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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남북관계개선 최고수뇌부 깊은 의중 후회 없도록 새겨야 할 것〉
  • 송재호기자    21세기 민족일보
    등록일:2014-11-15 오전 08:39

 

 

  • <남북관계개선 최고수뇌부 깊은 의중 후회 없도록 새겨야 할 것>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국방위원회정책국대변인성명 <남조선당국은 북남관계의 새 역사를 써나가시려는 애족, 애민, 애국의 높은 뜻에 함부로 도전하지 말아야 한다>를 15일 게재했다.

    성명은 <온 겨레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일정에 올랐던 북남고위급접촉이 끝끝내 성사되지 못하고있다>며 <더우기 문제로 되는것은 반공화국대결소동에 더욱더 기승을 부리며 북남관계전반을 더는 수습할수 없는 전면적인 파국에로 몰아가고있는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정책국은 명백해진 진상을 놓고 분노하고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총의를 담아 몇가지 원칙적 입장을 다시금 밝히기로 하였다>며 <1.남조선당국의 악랄한 반공화국대결소동이 지속되는 한 북남관계개선도 그 어떤 대화나 접촉도 바라지 말라는것이 우리의 입장이다>, <2.그 누구의 <합의준수>에 대하여 역설하기에 앞서 대를 두고 북남합의를 무산시켜온 모든 악습부터 대담하게 버리라는것이 우리의 입장이다>, <3.관계개선이 참말이라면 남조선의 현 집권자를 비롯한 당국자들모두가 민족적 화해와 단합에 도움이 되게 처신하라는것이 우리의 입장이다>를 밝혔다.

    계속해서 <북남관계개선에 대한 진정이 한조각이라도 남아있다면 그 누구보다도 청와대의 현 집권자가 함부로 주절대지 말아야 하며 남조선당국자들모두가 대결광기에 들떠 정신없이 돌아치는 추태를 부리지 말아야 한다>며 <남조선당국은 북남관계개선의 새 역사를 써나가시려는 우리 최고수뇌부의 깊은 의중을 후회가 없도록 새기고 또 새겨야 할것>이라고 경고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남조선당국은 북남관계의 새 력사를 써나가시려는 애족, 애민, 애국의 높은 뜻에 함부로 도전하지 말아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성명--


    온 겨레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일정에 올랐던 북남고위급접촉이 끝끝내 성사되지 못하고있다.

    벌어진 엄연한 현실앞에서 무거운 죄책감을 안고 늦게나마 사태수습에 나서야 할 당사자는 다름아닌 남조선당국이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초보적인 체면도 없이 마치 우리가 쌍방합의를 어긴것으로 하여 오늘의 결과가 빚어진것처럼 내외여론을 오도하고있다.

     

    지어 우리더러 《부당한 전제조건》을 철회하고 《태도변화》를 보이라고 희떱게 놀아대고있다.

    더우기 문제로 되는것은 반공화국대결소동에 더욱더 기승을 부리며 북남관계전반을 더는 수습할수 없는 전면적인 파국에로 몰아가고있는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정책국은 위임에 따라 조성된 사태의 진상을 온 겨레앞에 밝히고 우리의 원칙적인 립장을 다시금 내외에 천명하기로 하였다.

     

    북남고위급접촉은 북남관계개선의 오솔길을 대통로로 만들고 북남관계의 력사를 새롭게 써나가시려는 영명하신 우리 최고수뇌부의 깊은 의중에 의하여 발기되고 진척되여온 또 하나의 애족, 애민, 애국의 조치였다.

     

    온 겨레의 오늘의 운명뿐아니라 래일의 희망까지 품어안으신 이 조치에 따라 공화국체육단의 아시아경기대회참가가 성사되고 10월 4일에는 우리 최고위급대표단의 인천방문이 실현되였으며 드디여 력사적인 합의가 이룩된것이다.

     

    그 이후에도 우리는 모처럼 마련된 관계개선의 귀중한 분위기를 살리기 위하여 있는 성의와 노력을 다하였다.

     

    합의가 이룩된지 3일만인 10월 7일 서남해상열점수역에서 바라지 않던 함정호상간 총격전이 벌어졌을 때에도 옳고그름을 가리기에 앞서 같은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 청와대 《안보실》에 특사파견에 의한 긴급접촉을 요구하였다.

     

    남조선당국이 우리의 요구를 깊이 새겨볼 대신 총격전에 대한 책임전가와 불법무법의 《북방한계선》고수주장에만 열을 올리며 참을수 없을 정도로 우리의 진정을 우롱해나섰지만 최대의 인내를 가지고 최후통첩식각서를 보내는 방법으로 끝내 긴급접촉에 대한 확답을 받아낼수 있었다.

