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안의 진동을 이끌어낼 수 있는 것은 사랑과 겸손입니다...  겸손함

으로 사랑할 수가 있습니다... 그 사랑이 바탕이 될 때 비로소 희생이 되

는 것입니다...자기가 희생하는 것을 통해서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는 것

을 확인하는 것은 참으로 초보적인 수준입니다...  겸손함으로 사랑하게

되고... 그것으로 희생하고 그 희생으로 많은 것들이 선하게 될 때, 그것

이 내게 참 기쁨이 된다면  그것은 우주의 진동과 자기가 일치하는 것입

니다... 예수가 이 땅에 왔을 때, 많은 바리새인들은 자기들이 율법을 잘

지키고 하나님의 명령을 잘 따르는 것만으로  마치 호랑이가 된 듯이 생

각했습니다.... 코끼리가 된 것처럼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마구 울어댔

고, 굴려댔습니다... 그러나 어떻습니까? 겸손하고 사랑이 있는 자가 나

타났을 때,  그들의 허상이 무너지고 부끄러움을 당하게 되었던 것입니

다...  이처럼  사랑과 겸손은 모든 것의 실상입니다...  진리의 궁극적인

목적입니다...  진리 그 자체인 것입니다...  사랑과 겸손 중에 겸손은 밭

이고 사랑은 열매입니다... 무엇이 중요합니까...?  열매가 중요하지요...

그러나  뿌리를 내릴 수 있는 토양없이 어떻게 열매를 기대할 수가 있겠

습니까...?  왜 저들은 저렇게 시끄러울까...?  그러나 자신의  그 비웃음

소리가  바로 개구리 울음이라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내 영혼의 거품

을 덜어낼 때 참으로 나는 자신이 내고 있는 개구리울음소리를 들을 것

입니다...  내가 굴리고 있는  헛된 것들을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거기

에서 손을 떼야 합니다... 내 안에 참 열매가 자라도록 자신이 디디고 있

는  존재의 바탕을 살펴야 합니다... 그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고는 진정

사랑할 수가 없습니다... 다른 영혼을 사랑할 수도 없을뿐더러... 영혼과

의 공감과 공명들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참으로 겸손하고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의 위선, 허세, 가려진 것들을 모두 제거하기 때문에 너무나

추하고 부끄러운 모습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들 앞에  자랑할 게

없기 때문입니다...그러나 그런 사람들이 진정으로 강한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 가슴에는  우주의 진동이 담겨 있고 진리가 담겨 있기 때문

에, 그 울림으로, 수수깡으로 집을 지은듯한 사람들의 그 위선과 세상이

주는 헛된 자랑거리들을 쓸어 버리게 됩니다...이 시대는 자기를 바라봄

으로 스스로 부끄럽게 된 사람들이, 자신을 가림으로 스스로 높게 된 사

람들을 부끄럽게 할 것입니다...  (강한 어조로) 이제까지는 사람들의 위

선과 허상이 그대로 지켜지고 이어나왔지만 이제는 시대가 바뀔 것입니

다....  (탄식하듯) 참으로...  참으로  자기를 스스로 부끄럽게 할 줄 아는

사람이 지도자기 되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자기비하가 아닌 부끄러움

으로, 사람들 앞에 내놓을 것이 없는 그 마음으로 많은 영혼을 품어주고

...  영적인 성장을 함께 나눌 것입니다.... (잠시 침묵한 후) 술병 속에 담

겨진 비밀이 있습니다...  술은 자신의 성질이 변화되어서 사람들을 취하

게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우리 안에 사랑이라는 효모를 채워야

합니다...  사랑이 채워지고 그 사랑으로 우리가 발효되어서 원래의 우리

모습과 우리의 맛이 새로운 성질로 변화되면...  그것이 사람들을 취하게

합니다...  시대를 앞서가는 사람은 먼저 자기를 발효시켜야 되겠지요...

술과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사랑으로 자기를 발효시키고, 그것으

로 사람을 취하게 할 수 있는 사람...  그러나 좋은 포도가 좋은 포도주가

되고, 나쁜 포도는 질 낮은 포도주가 됩니다.  자신의 포도밭을 관리하십

시오...  향기로운 향을 내는 포도주를 생산하십시오...  (잠시 침묵한 후)

쌀뒤주가 있습니다...  쌀벌레가 쌀을 파먹는 그림이 보입니다...  쌀뒤주

안에  있는 벌레는  그 수명이 제한적이라고 합니다...  더 이상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가 없습니다... 이 메시지의 의미를 잘 모르겠습니다...



- 질문은 해도 될까요?



네...



- 지구상의 인구가 자꾸 늘어나는 이유는 뭡니까?



... 새로운 경험들이 많아져야 합니다...  한 영혼이 여러 육신을 통해 많

은 경험을 하고, 그것을 통해 새로운 각성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일

정한 수준에 다다르게 되면, 인구는 정리가 될 것입니다...  일정한 수준

이 다다르게 되면, 인구는 정리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 새로운 시대가

열리게 되면 인구는 지금의 10분의 1 이하로 줄어들게 됩니다... 한 영혼

이 많은 몸으로 새로운 것을 배우게 되고,  악은 더 악해지고,  선한 것은

더욱 선해질 것입니다...



- 지금도 한 영혼이 여러 몸을 가진 경우들이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 인구를 10분의 1로 줄이는 것은 재난과 질병입니까?



... 그렇게 되지 않기를 ... 바랍니다.



- 그것은 인간들의 행위와 각성에 따라서 유동적이라는 말입니까?



... 그것은 마치 데생이나 스케치를 한 후에 수채화로 할 것인지 유화를

그릴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 범위는 하나님에 의해서

정해지지만 그 안에서의 현상은 사람에 의해서 달라질 수가 있습니다.



-  그 때 육신을 잏은 영혼들은 어디로 돌아갑니까?  깨닫지 못한 채 어

디로 돌아갑니까?



... 다시 뭉치게 될 것입니다...



- 하나의 큰 덩어리로요?



아니오...  우선은  하나로 합치게 될 것입니다...  하나로 합친다는 것은

모든 영혼이  하나로  합친다는 것이 아니라,  원래의 그 모습을 잊게 될

것입니다...그리고 어딘가로 가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심판의

모습, 재판정이 이미지가 떠 오릅니다...



- 다른 곳으로 가서 각각 심판을 받게 됩니까?



... 지금 제 머릿 속에는 심판에 대한 개념과, 모든 영혼이 진리에 이르게

된다는 개념이 같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어떻게 정리해야 될지 모르겠

습니다...



- 심판을 받은 후 각성에 이르고 다시 성장을 계속한다는 뜻인가요...



...그것은 사람의 지혜로 이해하기에는 너무나 광대한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