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대를 생각하네..
그대는 나를 비춰주는 거울 그대는 나의 사랑
나는 모든 연민과 사랑으로 그대를 바라본다
그 애뜻함...그대를 위해 해주고픈 별과 달에게 해주고픈 이야기들..
포도송이가 익어가는 하루..
바다의 오케스트라..
그대에게 들려주고픈 달콤한 소라의 자장가
결코 서투르지도 않게..부담되지도 않게
큰 사랑과 연민으로 그대곁에서 가만히 미소 짓는다
그대가 편안하도록 그대를...사랑하므로..

우린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모든 이들에게 축복과 사랑을 인생은 끝없는 배움과 앎
이곳을 떠나서도 계속되는 자기발견과 수행..
아름다움..그속에 우리는 있다.
지금 여기서 미리 계획되었던 일들을 펼쳐놓아 보자
우주의 저 언저리서 달려온 별의 이야기들과.
이곳에서 만들어가는 지구의 이야기들을 풀어놓아 보자

그리고 그 과정속엔 그대가 있음을
그댄 나의 또다른 분신..
나는 그대를 오늘도 지금도 생각한다

존재를 인식하는 존재의 방법
그대는 온몸으로 그대를 증명하듯

나는 그대를 느낀다.
온 우주가 진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