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한민족의 맥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역 사
  • 스스로 퇴진이유를 확인해준 박근혜의 신년사


    새해가 됐지만 달라진 것은 없다. 박근혜는 여전히 앵무새처럼 같은 말을 되뇌고 우리사회의 문제는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않는다. 당장 철도사영화의 신호탄인 수서발KTX법인허가는 취소될 줄 모르고 철도노동자들의 징계와 그 지도부의 구속, 천문학적인 배상청구도 전혀 달라지지않았다. 국회에 철도소위란 것이 만들어졌지만 여기서 개선안이 나올 전망은 제로에 가깝다. 철도노동자들속에서 재파업이 불가피하다는 소리가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니다. 

    남북관계도 마찬가지다. 경기도북부에 북침전쟁연습판을 벌여놓고 북에게 일방적으로 이번 설에 이산가족상봉을 하자고 제의하는 것이 말이 되는가. 그러면서 “통일은 대박”이라고 유치한 표현 한마디를 ‘대통령’의 신년사에 넣으면 통일분위기가 조성되는가. 통일은 ‘대박’처럼 크게 한 건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민족이 반드시 최우선적으로 이루어야 할 사활적인 과제고 숙망이며 염원이다. 통일을 무슨 장사치의 아이템이나 영화판의 흥행에 비유하는 그 천박한 발상에 과연 북이 어떤 진정성을 느끼겠는가. 

    온통 언론들은 ‘용비어천가’를 부르며 ‘대통령’의 비위를 맞춰주는 한편 지방선거가 5개월밖에 안남았다며 여론을 선거판으로 몰아간다. 아니, 지난 12.28에만 해도 노동자·민중이 엄동설한에 10만명이나 모여 박근혜·새누리당정권퇴진을 외쳤는데, 그리고 1.9·1.16 제2차·3차총파업이 예정돼 있고 2.25엔 국민총파업을 벌이자고 하는데, 지방선거여론몰이라니 말이 되는가. 지난대선에서의 정보원·사이버사령부의 총 4500만건의 관권부정선거에 대한 어떤 처벌도 대책도 마련되지않은 채 무슨 선거란 말인가. 아무리 ‘말이 안통하네뜨’라고 해도 그렇지 이것은 국민을 무시해도 너무 무시하는 파렴치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 

    국민들은 지금 이승만의 3.15부정선거를 능가하는 천문학적인 관권부정이 저질러진 지난 대선을 무효로 선언하고 박근혜·새누리당정권의 퇴진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이것이 민심이고 천심이다. ‘대통령’이 교언영색하고 보수언론이 여론호도한다고 본질이 달라질 수 없다. 이남종민주시민이 온몸을 불사르며 이땅의 민주주의를 지키자고, 고령의 민주노총지도위원들이 단식투쟁으로 1.9에 총파업·촛불시위로 떨쳐나서자고 호소하고 있다. 박근혜의 신년사는 왜 퇴진해야 하고 퇴진될 수밖에 없는가를 다시금 확인해준 증거자료일 뿐이다. 

    21세기민족일보
분류 :
한민족
조회 수 :
1144
등록일 :
2014.01.13
09:53:28 (*.234.43.15)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history/558517/b7f/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55851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sort 비추천 수 날짜
공지 지구 적을 바로 보지 못하면 적의 하수인으로 춤추게 됩니다 아트만 4724     2022-01-13
공지 우주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9983     2020-05-14
공지 지구 지구/ 조선의 역사와 현재의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대조선삼한역사학회 아트만 15040     2019-01-26
공지 지구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10715     2018-09-06
공지 우주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아트만 14527     2015-08-17
공지 한민족 정치포탈 서프라이즈 - 제정신 가지고 사는 이들이 모인곳 아트만 28368     2014-07-12
공지 한민족 뉴스타파 - 시민의 회비로 운영되는 / 믿을 수 있는 언론 아트만 16300     2014-07-12
공지 지구 한민족의 맥에 올려지는 현실 정보에 대하여 아트만 25939     2013-08-03
383 한민족 뉴스타파 송년특집 - 키워드로 보는 2013년 대한민국 (2013.12.31) 아트만 1008     2014-01-01
 
382 한민족 2014년 북 신년사 분석과 전망 아트만 978     2014-01-03
 
381 한민족 북녘에 띄우는 통일염원 새해인사 아트만 1094     2014-01-04
 
380 한민족 조용필 평양공연 (2005년) 아트만 1793     2014-01-05
 
379 한민족 윤도현 밴드 / 이선희 / 이미자 평양공연 아트만 1974     2014-01-05
 
378 한민족 PD 수첩 해군장교의 양심선언 1/4 아트만 927     2014-01-06
 
377 한민족 故 노무현 대통령 작통권 명연설 [동영상] 아트만 972     2014-01-08
 
376 한민족 제3세계의 눈으로 식민지 한국을 파헤친다 아트만 1112     2014-01-08
 
375 한민족 남조선당국은 북남관계의 새 력사를 써나가시려는 애족, 애민, 애국의 높은 뜻에 함부로 도전하지 말아야 한다 아트만 692     2014-11-15
 
374 한민족 故노무현 前대통령 독도 연설 아트만 913     2014-01-09
 
373 한민족 Immortal Songs 2 | 불후의 명곡 2 아트만 1214     2014-01-09
 
372 한민족 이석기의원 공판통해 한국부조리를 본다 아트만 944     2014-01-09
 
371 한민족 뉴스타파 – 박근혜의 애완견과 ‘코드예산’ (2014.1.10) 아트만 838     2014-01-11
 
370 한민족 겨울과 2월 外 2 아트만 983     2014-01-12
 
» 한민족 스스로 퇴진이유를 확인해준 박근혜의 신년사 아트만 1144     2014-01-13
민족일보 등록일:2014-01-07 오후 08:21 스스로 퇴진이유를 확인해준 박근혜의 신년사 새해가 됐지만 달라진 것은 없다. 박근혜는 여전히 앵무새처럼 같은 말을 되뇌고 우리사회의 문제는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않는다. 당장 철도사영화의 신호탄...  
368 한민족 '어리석은' 현실과 '고자질하는' 대통령 아트만 1119     2014-01-14
 
367 한민족 새해, 그러나 거꾸로 가는 개혁 (2014.1.14) - 뉴스타파 아트만 999     2014-01-14
 
366 한민족 16일 북의 대남 중대제안 전문 아트만 1347     2014-01-17
 
365 한민족 살아 있는 중대제안, 주목되는 키 리졸브 아트만 1062     2014-01-18
 
364 한민족 까마귀 싸우는 골에 백로야 가지 말라! 아트만 1077     2014-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