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난 여자이고..누가 나같은 생활을 하는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지만..난..이렇게 하루 하루 살아가고 있다..아니 버텨가고 있다..

오늘 하루도 역시나 지루했다..

컴퓨터 켜봤자 고스톱 몇번 치고..게임좀 하고..다음카페 들어가는거 외엔 할게 없다..

TV도 그렇다..

틀어봤자..정말 정말 내가 보고 싶었던 드라마나 몇번 좀 보고..이 채널돌렸다 저 채널돌렸다가 이내..지루함을 느낀다..

그리곤 TV를 끈다..

하루 하루가 너무 재미없고..지루했다..

그래서 컴퓨터를 켜고 다음카페에..성교육 하고..검색을 하고..몇개 가입을 해놨다..

난 지금껏 이렇게 나이가 많이 들고서도 성에 대해 무지하고..많이 몰랐기 때문에..

성교육을 받아보고 싶었다..

오늘 몇개 가입을 해놓고..둘러보고 괜찮은 카페 하나만 남겨두고 다 탈퇴할것이다..

솔직히 불필요한 카페가 여러개 있어봤자..일일이 카페들어가기도 귀찮고..

내가 필요로 하는 정보만 알면 되니까..단 하나의 카페만으로도 괜찮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흠..근데..요즘 집에 있는게 너무 답답하게 느껴진다..

미쳐버릴것 같다..뭔가 써프라이즈한 일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이 내심 간절하다..

정말 어떡하지..? 너무 삶이 지루해..~~~~ 너무 너무 지루해..심심해..비쳐버릴것 같애..!!

아~죽고 싶다..자살충동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