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한민족의 맥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역 사
민족일보
등록일:2015-06-22 오전 10:05
  • 4.16연대 압수수색으로 시작된 황교안식 공안탄압


    황교안이 총리가 되자마자 공안탄압의 칼날을 휘두르고 있다. 총리가 된 이틀째인 19일 공권력이 4.16연대(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면서 공안탄압의 포문을 열었다. 헌법재판소에 정부측인사로서 직접 변론에 나서며 진보정당을 강제해산시켰던 황교안인 만큼 이런 야수적인 공안탄압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4.16연대의 박주민변호사는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을 위축시키려는 의도>라고 비판했으며 새정치민주연합은 <벌써부터 <공안총리>의 우려가 현실이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다>며 우려했다. 황교안이 총리로 인준되고 공안통치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내외의 우려가 4.16연대에 대한 압수수색만행으로 현실화되고 있는 것이다. 

    경찰은 압수수색의 목적을 지난 4월에 있었던 세월호문화제와 집회·시위의 위법성과 배후세력을 수사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4.11과 4.16, 4.18에 열린 집회를 <불법집회>로 규정하고 그 기획의도와 주도과정 등에 대해 집중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과연 그 집회들에서 누가 불법을 저질렀는가. <명박산성>을 연상케 하는 <근혜차벽>을 쌓으면서 집회시위의 자유를 침해하고 살상무기나 다름없는 캡사이신과 최루액물대포를 무자비하게 쏘아대며 인권유린을 한 것은 박근혜<정권>이 아니었던가. 특히 4.18집회에서는 100여명의 무고한 시민들이 연행되었다. 사태의 전말이 이러한데 누가 누구를 수사하겠다는 말인가. 정작 가장 적극적으로 수사해야 할 <성완종게이트>의 부패정치인들은 손도 대지 못하면서 세월호참사의 진실을 밝히자는 4.16연대를 압수수색하는 것은 후안무치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4.16연대에 대한 압수수색건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들이 왜 죽었는지 알고 싶다며 1년 넘게 싸워왔던 유가족과 세월호참사와 관련해 명확한 진실규명과 철저한 책임자처벌을 촉구해왔던 민주시민들에 대한 도전이다. 최근 메르스사태와 관련해 아무런 대책도 없는 박<정권>의 무능에 전사회적인 비난이 쏟아지면서 지지율이 20%대로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위기상황과도 무관하지 않다. 사무직노동자와 학생들의 지지율은 10%로 하락할 정도로 심각한 위기국면이라고 한다. 공안총리 황교안을 내세운 폭압적 공안탄압으로는 현재의 레임덕상황과 완전히 외면하는 민심을 피할 수 없음은 누구에게나 명백하다.

    세월호가족협의회 유경근집행위원장이 20일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 집회에서 경찰의 압수수색만행을 규탄하면서 <다음주인 27일은 우리가 압수수색하러 가는 날>이라고 강조한 것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유위원장의 말대로 정말 압수수색해야 할 곳은 청와대이다. 그동안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을 철저히 가로막아온 박근혜<정권>과 새누리당이 수사대상이 되어야 한다. 300여명을 무참히 수장시킨 학살범죄와 <쓰레기시행령>을 강행하면서 온국민의 지지로 제정된 세월호특별법을 완전히 무력화시킨 만행은 반드시 결산해야 한다. 4.16연대에 대한 압수수색으로 시작한 황교안식 공안탄압은 결코 통할 수 없을 것이다. 오히려 민심의 역풍을 맞고 더 큰 위기와 강력한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21세기민족일보

분류 :
한민족
조회 수 :
554
등록일 :
2015.06.25
04:39:03 (*.234.43.20)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history/598831/899/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59883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지구 적을 바로 보지 못하면 적의 하수인으로 춤추게 됩니다 아트만 2022-01-13 5719
공지 우주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20-05-14 10971
공지 지구 지구/ 조선의 역사와 현재의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대조선삼한역사학회 아트만 2019-01-26 16000
공지 지구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18-09-06 11694
공지 우주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아트만 2015-08-17 15457
공지 한민족 정치포탈 서프라이즈 - 제정신 가지고 사는 이들이 모인곳 아트만 2014-07-12 29382
공지 한민족 뉴스타파 - 시민의 회비로 운영되는 / 믿을 수 있는 언론 아트만 2014-07-12 17310
공지 지구 한민족의 맥에 올려지는 현실 정보에 대하여 아트만 2013-08-03 26914
943 한민족 조선의 황궁 [1] 조강래 2007-12-31 4735
942 한민족 조선에는 사막이 끝이 없다 !! ?? 조강래 2008-01-03 4718
941 한민족 독립문과 서재필동상은 매국노와 부왜역적의 상징물 !! [1] 운영자 2008-11-30 4701
940 한민족 전쟁이 날지.. 안날지는.../ "사이버민족방위사령부" 소개글 [펌} [1] 아트만 2010-11-27 4696
939 한민족 백제.신라 대륙이면 한반도의 주인은? 조강래 2008-06-17 4684
938 한민족 백제의 속국인 탐라국의 위치는 어디? 조강래 2008-07-16 4653
937 한민족 내가 방북신청을 한 이유 [펌] 아트만 2011-12-26 4653
936 한민족 민족의 3대 명절의 하나인 단오절은 일년 중 가장 양기가 센 날 [81] 조강래 2008-06-07 4631
935 한민족 독립문과 관련된 독립신문 기사 / 가쓰라(日)-태프트(美) 밀약 [1] [4] 운영자 2008-11-30 4587
934 한민족 뉴스타파 - 해직기자들의 심층취재방송 [1] 아트만 2012-02-09 4575
933 한민족 세계 핵발전소 현황과 북미전쟁 [펌] 아트만 2011-06-05 4556
932 한민족 고구려.백제.신라는 한반도에 없었다.라는 책에서 지적한 황충(누리)떼와 메뚜기의 차이점, 그리고 구성(九姓)의 의문점에 대해서!!! [44] 조강래 2008-01-19 4553
931 한민족 북 핵융합이온무기와 일본 토호쿠지진 [펌] 아트만 2011-03-28 4528
930 한민족 대북단체, 김정은 대리 언급 없이 "당대표자회 10월7일~8일 개최..합영투자위원회와 조선투자개발연합회 등 설립 예정" / 당대표자회 연기 놓고 說무성 [펌] [4] 아트만 2010-09-21 4521
929 한민족 참고..신라 건국에 대한 주장 정운경 2009-06-05 4508
928 한민족 진 본 한 단 고 기 ! [1] 가브리엘 2009-04-08 4502
927 한민족 "고구려 장수왕은 내몽고에서 산서성으로 남진했다" 조강래 2008-07-08 4488
926 한민족 코리아연대 <박근혜·정윤회<정권>>퇴진 촉구 기자회견 아트만 2014-12-26 4484
925 한민족 고조선 3한은 세계적 대국이였다 조강래 2008-07-16 4454
924 한민족 민족의 수치와 인류에 대한 반동!! 김정일 [1] 유리엘 2008-06-16 4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