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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사

 

              주체, 자주, 존엄.... 그리고 투쟁 

        
       세계혁명 第3기        
        
         (38) 북한, 공개되지 않은 혁명무력      ( 글쓴이 :  개굴이네 집 /서프라이즈)
 
               운명보다
               입술보다
               가깝고
               까칠거리는 것 
 
 
 
 
 
 
 
 
ap통신이 전송한 <북한군 훈련>에 등장한 은색 총기들
 
 
1.
 
ap통신이 전송한 <북한군 훈련>에 등장한 은색총기류가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운반(이동)장비들, 병사들의 복장 등이 모두 새것처럼 깨끗한 점도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우리가 모르는 것은 없는 것(가짜)>이라는 의식의 단단한 관성이 그런 호기심과 의심에는 녹녹하다. 
 
한편....3월 7일 <정부 당국자?>는 <북한이 2000년부터 최근까지(약 10여년간) 최대사거리 260~300㎞에 이르는 SA-5(Gammon) 지대공미사일의 수량을 (2000년 2기에서 40기로) 20여배 늘린 것으로 분석됐다. 최대사거리 13~35㎞의 SA-3(Goa) 지대공미사일은 7기에서 10여년 만에 20여배인 140여기 안팎으로 늘었다. 2000년 45기에서 180여기로 4배가 증가한 SA-2(Guideline) 지대공미사일은 최대사거리가 48㎞에 달한다. 그리고 SA-7(최대사거리 3.7㎞), SA-16(4.5㎞) 등 휴대용 지대공미사일은 1만2천여기가 넘는 것으로 평가됐다>는 내용의 <북한의 지대공미사일 현황>을 소개했다.
 
노출된
그래서
엉성한 정보그물을 통해서 포집된
<북한의 지대공미사일> 현황을
<액면가>로 보는 것이
거시기 하지만
<북한의 무장속도(강도)가 그만큼 빨라(쎄)졌다>는
것을 느낄만한
전언이다.

2.
 
통상적으로 북한은 1950년 이후 <상시적 전시체제>를 유지해왔다. 그리고 혁명2기(s-kim시대)에 접어들면서는 <선군정치>라는 북한식 정치체제가 도입됐다. u.s.a의 대북 봉쇄전략(가둬놓고 굶겨 죽이기)이 가증스럽도록 횡행하던 시절 북한이 선택한 그러한 안보전략은 <매우 위험하고, 염려스러운 것>으로 외부에는 비쳤다. 하지만 혁명2기는 <자주는 총구로부터 나온다>는 자기 암시적인 구호를 계속 견지했다. 그리고 <핵(자위력 또는 확증파괴 능력)과 우주주권 문제>에 지속적으로 접근했다. 경제적인 관점에서 북한의 그러한 <투쟁 일관성>은 <무리하고 무모한 외통수>였다. 하지만 2006년 10월 이후 그러한 북한에 대한 평가가 갑자기 달라지는 정세가 조성되기 시작했다.
 
u.s.a는 아직도 여전히 <북한의 확증파괴 능력은 협상대상 안에 있고, 통제권을 벗어나기 前이다>고 선전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이 정말 그런 거면> 현재 u.s.a가 대북접촉과 관련해서 보이고 있는 굽은 등짝과 對중동정책에서 겪고 있는 난맥상이 설명되지 않는다. 언론들은 u.s.a의 중동정책이 삐그덕거리는 이유로 <중국과 러시아의 태도>를 꼽는다. 그리고 <대북정책>이 u.s.a의 의지대로 진행되고 있지 못한 이유를 <북한의 몰상식과 외고집>을 지목한다. 하지만 u.s.a의 중동정책, 대북정책을 포함하는 안보전략이 근본적으로 변화한 것은 ....2006년 10월 사건을 싯점으로 해서다. 2006년 10월에 무슨 일이 있었고... 이후 u.s.a의 행동거지(行動擧止)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곰곰 더투어 보면.... <u.s.a에게 북한이 무엇인지> 그것을 알아내는 것이 그다지 곤란한 게 아니다.
 
3.
 
u.s.a는 자신들이 공개한 북한을 걱정하고 있지 않다. 자신들이 공개하지 못하고 있는 북한과, 자신들이 들여다 볼 수 없는 북한을 걱정하고 있다. 이런 u.s.a의 대북관점은 매우 중요한 문제다. u.s.a는 공개하지 못하는 북한과 <2자 고위급접촉>이라는 형식으로 접촉한다. 그리고 <공개하지 못하는 북한>에 대해서 (국토 안보문제와 관련해서) 일정정도 부담을 갖고 있다. 하지만 u.s.a는 <공개하지 못하지만 확인한 북한(또는 북한이 u.s.a에게 보여준 북한)>에 대한 부담이 접촉, 압박을 통해서 줄어들지 않고... 불거지고 증가하는 문제로 여전히 당황하고 있다. 그리고 u.s.a에게 더 큰 문제는 <보여줘서 알았지만 떠벌릴 수 없는 북한에 대한 부담이 북한문제의 끄트머리가 아니다>는 점이다.
 
u.s.a를 더욱 괴롭게 하는
<북한문제>는
<보여주지 않으면 볼 수 없는 북한>이다.
 
