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증산도가 종말론을 주장하는 신흥종교이고 사이비인지
정말 정도인지 좀 알려주세요.
아래는 어디서 퍼왔는데요..

사실 제가 필요한것은 증산도인 떼어놓는법입니다.
자꾸 전화해서 개벽이니 종말이니 하니.자기네 도장다녀야
산다는둥..자꾸 위협적인 무서운말을 해요..
마음이 약해서..

증산도의 경전인 '도전'의 모태는 사실 대순진리회의 '대순전경'이다. 그런데도 증산도는 대순진리회를 난법중의 난법으로 취급한다. 그리고 이미 밝혀진 사실이지만, 대순진리회의 '대순전경'도 서울대 종교학과 모 교수의 의도적인 조작임이 드러난지 오래다.

* 증산도에서 이용하는 격암유록이나 정감록은 이미 사학계에서 위서로 판명된지 오래다.

* 증산도에서 종종 이용해 먹는, 남사고 선생이 지었다는 '격암유록'이라는 책은 원래 과거 70년대를 풍미했던 한국의 기독교 이단 천부교(박태선 전도관)에서 쓰기 위해 만들어 낸 것이다. 사실 남사고는 '격암유록'이라는 책을 쓴 적이 없다. 다만 '남사고비결'이라고 불리우는 소책자와 같은 것이 전해 내려올 뿐이다. (내용이 판이하게 다르다)

* 백번 양보해서 그들이 남사고비결을 교리적으로 이용한다고 해도, 남사고비결은 사학계에서 그다지 가치있는 책으로 취급받지 못하고 있다.

* 증산도의 공식 경전인 '도전'을 최초 편찬할 당시 안경전과 함께 일했던 사람들은 지금 모두 증산도를 믿지 않고 있다. 그들은 증산도를 탈퇴한지 오래다. 왜 그럴까??

* 안운산과 안경전은 부자지간이다. 그러나 강증산은 살아생전에 분명히 '부자세습은 아니된다'라고 수차례 말하였다.

* 증산도는 종통을 상당히 강조하는데, 강증산의 종통이 안운산에게 내려졌다는 객관적인 증거는 전혀 없다. 증산도가 주장하는 증거는 순환논리의 오류와 같은 아전인수일 뿐이다.

* 증산도인들이 강력하게 추천하는 한동석 선생의 '우주변화원리'책의 내용을 자세히 보면 증산도 교리에서 주장하는 12만9천6백년-우주1년과 수치가 전혀 다르다.

* 개벽 다이제스트 1985(or 1986)년판에는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을 그대로 해석하여 1999년까지 개벽이 온다고 하였고, 나중에 올 기미가 별로 보이지 않자 9와 7을 교묘하게 해석하여 말을 바꾸었다.

* 개벽 다이제스트 1985(or 1986)년판에는 1999년까지 전세계 인구의 4분의 1이 에이즈로 사망한다고 하였으나, 당시의 예측대로 에이즈가 크게 번지지 않자 이에 당황한 증산도는 에이즈를 지금의 '시두'(천연두)로 갑자기 바꾸었다.

* 개벽 다이제스트 1985(or 1986)년판은 지금은 구하기가 대단히 어렵다. 왜냐하면 당시 1985년판을 전국 증산도 도장에서 압수하다시피 수거하여 불태워버렸기 때문이다. 물론 증산도인들은 이를 강력히 부인하나, 역사는 숨길 수 없다.

* 증산도의 교리대로 지축정립이 되면, 과학적으로 인류가 거주할 수 있는 지역은 현재의 4분의 1로 줄어들게 되어 버린다.

* 증산도의 교리대로 상씨름의 전쟁이 터지면, 모든 총알과 대포는 증산도인들을 피해서 날아가는가?? 상식을 가진 사람은 도저히 의문을 품지 않을 수가 없다.

* 증산도는 '도'이기 때문에 종교가 아니라고 하는데, 증산도의 1변과 2변 도운때에는 공식 이름이 분명히 '증산교'였으며 나중에 안경전 종정이 이름을 '증산도'로 바꾼 것일뿐이다. '도전'도 원래의 이름은 '교전'이었다. 그러니 말장난의 수준을 짐작할만 하다.

