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린고비 웰빙' 카페에 널렸다  
[일간스포츠 2004-02-05 13:27:00]



  


[일간스포츠 김영진 기자/오미정 기자] '웰빙(Well being)을 위해선 많은 돈이 든다는 편견을 버려!' 웰빙은 '있는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조금만 신경쓰면 200여개에 달하는 '웰빙' 관련 카페를 활용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미 2만 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웰빙 카페에 가입해 정보를 교환하고 있고 상당수 카페는 전문가들이 운영하거나 자문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DIY(Do It Yourself.직접 만들기) 비누와 화장품, 건강을 위한 요가와 명상, 슬로 푸드 먹기 등 돈이 들기는커녕 '돈을 아끼는' 웰빙 라이프 실천 방법이 쏟아지고 있다.

▲ 내 피부는 내가 관리한다


카페 '안전한 제품만 골라쓰는 사람들 (http://cafe.daum.net/Carebody)'에는 몸과 피부를 위한 천연 성분에 대한 정보가 풍성하게 등장하고 있다. 녹두 살구씨 율무 해초 등

을 이용한 천연 화장품과 피부와 몸에 해로운 화장품 식품에 대한 기사가 꼼꼼히 스크랩되어 있다.


천연 비누점 '아로마링크' 대표이자 '무등골비누만들기 (http://cafe.daum.net/mdsoap)'의 운영자 유영월 씨(45)는 DIY 비누 전도사. 카페에는 천연 비누를 만드는 여러 방법이 공개되어 있어 조금만 시간을 들이면 '세상에 하나뿐인' 웰빙 비누를 만들 수도 있다. 유 씨는 "직접 만든 비누는 환경 오염을 덜 유발할 뿐 아니라 피부에도 좋다"며 "2만원이면 천연 비누 10장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 건강을 위한 실천


카페 '치유의 마법사(http://cafe.daum.net/healingwizard)'에는 명상을 위한 자료가 풍부하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나아가 원하는 삶을 창조해내는 것이 카페 설립 목적. 명상 방법뿐 아니라 뉴에이지와 클래식 음악 위주의 웰빙 명상 음악도 소개하고 있다. 유키구라모토의 피아노 연주곡과 쇼팽의 곡들이 각광받는 명상 음악. 요가 카페 'YOGA Ashram(http://cafe.daum.net/yogawon)'에서 요가 방법을 배우는 것도 웰빙 삶의 한 방법이다.


카페 '웰빙친구들(http://cafe.daum.net/wellbeingfriends)'의 자문을 맡고 있는 정형외과 의사 안승연 씨(40)는 "건강을 위해 돈을 많이 쓸 필요는 없다"며 "몸짱 아줌마 열풍으로 헬스가 각광받고 있지만 자신에게 맞는 운동은 따로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젊은 사람에게는 등산, 50대 이상에게는 수영을 권했다.




"진정한 웰빙은 돈아닌 시간 문제"


카페 '귀농을 원하는 사람들의 모임(http://cafe.daum.net/refarm)'을 운영하고 있는 정성근 씨(40.유기농업)는 "진정한 웰빙 라이프는 돈 쓰며 편하게 즐기는 것이 아니라 불편해도 스스로 몸에 좋은 것을 찾는 것이다"고 귀띔했다.


정성근 씨가 조언하는 자연주의적 웰빙 라이프 방법은 ▲천연 소재로 천연 염색을 한 편한 옷을 입고 ▲슬로 푸드를 먹으며 ▲황토나 돌 등 천연소재로 된 집에서 사는 것 등이다. 이러한 그의 웰빙 철학과 실천 방안은 카페에 잘 나타나 있다. 그가 말하는 웰빙 방법들의 공통점은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것. 정 씨는 "진정한 웰빙은 돈 문제가 아니라 시간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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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핫
지구의 생태계가 어찌되가는뇨?
니들이 무관심한 이 세상 어찌돌아가는가...
알면서 지 몸뚱이 하나는 제대로 먹이고 가꾸려고 g랄들이군..하하하
이런 고얀놈들..
그래봤자다 이눔들아 정신때가리 차려라...
이글을 여러곳에 올리시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