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조금씩은 비겁하게 살아온 것같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
해야 할 것에서 조금씩 물러 서 있었죠.
두려워서 였을까요? 아마 그랬던 것같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한편으로는
신념이 강하지 않아서 였던 것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오래 동안 조금은 비겁했던 과거를 제 잠재의식은 기억하고 있었고,
그래도 나름대로는 정말 열심히 살아오긴 했습니다.

이제 앞으로 다시 제게 어떤 기회가 온다면
다시는 그렇게 물러서고 싶지 않네요.
비겁하고 싶지 않네요.
진정한 제가 되고 싶고,
자랑스러운 제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