* 검소함을 자처하는 증산도의 지도자 안운산과 안경전은 에쿠스를 타고 다닌다. 그리고 증산도는 성금을 내면 그것이 신도의 덕점이라는 명목으로 등급상승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 우주1년 공식(360 X 360 = 129,600)은 지구에서만 통하는 계산법이다. 한번은 증산도의 안운산 종도사가 한 인터뷰에서 이것을 직접 언급한 적도 있는데, 그는 고대 프톨레미식 원궤도의 인식에서 전혀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것은 이미 오래전 위대한 천문학자인 티코 브라헤에 의해 깨어진지가 오래다. 안운산 종도사는 천문학에 대해서는 별로 유식한 것 같지가 않다) 누구나 주지하는 사실이지만, 지구는 태양을 원형이 아닌 타원형으로 공전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계산법은 매우 유치한 수준의 말장난에 불과하며, 더군다나 전 우주적으로 보았을 때에는 한타래의 가치도 없는 엉터리 논리이다.

* 과거 KBS에서 약 13만년을 주기로 지구의 축이 이동한다는 것을 증산도의 근거로 내세웠는데, KBS에서 동영상 자료까지 보여주면서 가르쳐 준 것은 '자기축'의 이동이었지, '자전축'의 이동이 아니었다. 즉 원래의 의도와 전혀 관계가 없는 것을 아직까지도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 우주1년을 주장했다고 인용하는 소강절 선생은 12만9천6백년에 관심이 있던 것이 아니라 '원회운세'라고 하는 개념을 정립하고자 한 것 이었다.

* 태을주의 원본이 된다는 석가의 구축병마주에는 '훔리함리'가 빠져있다. 그러나 증산도인들은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 사파하'라고 계속 우기고 있다. 그리고 나중에 태을주에 '태을천 상원군'을 넣었다는 김경흔이라는 사람도 전혀 무명의 사람이다.

* 증산도에서 최고의 주문이라 자부하는 태을주. 그러나 태을주의 마지막이 사파'하'인가 아니면 사파'아'인가에 대해서 아직까지도 내부에서 의견이 다르다. 주문수행에 있어서 소리와 글자 하나하나의 기운까지도 중시하는 증산도가 아직 이것도 제대로 정립을 못하고 있으니 이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가?

* 증산도에서 불교를 이용해 먹을 때 주로 쓰는 '미륵하생경'은 실제로 불교에서는 매우 하급의 경전에 속한다. 불교에서 중시하는 경전은 화엄경, 법구경, 반야경 등이다. 그리고 석가는 '성불한 자가 곧 미륵'이라고 하였지, 미륵이라는 신이 따로 있다고 말한 적이 없다.

* 증산도에서 기독교를 이용해 먹을 때 주로 쓰는 요한계시록의 '동방의 흰옷 입은 사람들'이라는 구절에서, '동방'은 한국이 아니라 바사(지금의 페르시아)제국을 가리킨다. 이는 전세계 모든 기독신학자들의 공통된 견해이다.

* 증산도에서 역시 기독교를 이용해 먹을 때 주로 쓰는 복음서에는 증산도의 교리로 도저히 끼워맞출 수 없는 구절이 종종 등장한다. 예수는 분명히 '나는 많은 사람들을 대신하여 죽으러 왔다'라고 말하였는데 어떻게 예수가 증산상제의 강세와 우주개벽을 전하는 사람이 되는가?

* 전 세계에서 각각의 신도에게 점수를 부여하여 랭킹을 매기는 종교는 증산도 외에는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 7명이 한 조가 되어 의통구호대가 되고, 한 사람을 살린다고 하였으니 효율이 대단히 떨어진다. 그리고 육임(자기 아래에 6명을 포교하여 부하로 두는 것)을 짠다는 것은 피라미드 조직의 체계와 다를 바가 전혀 없다.

* 강증산은 세계 5대 종교중에서 이슬람교와 힌두교에 대해 전혀 언급한 적이 없다. 당연한 일이다. 강증산은 신이 아니라 한낱 인간이었을 뿐이며, 조선시대의 그가 이슬람 세력과 힌두교를 알 리가 없기 때문이다.

* 강증산은 동학농민운동에 참가했던 운동가 중 한 사람이었다. 그런 그가 나중에 스스로를 상제라고 자처한 후 동학(지금의 천도교)의 지도자인 최수운을 자신의 수하처럼 공공연히 언급하는 것은, 곧 그들이 가장 큰 죄로 여기는 '환부역조'의 죄를 스스로 범하고 있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 항상 증산도는 모든 종교의 결론이 곧 증산도라고 하는데, 심히 허튼 소리이다. 모든 종교의 결론이 증산도가 아니라, 모든 짜집기의 결론이 증산도다. 그리고 짜집기의 수준 또한 대단히 수준이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