     

    지어 특사의 《격》과 《급》을 낮추는 음모적인 방법으로 긴급접촉을 무산시키려고 요술을 부릴 때에도 그에 개의치 않고 끝까지 접촉마당을 마련하여 관계개선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한 문제들을 성의껏 제안하였다.

     

    우리가 내놓은 제안들에는 쌍방이 그 어떤 경우에도 서남해상의 예민한 수역, 예민한 계선을 넘지 말데 대한 문제, 고의적인 적대행위가 아닌 이상 다같이 절대로 선불질을 하지 말데 대한 문제, 서로의 충돌을 야기시킬수 있는 교전규칙을 함께 수정할데 대한 문제, 아무리 불의적이고 복잡한 정황이 조성되여도 쌍방이 대화와 접촉을 통하여 해결할데 대한 문제, 특히는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를 남조선이 당국선에서 시급히 중지하는 조치를 취할데 대한 요구 등 관계개선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한 모든 문제가 구체적으로 반영되여있었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우리의 성의가 함축된 이 모든 제안과 요구를 무턱대고 거부해나섰으며 접촉의 취지에 어긋나게 《북방한계선》고수를 위한 당치않은 론리를 강변하던 나머지 나중에는 특대형모략극으로 락인된지 오랜 《천안》호침몰사건과 저들의 선불질에 의하여 빚어진 연평도포격전까지 꺼들면서 대결본색만 꺼리낌없이 드러냈다.

     

    이런 형편에서 우리는 남조선당국이 반공화국적대행위를 중지하지 않는 한 고위급접촉의 전도가 위태롭게 될수 있다는것을 경고하는것으로 심각하게 번져가는 사태를 수습할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원래 남조선당국이 관계개선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었다면 기회를 놓치지 말고 뒤늦게라도 우리의 제안과 요구를 받아들여야 했을것이다.

     

    하지만 남조선당국은 오히려 북남관계를 보다 험악한 국면에로 몰아가는 길에 들어섰다.

    10월 25일부터는 전선서부와 중부를 비롯한 군사분계선전역에서 우리의 최고존엄을 함부로 모독하고 신성한 우리의 체제를 헐뜯는 삐라살포에 본격적으로 매달리기 시작하였다.

     

    서남해상수역에서는 《북방한계선》을 고수한다는 명목밑에 우리 령해에 대한 해군함정들의 침범빈도를 더욱 높이였다.

     

    10월중순부터는 군사분계선 북쪽 우리측 지역에서 정상적인 순찰근무를 수행하는 우리 군인들에게 험악한 말투의 경고방송과 무모한 총격까지 가해대고있다.

     

    11월 10일부터는 관계개선과 고위급접촉에 대하여 목이 쉬도록 떠들던 남조선당국이 우리와의 전면전을 기정사실화한 대규모적인 북침실전연습《호국-14》를 강행하는 길에 들어섰다.

     

    33만여명의 괴뢰륙, 해, 공군, 해병대병력과 2만 3 000여대의 각종 기동장비, 60여척의 함선과 숱한 비행대를 동원하여 사상최대의 규모로 벌리고있는 이 연습은 더욱더 엄중한 단계로 번져가고있는 반공화국북침전쟁소동이다.

     

    현실은 남조선당국이 스스로 관계개선을 부정하고 분별없는 정치, 군사적대결망동으로 일정에 올라있던 북남고위급접촉을 무산시키고있다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이것은 남조선당국에 의하여 빚어지고있는 현 북남관계의 진상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정책국은 명백해진 진상을 놓고 분노하고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총의를 담아 몇가지 원칙적립장을 다시금 밝히기로 하였다.


    1. 남조선당국의 악랄한 반공화국대결소동이 지속되는 한 북남관계개선도 그 어떤 대화나 접촉도 바라지 말라는것이 우리의 립장이다.

     

    남조선의 현 집권자는 전쟁마당에서도 대화가 있다고 하였다.

    불신과 적대감을 고취하고 대결을 추구하면서도 우리와 마주앉겠다는 뻔뻔스러운 취지를 드러낸 당치않은 궤변이다. 그래서 북남관계개선과 대화에 대하여 떠들어대는것만큼 대결소동의 도수를 분별없이 높이는 이중적행태를 연출하고있는지는 모른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이따위의 짓거리를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다.

