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에 대한 집착은 스스로 선택해서 불러들이는 고통일뿐인것...
마음을 비우면, 마음을 들여다 볼줄 알면 오히려 생각과 논리가 유동적으로 돌아가요...
마음을 비우면 채널이든 분별이든 외부적인 것은 전체적인 시각에서 즐김의 대상이 되요...
그럼으로 하나의 건설적인 목적을 세우고 거기에만 집중하도록 하쇼...
실패와 좌절과 거짓과 어둠은 우리가 초점을 맞추는 진정한 주인공이 아니요...
거짓과 실패에 걸려 넘어졌다고 거기에 쓰러져 고생하지 말고(그게 바로 거짓과 실패가 노리는 바요) 먼 지평을 항상 견지하도록 하쇼.
한번 어디서 속아다고 또 움츠리고 망설인다면(그 자체가 장애요) 그러한 두려움은 정말로 없어야할 다른 장애물마져 스스로 불러온다오....머리도 제대로 돌아가지 않소(알겠소? 거짓에 빠지는 자는 스스로에게 먼저 거짓을 불러오는 원인이 있소..남이 경계를 대신 서준다고 되는 일이 아니오. 똑 같이 두려워하고 근심하는 자들인데 장님이 장님을 이끄는 격이오)
그것을 즐김의 대상으로 여기도록 하쇼.
한 바탕 뛰어나가 진취적인 놀이와 학습을 하는 것 뿐이요...
그 게임이 실패한다고 하여 달라지는 것은 없으니 패한다고 하여 걱정할 것은 없으오...
어떤 목적이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선 중간에 실패와 거짓과 방해물이 있긴 마련이요...그것은 이미 목적의 일부요.

그러니까 거짓과 실패가 오히려 자신의 피가대고 살이 되는 재료가 된다는 거지. 거짓이 뭐든 진짜가 뭐든 사안이 어찌되었던 정말  문제는 미리 앞서가는 두려움이요...두려움 자체를 즐김으로 여기면 두려울 것은 없소.
무소의 에너지에 거짓과 실패는 눈에 보이지도 않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