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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엄마 아빠가 딸을 보내며 만든 추모 동영상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4/06/15 [10:31] 최종편집: ⓒ 자주민보

 

http://tvpot.daum.net/v/v2de7IX4MIQI9dTTMcQCeWu

 

 




사고 원인, 사고 경위, 갈팡질팡 구조의 이유 등 전반에 걸쳐 어느 것 하나 제대로 해명된 것이 없는 의혹의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조사 일정조차 합의를 보지 못한 채 10여일의 시간을 허비만 하고 있어 전 국민을 분노케 하고 있다.

신속한 활동과 엄정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한 희생자 학부모가 만든 추모 동영상을 소개한다.

대부분의 희생자 유족들은 희생자들이 얼굴을 알리기를 꺼리는데 그 이유가 잘 납득이 되지 않았다.

희생자 가족들의 얼굴이나 정보를 가리는 것이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그럴 수 있다지만 이미 희생된 자녀의 얼굴을 왜 가려야 하는가.
나쁜 일을 하다가 희생된 것도 아니고 오히려 그 희생이 우리 사회를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의로운 희생이기 때문에 더욱 숨길 이유가 없다고 본다.

이 추모영상에서 아버지는 고교 2년 딸 한세영 양이 희생되기 얼마 전 "아빠 말을 듣지 않는 아이들을 난 이해할 수가 없어"라고 말을 했을 정도로 속 한번 썩이지 않는 착한 딸이었다며 눈물을 삼키는 음성으로 추모의 편지를 읽었고, 엄마는 "긴 속눈썹,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오똑한 콧날, 선이 또렷한 선홍빛 입술, 엄마에게는 어느 것 하나 빠질 것 없이 이쁜 내 딸 세영아...우리 딸의 얼굴을 그려본다. 시간이 지나 얼굴을 잊어버리면 어쩌지"라며 목이 메인 음성으로 추모의 편지를 읽었다.

이렇게 착하고 예쁜 우리 아이들 모두를 온 국민이 잊지 않고 그 염원인 안전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희생된 아이들의 얼굴을 모든 국민들이 봐야 할 것이다.

희생자 부모와 유족들이 이 세영 양 부모들의 모범을 따라 자신의 자녀만이 아니라 국민의 아들 딸이 될 수 있도록 세상에 알려주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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