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복으로 이르는 두 가지 방법

인간이 생활 속에서 개체 인습과 목적을 털어
  완전해탈을 이루는 방법도 두 가지이며 서로 상대적 이다
    
첫째방법 :
인간은 느끼기 위해 존재하므로 느끼고 싶은 것은 느껴서 목적을 털어버리는 방법이며
습관도 인습이니 없애야 한다.
인도의 밀교(密敎)적인 방법이다.

둘째방법 :
인간은 개체이기에 느끼고 싶을 때, 여건의 정상에서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이 있을 수 있다.
이때 여건이 불가능하면 깨끗이 체념하여 그 목적을 털어 버려야한다.
인도의 현교(顯敎)적인 방법이다.

이와 같이
느껴서 털고, 체념해서 털어,
항상 해탈의 상태에서
하느님과 형제들에게 무한을 보이며 살아가는 것이
바로 인간 그리스도의 길이며 방법이다.

이렇게 두 가지 해탈의 방법도 서로 절대적인 상관  관계다.


같은 질이지만 상대적인 상관관계

1.느끼는 방법이 없이는 체념하는 방법이 있을 수 없고,
2.체념하는 방법이 없으면 느끼는 방법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

1. 앎의 질량이 없으면 무한의 복종이 있을 수 없고,
2. 무한의 복종이 없으면 앎의 질량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

느낌의 정상목적(1)이 없으면, 정상의 느낌목적(2)이 있을 수 없고
정상의 느낌목적(2)이 없으면, 느낌의 정상목적(1)이 아무 의미가 없다.

번식체 제조목적(1)이 없으면, 번식체 자립목적(2)이 있을 수 없고
번식체 자립목적(2)이 없으면, 번식체 제조목적(1)이 의미가 없다.

꼭 갚는 식의 구약진리성장이 없으면, 이해와 양보의 신약진리성장이 있을 수 없고
이해와 양보의 신약진리가 없으면, 꼭 갚는 식의 구약진리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원인이 없으면, 결과가 있을 수 없고
결과가 없으면, 원인이 아무 의미가 없다.

움직임의 원칙 1이 없으면, 움직임의 원칙 2의 순서가 없고
움직임의 원칙 2의 순서가 없으면, 움직임의 원칙 1의 의미가 없다.

하느님이 없으면, 인간이 있을 수 없고
인간이 없으면, 하느님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동적 무한이 없으면, 정적 무한이 없고
정적 무한이 없으면, 동적 무한이 의미가 없다.

앎이 없으면, 실천이 생기지 않고
실천이 없으면, 앎이란 아무 의미가 없다.
(로마서 2장13절, 야고보서 1장22절, 2장14절~22절, 계시록 3장15절)

실천이 없으면 지복이 없다.

앎도 질이 없으면 량이 없고,
량이 없으면 질이 의미가 없다..

불교의 '상응부경전' 12장19절에도 "
이것 있음에 말미암아(연기=緣起) 저것이 있고, 이것 생김에 말미암아 저것이 생긴다.
이것 없음에 말미암아 저것이 없고, 이것 멸(滅)함에 말미암아 저것이 멸한다."고 하여
상대성과 연관성을 피력하였고
이것이 환생설과 인과응보로 인한 윤회설이 됐다.





2002년 가을까지 밝혀진 미시(微視)세계인 "소립자(素粒子) 물리학"을 개략적으로 정리해 보면,

1.)
물질을 잘게 쪼개고 또 쪼개 보니 그 최소 단위는 소립자(쿼크)라고 한다.
이 소립자를 이중 슬릿" 장치로 실험해본 결과 <간섭무늬>, <번짐 현상>으로 보아
하나의 소립자는 입자이지만 파동성도 갖고 있다고 한다.
이것을 물리학자 "파인만"은 <경로합=경로적분>이라는 이론으로 설명했는데,
이 이론은 입자가 직진이 아닌 모든 가능한 경로로 간다는 것이다.
결국 파동설이다.
파동함수에 기초한 기존의 <양자역학>과 "파인만"의 <경로합>이론은
같은 자연을 각기 다른 관점으로 본 결과라고 한다.

2.)
현재까지 입자 가속기의 실험으로 10의-18승 m 까지의 <양자자론> 영역까지는 입증이 되었다고 한다.

3.)
파동적 성질은 그 파장이 <플라크 상수>에 비례한다고 한다.
(10의-27승=에너지의 최소단위와 전자기파의 진동수 사이의 비례 관계를 나타내는 일종의 비례상수)
즉, 좀 더 정확하게 표현하면 물질파의 파장은 <플랑크 상수>를 그 물체의 운동량으로 나눈 값이라고 한다.
<플랑크 법칙>에 의하면 광자(빛=소립자) 하나의 에너지는 진동수 (파장의 반비례) 에  비례한다.

