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글써보기 처음이네요 ;
저나름대로 심각한 상황에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

메세지들을 그대로 믿어버리는 저 자신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대로 믿지마시라 하시는 분의 글을 보고
나름대로 심각하게 받아들여
저의 정체성?에 문제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마치 제가 메세지들의 내용들과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제 나름대로의 이상에 얽혀진 희망들이 한순간에 무너지는것
같았습니다.
사실 이거 현실도피 아닌가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제가 여기 온이후로 제 삶의 이유가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정말 .
차원이 상승되고 빛의 일꾼들이 구현하는 그런 일들이 곧
벌어지는 것이 진짜 인지..

이건 어렸을때 부터 느낀거지만
왠지 모르게 삶에 있어서도 깊숙히 들어가지지 않는다는
느낌이 줄곧 받게 됩니다.;
자신의 삶에 너무 집착하거나 하는 그런 분들을 보면
쓸데없이 왜 그럴까 하고 이해 못할때도 있고  

제가 현실에 충실하지 못하는 걸까요..


전 아직 학생인데 어떻하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