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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의 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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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사
등록일:2015-04-25 오후 09:35 
  

    항쟁은 어떻게 시작되는가


     

    항쟁은 별게 아니다. 밤샘투쟁하고 날마다투쟁하고 잡히는걸 두려워하지않음 그게 항쟁이다. 4.18때 물포맞는걸 두려워않던 그기세로 밤샘하고 날마다하고 그러다 잡히는걸 영광으로 알면 그때부터 항쟁이다. 대중속에 영웅이 나오는, 대중적영웅주의가 꽃피면 항쟁이다. 그렇게 시작한 항쟁은 반드시 승리한다. 그런 성난 민심을 이길자 이세상에 없다. 4.19항쟁이 그랬고 5.18항쟁이 그랬다.

     

    4.16에서 4.18까지 유족이 <경복궁전선>에서 노숙농성·밤샘투쟁을 전개했고 4.18투쟁의 성공에 큰기여를 했다. 4.24에서 4.25까지 코리아연대회원들은 연행된 회원을 석방하란 노숙농성·밤샘투쟁을 전개하며 4.25투쟁을 힘있게 추동하고있다. 목숨보다 소중한 존재인 자식들을 잃은 유가족처럼 목숨보다 소중한 존재인 민주주의와 동지를 잃은 코리아연대회원들에게 두려울건 아무것도 없다.

     

    4대강을 유린하는 이명박을 두고 민주주의는 파괴하면 되살릴수 있지만 자연은 파괴하면 되살릴수 없다고 했는데, 막상 민주주의가 파괴돼 300여명의 꽃다운 생명이 수장되고 합법진보정당이 강제해산되고 이적목사·코리아연대가 공안탄압 받고 민생파탄·전쟁정세를 접하고보니 전혀 그렇지않았다. 민주주의가 파괴되면 모든게 파괴되는거다. 사람도 산하도 세상도 무사한건 하나도 없다. 4.16참사1주기날처럼 하늘도 <비눈물>을 뿌리고 유족·시민은 피눈물을 뿌린다.

     

    4.24때 코리아연대회원 2명이 표현의자유가 없는 세상에서 연행되자 이에 자정넘어 평화적으로 항의하는 과정중에 회원 4명이 추가로 연행되더니 4.25 오전중에 또다시 회원 4명과 여기자 1명이 더 연행됐다. 자발적인 릴레이연행의 새로운 역사다. 법을 집행하는 경찰은 온갖불법을 저지르며 민주시민들을 폭행하고 성추행하고 철창에 가둬놓았다. 허나 경찰은 인신은 구속할지언정 민주주의와 대의와 진실은 절대로 묶어놓을수 없다. 이미 유족들과 코리아연대회원들은 항쟁속에 있다.


    조덕원



분류 :
한민족
조회 수 :
520
등록일 :
201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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