4.)
그리고 이 소립자들은 서로가 개성이 다르며 그 다른 개성은 전기나 전하 속도의 다름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그러한 전기나 전하 속도의 개성차이를 그들은 주고받으며 존재한다.                                                                                                                                                                                                                                                                                                                                                                  
그런데 서로간의 개성(힘)이 각 소립자에게 전해질 때 그 사이엔 어떤 매개체가 전혀 없이 전달이 잘 된다.
(자연계에선 소리가 전달되려면 반드시 공기나 또 다른 매개물질이 있어야 한다.)


결국 파동설은 발전하여,
각 소립자 사이엔 어떤 알 수 없는 진동하는 "고리형 끈"이 있다는 <끈>이론으로 발전하였고,
(각 소립자 사이엔 그 어떤 매개체도 없지만 결국 모든 소립자가 영향을 주고받으며 연결되어 있으므로),
그러나 우리가 생각하는 물질적 끈과는 개념이 다르다고 한다.
그 <끈>의 최소 단위를 <플랑크>라고 하며 <플랑크>의 크기는 10의-33승cm이며
(구체적으로 밝히면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분의1cm.)
<플랑크>보다 작은 <초미세 영역>으로 가면 시간과 공간이라는 개념이 더 이상 의미가 없어진다.
그러나 <플랑크>보다 큰 스케일로 나오면 시간과 공간의 개념은 다시 나타난다고 한다.
이 <플랑크>의 크기를 예로 들면 원자 하나를 우주의 크기로 확대했을 때,
<플랑크>의 크기는 나무 한 그루에 비교할 수 있는  엄청 작은 크기라 한다.

5.)
또는 이 우주를 <끈>이라고 하기 보다는 엄청 큰 <천조각>에 비유할 수도 있다고 했는데,
그 경우 각 개성의 소립자(쿼크)는 그 큰 <천조각>의 이 곳 저곳에 박혀 있는 것이며,
그 <천조각>이 각 소립자의 개성에 따라 파동을 일으키거나,
또는 <천조각>이 파동을 일으키면 각 소립자가 그 파동을 받아 개성을 나타낸다고 볼 수도 있다고 한다.
이 역시 개념을 이해시키기 위한 것이지 진짜 <천조각>과는 다르다고 한다.
19세기의 위대한 실험물리학자인 "페러데이는 마당(場)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6.)
이론적으로 <플랑크>보다 더 작은 미시 영역은 탐사가 불가능하므로
결국 그 영역보다 더 작은 것은 없다.

7.)
이 <끈> 이론은 다시 <초끈> 이론으로 발전하였고,
이 <초끈>이론은 접근 해석 방식이 5가지로 나타나는데
이 5가지 해석 방식은 서로 간 전혀 상관이 없어 보이지만 결론은 하나로 모아진다고 한다.
그래서 이 5가지 방식을 하나로 모아 다시 정리했으니 이것을 <M> 이론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M> 이론은 현재까지 자력, 중력, 강력, 약력의 힘 원리를
하나로 통합시킬 수 있는 가장 유력한 이론(통일장 이론)이라고 한다.
이렇게 2002년 가을, 현재 소립자 물리학은 <끈>이론을 거쳐, <초끈>이론을 거쳐 <m> 이론까지 정리된 상태이다.