가끔 ....
<u.s.a에게 보여줘서 아는 북한과,
보여주지 않아서 못본 북한과의 거리가
얼만큼 일까?>는 생각을 해보면
헤픈 웃음이 나온다.
<왠만큼(걱정을 해도 충분할만큼) 멀것 같기 때문>이다.   
 
4.
 
u.s.a는 <보이는 것은 관리가 가능한 것이고, 보이지 않는 것은 관심을 기울일 가치가 없는 것>이라는 자만심을 갖고 20세기를 실컷 유린했다. 그리고 그들은 그것(자만)을 <과학적으로 이유 있는 처신>으로 굳게 믿어왔다. 하지만 2006년 10월 이후 u.s.a는 <보인다고 해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위험하지 않다고 확증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아프게 확인하고 있다. 그리고 u.s.a가 최근 들어서 북한을 얘기할 때.... <딴 세상(딴 나라)>이라는 개념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여기서 그들이 사용하기 시작한 <딴 나라>라는 용어의 속 뜻이 뭐까? 어쩌면 그것은.... <보이더라도 만지작거리는 것이 쉽지 않고, 스스로 보여주지 않으면 볼 수 없는 면이 많은 곳. 그리고 작전반경을 너무 벗어난 곳>이라는 의미일 수 있다.
 
그리고 u.s.a가 내부적으로 규정해 놓은 북한과, 우방국들과 공통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북한과의 거리도 심상치 않게 멀은 것 같다. u.s.a는 2자접촉의 내용을 이 문제와 관련되어 있는 우방국들과 공유하려 하지 않는다. 그것을 일각에서 <u.s.a의 자존심문제>라고 지적하기도 한다. 그러나 <자존심>보다는 <국토안보와 관련해서 노출하면 곤란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서> 대북정보를 공유하는 것에 지나치게 소심한게 아닌가 여겨진다. 때문에 한국과 일본은 <u.s.a가 필요에 따라서 나누어준 대북정보>를 기초로 안보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형편이다. 직접 채집해서 분석하면 좋은데 <대북정보>는 심해탐구만큼이나 기술적으로 또 환경적으로 아직 난감한 숙제(과제)기 때문이다. <안보프로그램에 핵심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누군가에게 의지해야 한다면.... 안보는 이미 물건너 간 것>이다. 그런 면에서 u.s.a보다는 한국과 일본의 형편이 헐씬 거시기 하다.
 
5.
 
<ㄱ. 누구에게나 보이는 북한 ㄴ. 의도를 갖고 특정 나라에게 보여주는 북한 ㄷ. 보여주지 않는 북한>...이런 식으로 북한은 정보시장에서 독특한 <정보관리방식>을 견지하고 있다. 이것을 <항일무투시기의 정보관리지침을 여전히 고수하면서 생긴 북한식 정보관리 방식>이라고 볼 수 있다. 항일무투 후반기 혁명역량들은 <역량보존과 재생산문제에 치증한 관리지침>을 마련한다. 그 기본은 <(1) 전투시 사용하는 역량을 50% 내외로 한다. (2) 사용하지 않는 역량 가운데 20%는 전투후 상황수습에 사용한다. (3) 30%는 다음세대를 위해서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런 지침이 정말 있고, 그것을 북한이 지키고 있다고 본다면 현재까지 북한이 u.s.a에게 보여준 북한은 북한의 30~40% 내외일 것이다.
 
ap통신을 통해서 전송된 <북한군 훈련모습>에 등장한 총기류와 장비들은 마치 <처음 햇빛을 본 것>처럼 새거다. 간헐적으로 화면에 포착되던 것도 있지만 생소한 것도 보인다. 인민군총참모부가 <우리에게는 누구에게도 보여준적이 없고, 인민들도 알지 못하는 타격수단이 있다>고 말해왔다. 하지만 <그것>의 실체는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고 있다. ap가 전송한 사진을 보면서.... <인민군총참모부가 언급한 타격수단이 임이의 기회에 동원될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이 퍼뜩 스쳤다. 보수 언론들은 ap가 전송한 사진에 등장한 장비와 군인들의 복장을 <연출을 위한 의상과 도구(장난감)일 수 있다>고 가정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을 그렇게 본다>는 것은 북한의 실상이 그런 정도라기 보다는 <그렇게 보는 눈의 한계가 거기까지다>는 실토다.    
 
6.
 
