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느분이 수련을 하신후, 생각이 다 없어져 운전중에도 자기가 어디로 가야하는지도
다 까먹은 분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런 현상은 삼매가 아니고, 더 어두워 진것이 아닌가요?
그러다가 사고 나면 어떻게 할라고..






생각이 다 없어진듯한 상태가 여러 상태가 있습니다.

의식이 다 사라진듯 하여도 무의식에서 이리저리 움직이는 상태가
무기 상태입니다.
그러할때에는 삼매의 묘심이 드러나지 아니합니다.

지복속에서 묘심속에서 어디로 가든 축복이기에
어디로 가든지 신경을 아니 쓰고 가여지며
오로지 지복속에만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경우 삼매에 들어 있습니다.
온전한무아는 지극한평화입니다.

그리하여 우아일체까지 스스로의 진아가 드러나면은
무주로 갑니다.
고요에도 움직임에도
어디에도 머물지 아니하면은
고요도 움직임도 모두 고요입니다.
머뭄아닌 머뭄이지요.
그리고 실지로 무주삼매가 그때쯤 옵니다.

그리하여지면은
지극한평화속에서도 갈곳 다 찾아가여 집니다.

무념무상이 되면은
묘심이 드러나지요.

늘 평화로우소서
순일 두손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