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생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해명하려 들지 말고 자기의 모습

을 정형화시키려 하지 마십시오.  정형화될 때 또 자신은 구속됩니다. 사

람의 영혼을 담을 그릇이 되려면  (속삭이듯)  자기가 정형화되지 않아야

됩니다. 그것이 선한 의미에서든지, 다른 의미에서든지 정형화하지 마십

시오. 우리는 원래 가지고 있는 모습을 봐야 합니다. 무엇이 당신을 괴롭

히려 해서 너무 힘듭니까?  사회적 지위와 관계 속에서 사람들의 평가가

당신을 그리로 몰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나 사람들의 평가라는 것은, 사

람들의 존경과 애착 같은 것은 허상이 만들어 낸 것들입니다...허상이 욕

심을 만들고,  욕심이 질투를 만들고 강박을 만듭니다. 그것이 당신뿐 아

니라 많은 다른 사람들을 어렵게 하고...끝내는 관계의 단절과 괴리를 불

러오는 것입니다. 자신을 정형화시켜서 그 안에 안주하려 하지 마십시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억울함에 대해서 스스로 위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을 정형화시키지 않는 가장 큰 훈련은, 억울한 상황에서 상대방의 영

혼을 사랑할 수 있어야 하고 그의 관점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

이 곧 출발점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왜 피곤한 삶을 살고 있습니까? 허상

을 좇아가기 때문입니다. 가끔은 자기를 모함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거대한 변화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