북한이 ap통신을 통해서 어떤 무기와 장비들을 공개하기 시작 했다. 모두 신삥들이다. 신삥을 군사훈련을 통해서 공개하기 시작 했다는 것은 이후 다른 신삥들도 그렇게 보여줄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여기서 문제는 <ㄱ. 새로운 타격수단을 공개하는 방식과 ㄴ. 정보지침에 따른 비축분(비축비율)확보 상황>이다. 그들이 창고에서 뭔가를 꺼내서 창고 밖으로 끄잡어내기 전에 창고에 남은 양은 전과같이 유지되어야 하는 원칙을 깨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단지 타격수단을 전시하기 위해서 꺼내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면 <그들이 기다려온 임의의 시간이 얼추 임박했다>고 봐야 할 것 같다. 아마도 ap통신의 사진전송에는 그런 북한의 메세지가 포함돼 있을 것이다.
 
<ㄱ. 누구에게나 보이는 북한 ㄴ. 의도를 갖고 특정 나라에게 보여주는 북한 ㄷ. 보여주지 않는 북한>으로 관리되는 북한의 특성을 행동에 있어서 불변의 원칙이라고 본다면... 최근 북한의 동향은 매우 <고조된 상태>다. 최근 북한의 동향을 <정치적 또는 외교적인 꼼수>로 보고, 또 그렇게 보도록 유도하는 내신들의 방만한 <한반도정세 탐방>은 역겨운 짓거리다. 북한에게 한반도문제(통일문제)는 <민족문제>다. 민족문제는 북한에게 있어서 <이용대상>이 아닌 <존재의 이유고, 숙명>이다. 따라서 최근 북한의 동향을 그런식으로 폄훼하는 것은 잘하는 짓도 아니고, 실체를 규명하기 위한 노력도 아니다.  
 
7.
 
베이징접촉 後 북한의 움직임이 긴박해졌다. <최고존엄에 대한 모독>이라는 이유로 노동신문, 조선중앙통신, 조선중앙TV 등 북한매체들이 <한국정부에 대한 비난공세>에 일제히 나서고 있다. 3월 4일 김일성광장에서 주민과 군인 15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남규탄 군중대회가 열렸고, 북한 서해지역을 담당하는 변인선 4군단장 등 고위 장성들도 신문과 방송에 등장해 대남 비난과 성토했다. 이러한 북한의 동향을 내신들은 <s-kim시대와 달라진 북한의 표정>으로 읽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북한의 움직임은 <달라진 표정(태도)>이 아닌,<달라진 행동>이다. 이미 모종의 행동에 돌입한 것이다.
 
따라서 <혁명3세대가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행동을 시작 했다. 그들이 목표물에 물리적인 타격을 가하는 임의의 시각을 향해서...지금 이동하는 중이다>고 현재를 바라보는 것이 덜 추할 것 같다. 그렇게 조문정국과 함께 시작한 북한의 장고가 베이징접촉을 신호로 끝나고, 혁명 2세대의 활동이 개시되면서 우리는 다시 <낯이 익지 않는 북한>과 만나고 있다. 그렇게 낯이 익지 않은 북한이 어떤 방향에서 어떤 내용으로 2012년에 할당받은 임무를 전개할지 궁금해지는 무렵이다.     
 
8.
 
대체로 <필요에 따라서 보여준 북한을 인지하고 있는 곳>으로 시리아, 쿠바, 이란,중국, 러시아, u.s.a가 거론된다. 헤츠볼라, 아프리카민족회의, 영국, 독일 등도 그렇게 <북한을 본 곳>반열이다. 그처럼 북한이 뭔가를 보여준 곳들은 대체적으로 북한을 가볍지않게 보는 편이다. 반면 <통제되지 않아서 딴 나라>가 아니라, 가까이 하거나 상종하지 못하겠고.... 잘 손이 닿지 않아서 딴 나라인 한국과 일본에게 북한은 <쫒또 아닌 나라>다. 하지만 국제사회의 현재 혼돈의 복판은 한국과 일본 등이 아니고... 북한과 북한이 뭔가를 보여줬거나, 북한에 대해서 일정정도 무게감을 느끼고 있는 나라들이다.
 
그러므로 <한국과 일본이
북한을 제대로 알고 있고,
마침맞게 다루고 있다>고
확신하기 힘들다.
 
<나쁘게 말하고
아는 것이 장땡>이라는 식으로
북한을 대하는 것은
정서지
정보에 따른 객관적 북한은 아니다.
 
명색이 안보라고 하는 것을
그러한 객관성을 근거로 하지 않고
정서를 근거로 설정하는 것은
아무래도
위태롭고 등신같은 모험이다.
 
물론
안보문제와 관련해서
개인이 의견을 낼 수는 없다.
그리고
하도 잘 하니까
그럴 필요도 없다.
 
그래도
이건
정말 아니다.  
 
9.
 
꽃샘 추위다.
꽃샘 추위는
한 겨울하고는 다르게
살 안까지 추위가 스며든다.
 
그래서
나이든 분들이 이 즈음에
이생에서 많이
탈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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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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