    진정으로 관계개선과 대화를 바란다면 미국을 끌어들여 벌리는 북침전쟁연습을 중지하고 동족을 겨냥하여 벌리는 《호국-14》와 같은 실전북침전쟁소동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지상, 해상, 공중으로 미국의 핵타격수단들을 빈번히 끌어들여 우리에 대한 핵공갈수위를 높이면서 대화의 문을 두드리고 접촉을 요구하는것보다 더 어리석은 처사는 없을것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전쟁연습과 대화는 량립될수 없다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강조하고 또 강조해주었다.

    진정으로 관계개선과 대화를 바란다면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부터 중지하는 정책적결단도 내려야 한다.

    우리의 최고존엄을 함부로 모독하고 우리 체제를 악의에 차 헐뜯어대면서 우리와 마주앉아보겠다는 그 자체가 철면피의 극치이다.

     

    《표현의 자유》와 《체제의 특성》, 《법적근거의 부재》 등을 구실로 제 관할지역에서 강행되는 불순한 행위 하나 처리하지 못하는 무능무력한 상대, 이런 당국자들과 열백날을 마주앉아야 아무것도 해결될수 없다는것이 우리가 내린 결론이다.

     

    관계개선과 대화를 바란다는 주장에 불순한 기도가 숨겨있지 않다면 지상, 해상, 공중에서도 명분없는 형형색색의 도발소동에 매달리지 말아야 한다.

     

    지금처럼 불법어선단속을 구실로 우리 령해수역에 대한 침범회수를 늘이면서 《북방한계선》을 고수하려는 못된 속내를 드러내고 군사분계선 북쪽 우리측 지역에서 진행되는 우리 군인들의 정상적인 순찰행동에 막말식 경고방송과 총격을 가해대며 의도적인 도발에 매달린다면 예상할수 없는 보복타격의 세례가 차례지고 그것이 정의의 통일대전으로 이어진다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관계개선과 대화의 길에 들어서려면 그에 맞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대화상대로서의 모양새부터 갖추라는것이 우리의 주장이다.


    2. 그 누구의 《합의준수》에 대하여 력설하기에 앞서 대를 두고 북남합의를 무산시켜온 모든 악습부터 대담하게 버리라는것이 우리의 립장이다.

     

    북남합의는 례외없이 사상과 제도, 리념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이루어낸 민족공동의 전취물이며 어김없이 지키고 실현되여야 할 민족사적과제이다.

     

    따라서 그 누구도 민족앞에 서약한 크고작은 모든 북남합의들을 제멋대로 어길 권리가 없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귀중한 쌍방합의를 제멋대로 짓밟고 파기하는것으로 북남관계를 끊임없이 악화시켜오고있다.

     

    일정에 올랐던 오늘의 북남고위급접촉합의를 무산시키고있는 주범도 다름아닌 남조선당국이다.

     

    우리는 남조선당국의 분별없는 파기행위가 《유신》의 동족대결악행에 그 뿌리를 깊이 두고있다는것을 모르지 않는다.

     

    돌이켜보면 지난 세기 70년대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합의로 겨레의 가슴을 그처럼 세차게 끓어번지게 한 7.4공동성명은 《유신》독재로 악명을 떨친 대결광들의 《6.23특별선언》으로 무참히 짓밟힐번 하였다.

     

    시대의 요구와 겨레의 지향을 반영하여 북과 남이 이룩해낸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에 대하여 감히 《할것》, 《못할 것》, 《나중에 할것》 등으로 제멋대로 갈라놓고 망동을 부리다 못해 《전면무효》를 선고하는것으로 만고대죄를 저지른 리명박역도도 《유신》독재자들과 일맥상통하였다. 나중에는 《천안》호침몰사건이라는 민족사상초유의 특대형모략극을 날조해내고 극악무도한 《5.24조치》로 북남관계를 풀래야 풀수 없는 경색국면으로 만든것이 바로 《유신》독재를 흉내낸 리명박역도였다.

     

    그런데 오늘은 《유신》의 그 혈통을 이어받은 남조선의 현 집권자가 특등대결광으로 악명을 떨친 리명박역도이상으로 놀아대고있다.

     

    올해초 북남고위급접촉때에도 남조선의 현 집권자는 심복들을 내세워 우리와 비방중상중지에 대하여 약속하면서 《대통령의 의지를 믿어달라.》, 《이제 지켜보면 알것》이라고 교활하게 놀아댔다.

     

    예견한대로 합의가 끝나기 바쁘게 우리를 반대하는 《키 리졸브》, 《독수리》북침전쟁연습에 열을 올리고 삐라를 살포하며 또다시 대결광기를 부린것이 현 남조선당국이다.

     

    남조선당국은 겉발린 《관계개선》과 《신뢰조성》에 대하여 떠들것이 아니라 채택된 합의를 성실하게 리행하는 습성부터 배워야 한다.

