종교에 심취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고 유독 기독교만 그런것이 아니라, 묘하게 우리나라 사람들이 믿는 종교는 대부분 그렇게 집단적 광신체제로 가는 경향이 있는 것같다.

우리나라 불교에서의 종교행위와 기독교행위는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이지 크게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미 초기 종교에서 다루었던 신성함은 사라진채, 물질적 탐욕과, 두려움만이 남은채로다.

사회가 혼란스러울 수록 혹은, 자신의 주변이 혼란스러울수록 인간은 누군가에게 희지하고자 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결국 그것은 자신의 가능성을 닫아버리는 결과로, 결코 진리를 깨달을 수는 없는 길이다.

왜냐면 구원은 스스로 이루는 것이지, 설령 그게 신이나, 외계인이라 해도 이루어 줄 수가 없는 것이다.

만약에 우리 인간이 타인에 의해서 깨달음을 이룰 수 있다면, 애초에 우리가 삶이라는 전쟁터에서  고생을 해야할 이유는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