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제 45대 미국 대통령에 공식 당선되었다.

미국시간 19일 오후부터 최종 선거인단 최종투표가 시작되어 7시 49분 경 최종 마감된 선거인단 최종 집계는 트럼프 304표, 힐러리 227표로 당선이 확정되었다.

트럼프는 선거운동 기간과 달리 유대재벌의 이익을 군사적으로 든든히 뒷받침해주던 강경 군부, 그리고 골드만 삭스 등 유대계 월가의 핵심 인사, 유대계 석유재벌을 장관 등 주요 요직에 인선하였다. 미국의 금융시장은 환성을 지르며 주가가 연일 상승세이다. 

이는 본지의 전망 그대로이다. 본지에서는 세계 유대계 금융지배세력은 힐러리 클린턴을 지원하는 것처럼 꾸몄지만 실제로는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치밀한 작전을 전개왔다고 분석하면서 미국 선거 중후반부터서는 확고하게 트럼프 당선을 전망하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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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트럼프 행정부 인선을 놓고 보면 완전히 미 유대계 세계 지배세력의 판이라고 볼 수 있다.

미 유대계의 그림대로 트럼프 행정부가 움직일 가능성이 높은데 일단 본지에서는 북미관계는 급진전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세계 각지에서 미국의 패권주의 정책이 크게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대화를 통한 북미관계개선은 바로 미국이 대북 패권주의정책을 포기했다는 말이다. 직설적으로 말해서 미국이 북에게 완패했다는 말이다. 원래 미국은 대화가 아니라 군사력과 경제력을 앞세운 패권적 힘으로 북을 굴복시키려했었는데 그것을 포기한 것이기에 완패라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바로 이 패배 때문에 세계 곳곳에서 지금 미국의 패권주의 정책이 마구 무너지고 있다는 것이 본지의 분석이다.

이는 미 유대계 세계 금융지배세력이 전 세계를 완전히 지배 통제하려던 신세계질서 구축을 포기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신 유대계 재벌들은 각자도생의 길을 갈 것이며 미국은 몇 개 나라로 분열될 가능성도 높다고 본다. 브랙시트도 여러 유대 재벌들이 각자도생의 길을 찾고 있다는 중요한 하나의 증거라고 본다.

미국이 몇 개 나라로 분리되고 금본위제 화폐를 새로 만들어 사용한다는 것은 미국이 정상국가로 거듭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기에 결코 나쁜 일이라고 볼 수 없다. 다만 그 과정에 심각하고 파괴적인 혼란이 동반될 우려가 높다는 점이 문제다. 물론 그 혼란도 결국 극복하게 될 것이다.

미국의 금리인상은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달러가치를 최대한 높여갈 것이다. 미국 경기와 상관없이 마지막까지 세계의 부를 끌어모으기 위해서는 달러가치를 높여야 한다. 그래야 미국으로 달러가 다시 들어오게 되고 그 달러로 금, 은, 희귀금속 등 재산가치가 있는 것들을 사서 축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때가 되면 미국의 달러는 폐기되고 미국 내에서 통용할 금본위 화폐가 새로 등장할 것이다. 미국이 몇 개 나라로 분열되면 각각 다른 화폐를 사용할 수도 있다.

결국 전세계적 차원에서 마지막 양털까기가 진행되면서 세계는 일시적 충격에 휩싸이지 않을 수 없을 전망이다.  

일본은 제로금리이고 대부분 나라들이 1-2% 금리 상황이다. 하기에 미국의 금리가 1년만에 1%가 올라간다는 것은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 영향을 각 나라들이 그대로 받는다고 가정하면 당장 지금 내는 이자의 두 배를 내야 한다는 말과 같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도 부동산 경기 위축은 피치 못할 전망이며 그로 인한 경기침체는 치명적 수준에 이를 수도 있다. 이를 극복할 길은 새로운 경제활로를 뚫는 길뿐이다. 바로 남북경협이 그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이런 거대한 세계사적 변화를 미리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벌써 중국과 러시아는 이를 예감하고 미국 국채를 팔고 금과 은을 비축하기 시작했다. 올해부터서는 그 속도를 폭발적으로 내기 시작했으며 새해엔 더할 것이다.

달러가치가 오른다고 달러 관련 장기상품에 투자했다는가는 투자자, 은행이 거덜나고 나라가 결단날 수도 있다. 미국 국채를 사는 것은 아예 유대계 금융지배세력에게 나라를 가져다 바치는 것과 같다. 지금 일본이 중국보다 미국 국채를 더 많이 보유하게 되었다고 국제적 여향력이 어쩌고 저쩌고 좋아하고 있는데 자멸의 무덤을 파면서 무슨 금이라도 캐는 것마냥 좋아하고 있는 셈이다.

분명한 점은 이제 미국에 의존해서 사는 시대는 끝났다는 것이다. 하루라도 빨리 미국으로부터 벗어나지 않으면 미국이 붕괴되면서 쏟아져내리는 파편더미에 함께 파묻히게 될 것이다. 미국은 현재 너무 많은 모순이 집약되어 있어 붕괴를 피할 길이 없다.

미국의 실물 경제는 지금도 엉망이다. 정부에서 나누어주는 식권으로 연명하는 사람이 5천만명이다. 소수민족이나 흑인, 이주자들의 문제가 아니라 백인들도 죽지 못해 사는 사람들이 비일비재하다. 신자유주의 확산으로 공장이 해외로 이전 되면서 일자리를 잃어버렸기 때문이며 보다 근본적으로는 과잉생산에 따른 필연적 결과이다. 그래서 미국만 아니라 유럽도 마찬가지다. 빈번한 생계범죄로 미국 교도소는 초만원이다. 특사를 남발하며 풀어주고 있지만 늘 교도소 수용 여력은 부족하다.

바로 이 때문에 백인들의 몰표로 트럼프가 당선된 것 아닌가.

그런데도 경제지표는 나아지고 있다며 연준에서는 금리를 올렸다. 현재도 미국 금리가 세계에서 매우 높은 편인데 또 올린 것이다. 정상이 아니다. 

하여 제도권 경제 전문가들도 트럼프가 해외에서 공장을 불러들이겠다고 하면서 달러 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모순된 정책이라며 왜 이러는지 이해를 못하겠다고 고래를 갸웃거리고 있다.

저 비대한 해외 파병 미군을 유지하기 위해 늘어나고 있는 미국 정부의 천문학적인 빚과 그 빚의 이자, 그 이자에 또 이자가 더해지면서 달러를 폐지하지 않고서는 해결할 방법이 없게 되었다. 달러 폐지 직전에 마지막 양털깎기를 위해 올리는 금리인상이기 때문에 기존 경제학으로는 이해가 안 될 수밖에 없다.

그런 미국 바짓가랑이만 붙잡고 굽실대는 이 땅의 친미사대주의 세력들을 우리나라 핵심 정책단위에서 제거하지 않는다면 우리나라 경제도 치명상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이건 아이엠에프 때와는 차원이 다른 위기이다. 세계의 근본적 질서가 바뀌면서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결코 일시적 어려움에 그칠 일이 아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