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
우리들의 적이 때로는 친구보다도 이로울 때가 있다.
왜냐? 하면 친구는 언제나 우리들의 죄를 용서해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적은 언제나 우리들의 죄를 폭로하고 우리들이 죄에 빠지지 않게 주의를 환기 시킨다.
결코 적의 심판을 업신 여기지 말라.
-- 인생독본 --

<133>
대수롭지 않은 것이면 상대의 잘못을 두 번까지는 모른 척 하라.
첫번 째는 내가 잘못 알았는지 모르기 때문이며,
두 번째는 상대가 실수를 알면서도 나를 무시하거나 자기 이익을 위하여 모른 척 하는 것인지,
정말 모르고 그러는 것인지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첫번째, 두 번째의 잘못까지도 상황까지 설명하며 이야기하여 상대가 깨닫도록 하여야 한다.
그러면 상대는 인정하게 되고 그대는 90%이상 실수를 안 하리라.


<134>
친절, 이해, 사랑은 인생을 아름답게 한다.
그리고 온갖 얽힌 것을 풀어 주고 어려운 것을 쉽게 해 주고 암담한 것을 기쁨으로 바꾸어 준다.
  -- 인생독본 --

<135>
죽음의 공포보다 강한 것은 사랑의 감정이다.
헤엄을 못 치는 아버지가 물에 빠진 자식을 건지기 위해 뛰어 드는 것은 사랑의 감정이 시킨 것이다.
사랑은 나 이외의 사람에 대한 행복을 위해서 발로 되는 것이다.
사랑은 내 자신을 위해서는 약하고 남을 위해서는 강하다.
-- 톨스토이 --

<136>
최후의 날이 오면 대 심판이 열리고 선하신 신께서 대노 하신다고,……
그러나 신께서 선하시다면 선 그 자체에서 선 이외의 아무 것도 나올 수 없다.
두려워 할 것 없다. 최후의 날에는 기쁨이 가득차리라.
-- 페르샤의 케이압 --

<137>
인간은 사랑에 의해 살고 있다.
자신에 대한 사랑은 죽음의 시작이고 신과 인류에 대한 사랑은 삶의 시작이다.
-- 인생독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