     

    지금처럼 제입에서 악취가 풍기고 제 손가락에 뭘 묻은줄도 모르고 그 누구의 《합의위반》에 대하여 력설해대고 그 누구의 《무책임한 모습》에 대해 손가락질하는 악습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온 겨레의 지탄을 면할수 없게 될것이다.

     

    관계개선과 대화가 진정이라면 소중한 민족적합의를 제멋대로 파기하는 체질화된 못된 버릇부터 대담하게 버리라는것이 우리의 주장이다.


    3. 관계개선이 참말이라면 남조선의 현 집권자를 비롯한 당국자들모두가 민족적화해와 단합에 도움이 되게 처신하라는것이 우리의 립장이다.

     

    집권자가 고약하면 펼치는 정치 또한 고약해지는 법이다. 웃곬의 물이 흐려지면 아래곬의 물도 흐려지기마련이다.

    남조선의 현 집권자처럼 고약한 인간이 없다는것이 세인의 일치한 평이다. 그래서 발길이 닿는 곳마다에서 앞뒤도 가려보지 못한채 동족대결의 언동만 쏟아내는지는 모른다.

    《서뿌른 판단으로 남북관계를 바꾸는것은 위험하다.》, 《북핵문제와 인권문제는 그 어떤 경우에도 허용할수 없는 중대사안이다.》, 《북핵프로그람과 병진로선의 성공을 막아야 한다.》, 《북의 자유와 변화를 유도하고 촉구해야 한다.》,《핵을 포기할 때 북주민들의 삶을 도와나설수 있다.》 이것이 남조선의 현 집권자가 집안에서는 물론 밖에 나가서까지 입버릇처럼 쏟아내는 고약한 망발이고 희떠운 떠벌임이다.

    지어 얼마전에는 《대북전단살포가 북이 가장 아파하는 심리전》이라는 나름대로의 판단을 앞세우면서 삐라살포를 계속 강행할 심산으로 지금까지 대북심리전용으로 리용하여온 애기봉등탑의 철거사실을 뒤늦게 알고는 《왜 없애버렸는가. 도대체 누가 결정하였는가.》고 고아대며 독기를 뿜어대기도 하였다.

    얼마전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회의 수뇌자회의에 참가하여서도 이사람저사람의 옷섶에 매달려 문외한의 가소로운 주장으로 우리의 핵과 《인권》을 어떻게 해달라고 불쌍하게 놀아댔다.

    지금 현 집권자의 고약한 대결광기는 그대로 수하당국자들의 악행으로 이어지고있다.

    성난 민심의 제상에 내던져졌다가 하도 인물이 없는 탓에 다시 《국무총리》자리를 차지한 정홍원은 말할것도 없고 우리와 마주앉아 그렇게도 좋은 말을 많이 한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더더욱 상종할수 없는 대결광으로서의 본색을 그대로 드러내고있다.

    지난 11월 4일에도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서울에 있는 여러 나라 대사들을 비롯한 외교사절들을 불러다놓고 우리가 《국민의 자률적인 판단으로 진행되는 전단살포》를 구실로 인천고위급접촉합의를 회피하고 10월 30일에 접촉하자는 저들의 제안마저 무시해버렸다고 하면서 오히려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북의 일방적이고 비합리적인 처사에 단호히 대응할것》이라고 고아댔다.

    남조선의 언론들까지 류길재의 이러한 처사를 놓고 미국상전의 눈치, 현 집권자의 눈치, 《국정원》의 눈치를 보며 가재미처럼 놀아댄다고 야유하고있다.

    진보적인 정치인들은 현 집권자의 입만 봉인하고 당국자들이 지금의 반대로 맡은 책무만 다해도 북남관계개선의 호기를 놓치지 않을것이라고 목소리를 합치고있다.

    지금은 그럴듯한 미사려구나 당치않은 주장으로 민심을 기만하고 내외여론을 오도할 때가 아니다.

    북남관계개선에 대한 진정이 한쪼각이라도 남아있다면 그 누구보다도 청와대의 현 집권자가 함부로 주절대지 말아야 하며 남조선당국자들모두가 대결광기에 들떠 정신없이 돌아치는 추태를 부리지 말아야 한다.

    이것이 우리의 원칙적인 립장이고 주장이다.

    남조선당국은 북남관계개선의 새 력사를 써나가시려는 우리 최고수뇌부의 깊은 의중을 후회가 없도록 새기고 또 새겨야 할것이다.


    주체103(2014)년 11월 15일

    평 양  

     

    (조선중앙통신, 2014.11.15)


    송재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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