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에서 월드컵을 연 것은 나에게 재앙이었다. 그 뒤로 지금까지 기분이 허탈한데. 2006년 월드컵만 기다려질 뿐이다. 6월이 되면 그 때 생각이 또 많이 나겠지. 천국에 가거나 고차원의 외계인의 세계에서 살려면 신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하는데 이 세상에 집착하니. 한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