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오랫동안 필사적으로 찾아서 밝히려고 했던 무한한 미스터리로서,
종교에서 말하는 그‘하느님’이란 무엇인가 ?
그것은 생각 자체이고 또 그 자신을 수용할 수 있는 그의 능력이다.
그 자신을 수용함으로써 그 자신을 확장하고 그 자신이 된다.

이것이 온전한 하느님이고, 생각의 전체이다.
당신은 바로 당신 존재 안에 완전하게 하느님이 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완전하게 ! 왜냐하면 뇌의 전 스펙트럼을 사용하면, 당신은 이 순간부터 영원까지 그렇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알려진 것은 무엇이든지 알 수 있다.
태양의 눈부신 색조가 되고, 대양의 깊은 수심이 되고, 바람의 힘이 되고, 지평선 너머로 떠오르는 별이 된다.

당신이 하느님의 전체성을 알고 그렇게 되는 것을 방해하는 것은 무엇인가?
변형된 에고이다.

변형된 에고는 하느님이라는 생각 진동률 전체를 받아들이기를 거부함으로써, 하느님을 단전시켜 버리기 때문이다.
그렇게 해야만 피해를 입지 않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변형된 에고는 그러므로 ‘적 그리스도’이다 왜냐하면 이것은 당신이 하느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부정한다.
이것은 당신과 하느님이 하나이고 같다는 생각, 즉 당신은 신성하고 불사의 원리로서 영원을 창조할 수 있는 힘이 있고...죽음마저도 창조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을 당신이 깨닫고 받아들이도록 허용하지 않는다.

적 그리스도는 변형된 에고이다.
그리고 그것은 왕국은 사회의식이다.
그것은 무한한 생각을 허용하지 않는 것이며, 그것의 교리는 두려움, 비판, 그리고 생존이다.

그리스도는 자신 안에 살아 있는 하느님의 힘과 아름다움, 사랑과 무한 생명을 완전하게 표현하는 사람이다. 이는 자신이 신성하다는 것을 깨닫고 그 깨달음처럼 되는 인간이다. - 도그마와 예언, 두려움을 초월한 이이다. 그는 사회의식 너머에 하느님이라는 무한한 힘이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적 그리스도와 그리스도는 동일한 신전을 공유한다.
그 신전은 바로 당신이다. 모든 것이 당신 안에 있다.

당신의 본래 모습인 하느님은 적 그리스도와 그리스도를 다 같이 허용하기 때문이다. 또 생명과 죽음을 허용한다. 한계와 무한을 다 같이 허용한다.

‘아마겟돈’이라 예언을 들어보았는가?
글세 당신은 이 삶 속에서 그것을 살아가고 있다.

아마겟돈은 하느님을 깨닫는 것과 적 그리스도를 인식하는 것 사이에 일어나는 투쟁이다.
적 그리스도는 변형된 에고로서 무한한 생각이 무한히 표현될 수 있도록 당신의 두뇌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이것은 사회의식과 무한한 앎 사이의 전쟁이다. 이것이 아마겟돈이다.

- 당신 바깥에서가 아니라. 당신 안에서, 일어나는 그리스도와 통제 속에 안주해 있는 변형된 에고 사이에 일어나는 당신 내면의 마찰이다. 그러므로, 예언은 실제로 이 시간대에 실현되고 있는 것이다.

하느님이 되는 것은 무한한 앎, 무한한 존재가 되는 것이다.
인간이 되는 것은 더욱 더 큰 지식에 열지 않는 제한된 피조물이 되는 것이다. - 이론은 받아들이지만 살면서 실행하지는 않는 자, 가르치는 자보다는 가르침을 받는 자이며, 탐험가라기보다는 보호받는 자이다.

말해 두지만, 당신은 알아야 될 모든 것을 다 알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당신이 원하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발현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만약 당신이 원한다면, 몸을 지닌 채 영원히 살 수 있는 능력도 또한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 모든 것들에 대하여 변형 된 에고는 ‘그럴 리 없어’라고 말한다. 그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면 인간이 누구인지는 알게 되겠지만, 하느님은 언제나 미스터리로 남아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