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었습니다.

딱 내스탈이었지요.

근데 보신 분들 말씀해주세요.

프롯은 진짜 외계인이었을까요?
아님 잠재되었던 다른 자아상이었을가요?

전 당근 외계존재라고 생각했었는데,
엊그제 모 일간지 영화평에 나온 기사를 보니
감당키 힘든 현실을 도피하고자 만들어낸 또 다른 자아라고 하는 것 같아요.

실망~!

사실이지 그토록이나 끔찍한 현실의 고통을 받게 되면 누구나 미칠 수 밖에 없겠지만,

그렇다고 사람이 미치면
그렇게 (프롯처럼)
현격하게 똑똑해질까요? 과연?


근데 사실 그럴 수도 있겠어요.

굳이 외계인을 빌지 않아도...

저도 그런 경험을 비스무리하게 꿈 속에서 맛보았어요.


언젠가 꿈 속이었는데.

제가 무척이나 현.명.해졌던 모습을 보았지요.
아니 현명이 아니라, 영어의 '클레버'란 표현이 딱 맞을 듯 싶어요.

뭐라 하여튼
무슨 과학의 원리를 설명하는 장면이었던 것 같은데
듯도 보도 못한 엄청난 질 적 수준이 높은 이론을
조리있고 명확하게 제가 설명하고 있었더랬습니다.

그 꿈에서 깨어나,
무지 놀랬었죠.

아~
내게도 그런 잠재된 능력이 있었고나.

하고 말이죠.

정말 자신의 더 높은 상위자아의 발현이

외계의 존재와 어떤 상관이 있는 것인지요?

어떤 책에 보면,
외계인이란 현재 자신의 미래의  모습이라고
하던 얘기도 생각이 나고요.


아이구 횡설수설이었습니다.

한 리플 좀 제게 주시면,
여러분들을 통해 좀 더 정리가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