이러한 소립자 이론 물리학을 인간완성에서 결론을 내리면,
<초끈>,  <천조각>, <플랑크>
시간과 공간의 개념이 없으면서도 각 소립자에게 서로의 힘이 전달되는 매개체인 것이다.
이 매개체
이것이 곧 영계핵의 느끼기 위한 목적이 흐르고 있는 <목적력=우주에너지>이며 하느님 의지(意志)의 나타남 이다.
각기 떨어져 있는 소립자들이 서로간의 개성과 힘을 자력, 중력, 강력, 약력의 힘으로 전달할 수 있는 <목적력>
이것이 곧 하느님의 <느끼기 위한 목적>이 나타나는 현상인 것이다.
이것을 소립자 물리학계에선 무엇인지 모르지만 서로가 굳게 연결되어 있으니 <끈>이나 <초끈>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아주 적절한 표현이다.
앰 허스트 대학의 물리학자 자종(a.zajong)은 "에테르(끈)가 아닌 어떤 힘이 우주의 진정한 존재이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결론적으로 우리 인간이 개체로 태어나 개성체이지만 하느님을 중심으로는 전체성이기에,
인간이 정상적인 삶을 살기 위하여 개체성 진리인 꼭 갚는 식과 전체성 진리인 이해와 양보의 진리가 병존해야 되고
그래야 정상(0)적인 하느님 창조 목적의 인류사회가 이루어지듯이,
소립자 역시 그 존재가 전체성(파동=하느님 몸)이지만
개체성(입자=개성의 나타남)이기도 하기에 정상의 자연계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것이 곧 소립자의 파동적 성질과 입자적 성질의 나타남인 것이다..
그래야 이 우주는 하느님 창조 목적인 정상(0=正常)의 자연계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m>이론에서 우주는 10개 차원으로 되어있는데
현 자연계를 이룬 시 공간 4개 차원(공간 3개 차원, 시간 1개 차원) 이외에
남은 6개차원은 <플랑크>속에 어떤 형태이던 들어 있으며 그곳에 대하여는 어떤 곳인지 도저히 알 수 없다고 한다.
즉, 그들의 설명에 의하면 이 우주는 10개 차원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6개차원은 <플랑크> 안에 그냥 남아있고,
<플랑크> 밖의 4개차원이 빅뱅을 일으켜 확장되며 공간이 생겨 자연계가 이루어졌다.


이렇게 <m> 이론은 10차원이 가장 잘 맞는다고 한다.
그러나 또 <m> 이론에서의 여러 가지 결과에 의하면 기본적인 10차원 중,
1차원 끈이 2차원 막(膜)으로 자라난다고 하며(10차원에서 11차원으로)
이 11차원인 막은 물방울의 벽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합쳐져서 우주를 요동치게 만들어 자연의 모든 것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렇게 막이 끈의 풍경을 복잡하게 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이 11번째 차원인 막이 모든 것을 단순화 시켰다고 한다.
<m> 이론 이전에는 최소한 5개의 <끈>이론이 서로 다른 차원을 갖고 있었으며 그것들은 서로 공통점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m> 이론은 이 5가지 <끈>이론이 거대한 틀의 일부임을 보여주었고
5가지 이론이 모두 한 가지 거대한 실체의 서로 다른 측면인 것을 밝혔다고 한다.
이렇게<m> 이론은 5가지 끈 이론을 하나로 묶었기에 현 물리학계의 신뢰를 얻게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은 양자론이 발견되기 직전에 빛이 파동인 것도 같고 입자인 것도 같던 때와 놀랄 정도로 비슷한 것이라고 한다.
나중에 빛은 파동과 입자의 성질을 모두 가진다고 밝혀졌지요.
동전의 양면처럼 둘 다 같은 존재의 서로 다른 측면이었던 것이다.
이렇게 빛의 파동과 입자로서의 이중성은 최근 <끈>이론에서 발견된 몇 가지 이중성과 비슷하다고 한다.
물리학자 브라이언 그린은 이것을 "이것은 물리학을 완전히 다른 두 가지 방법으로 볼 수 있음을 뜻 한다"고 설명하며
또 "이것은 마치 방의 벽을 아는 것만으로도 방안의 모든 것을 아는 것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하였다.

물리학자들이 말하는 11차원에 대한 설명
이것은 우주에 흐르고 있는 하느님의 성품3위중 하나인 4가지 존재원칙과 5가지 움직임의 원칙을 그렇게 표현한 것이다.
그러니까 이것은 차원이라고 볼 수 없다.
그러나 물리학계에서는 따로 설명할 방법이 마땅치 않으니까 그렇게 표현한다.
그리고 프랑크 안쪽에 말려 있다고 하는 6개의 차원은 마음을 이룬 3개의 차원과 영계를 이룬 3개의 차원이다.




또 지금까지 밝혀진 양자력학에 의하면 각 소립자들은 모두들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너무나 돌출적인 움직임을 일으키기에
그 움직임의 방향을 전혀 감을 잡을 수 없다고 한다.(어느 구성체에 들어가 있지 않을 때)
이것은 소립자가 너무나 작기에 현대과학에서 예측할 수 없을 뿐이지 그 움직임은 각기의 질량에 따라 원칙의 한계 내에서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자세한 설명은 3부에 나오며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유가와"박사와 "호프 스태더"박사의 이론이다.)


각 인간들이 살아가며 순간순간 일으키는 행동은 각 인간의 앎과 체질과 개성에 따라
원칙의 한계에서 움직이듯이 개체 소립자들 역시 질량에 따른 개성에 따라 원칙의 한계에서 움직이는 것은 마찬가지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