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에대해 좀 궁금해요...
요즘 보니까..컨설팅회사도 많이 없어지는거같구..엄마회사는 얼마전부터 월급도 아예없어졌구요..
살길이 막막...
에휴..엄마는 아빠랑 이혼하시구나서 저를 힘든데도 예술중학교 보내셧어요..
가기만하면 학교에서 다 알아서 실기도 해주고 대학도 보내주는줄 아셨대요...ㅜㅜ
근데 다 부르주아같은애들이 많아서...미술학원따로다녀..공부학원다녀...장난아니었죠..
지금 친구들은 다 유학갓다오고..아니면 뭐 좋은대학가서 대기업들어가고...
저만지금 이러고있어요...ㅎ
괜히 눈만높아지고..ㅜㅜ 그것도..
주변사람 보란듯이 사는걸로 보일려고 예술학교보내신거에요...
거기에 저는 허덕허덕 맞춘거고요...(떨어졌어야하는데...)
전에한번 예술학교 보내는게아니었다고 한마디했다가 집 뒤집어졌죠,,.

하루하루가 불안하구...조용히 지나가는 날이 없는거같아요....돈때문에든...엄마랑이든..
가시방석이에요...가슴도 답답하고...어지러운 꿈꾸고 매일밤...피곤하구...
눈뜨는게 힘들어요...

아무튼...얘기하고싶은건...저희상황을 객관적으로 봐주실분이 너무 필요해요..

엄마는 지금상황이 쪽팔리니까..거의 폐쇄상황이에요...주변관계에서...아시죠 어떤느낌인지...
그러니까 더 기운이 막혀서 안뚤리는거같거든요 제생각엔..?
그런말하면 동생이나 엄마나 다 뭐라 하겠지만..
늘 저한테 뭐라고 하거든요..둘이..
예술학교 보내놓고 대학도 좋은데 보내고 그랬으면 뭐좀 알아서 잘 해야하는데..
야망이 없고 악바리같은면이 없다구요...ㅠㅠ

아무튼....
어떻게하죠..

저는 엄마한테 다른 부동산 어디 들어가서 일을 하면 안되냐구하면...한달에 오십도 못받는다고..그냥 넘기십니다...

공부잘하시니까...거기 다니면서 부동산 중개사 시험보시구..그럼 좀 낫지않을까...
컨설팅하시는 지금은...너무 불안불안해요...ㅜㅜ

도움좀 주세요...기가 꽉 막혀있는 우리집을..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