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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기 없었다면 조선은 이미 시리아나 이라크 됐을 것"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6/09/11 [23:50]  최종편집: ⓒ 자주시보

 

▲ 스페인에 '평양' 카페를 열어 북을 알리는 일을 하고 있는 조선우호협회 협회장 조선일 씨(본명은 알렉산드로 카오 데 베노스)

 

6일 스푸트니크 보도에 따르면 조선(북한) 핵프로그램은 북한 존립 보증이고, 핵무기 없이 북한은 이미 오래전 시리아나 이라크가 됐을 것이라고 <스푸트니크>와의 단독인터뷰를 통해 북한 대외문화연락위원회 특사이자 '서방의 북한대사'로 더 유명한 조선우호협회 협회장 알렉산드로 카오 데 베노스가 밝혔다.

 

스푸트니크는 '조선일'은 '조선은 하나다'라는 뜻을 내포하는 알렉산드로 카오 데 베노스의 한국이름이라며 베노스 특사는 평양에서 10,000km 떨어진 곳에서 태어났지만, 바다에서, 육지에서, 트위터에서 북한과 북한의 정치체제를 지지하는 유일한 사람이 아닐까 싶다고 보도했다.

 

스푸트니크는 얼마전 베노스 특사가 자신의 고향인 스페인 타라고나 시에 북한에 대해서 더 많은 알 기회를 주는, 서방에서는 유일한 '평양'이라는 카페를 열었다며 그 카페에서 그와 나눈 대담도 함께 소개하였다. 다음은 관련 대담 전문이다.

 

▲ 스푸트닉 기자와 스페인에서 자신이 운영한 카페 '평양'에서 대담을 나누고 있는 조선일 씨     ©

 

언제 어떻게 자신을 북한과 연관하게 되었는지?

16살에 나는 이미 나를 사회주의자라고 생각했고, 마드리드에 몇몇의 북한 가족이 살고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때 나는 북한에서 살면서 혁명에 기여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무엇이 북한에 흥미를 갖게 했는지?

김일성 주석이 만든 주체사상, 조선문화, 철학, 국가이념이다.

 

고향에 개업한 카페는 어떤 매력이 있나?

카페 '평양'은 우리의 첫 해외시설이다. 방문객들은 북한의 전형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 장소는 북한의 특징을 더 가까이에서 알 수 있는 곳이다.

 

▲ 체조요정 북의 홍은정 선수와 남의 이은주 선수의 다정한 사진촬영

 

리우올림픽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 중 하나는 북한과 한국 체조선수가 함께 사진을 찍은 것이다. 이 사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것은 한반도가 한민족이라는 살아있는 예이고, 재결합이 가능하다는 증거이자, 이제 미국이 2차세계대전 이후 계속되고 있는 남한 군사점령을 끝내야 한다는 신호이다.

 

25년 뒤 북한을 어떻게 보는지? 언젠가 남한과 북한이 통일될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25년 뒤 북한은 소비분야 및 산업분야에서 90%까지 자체 생산이 가능한, 사회주의 체계제를 보존한 매우 발전되고 미래지향적인 국가가 될 것이다. 이것은 '첨예해진 자본주의'의 해악으로 고통받는 많은 국가를 위한 대안책이다.북한은 현재 중국처럼 자본주의의 경제모델을 이용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사회주의 체제와 독립에 종지부를 찍을 것이다.분명히 남북한은 재결합할 것이다. 2000년과 2007년 조약(6.15와 10.4 선언을 의미하는 듯)으로 이미 재결합의 길로 가고 있다. 모든 것은 대통령을 선출하고, 미국의 통제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진보당을 지지하는 한국 국민들에게 달려있다.

 

▲ 조선일 씨의 카페 '평양에는 조선을 알리는 책자도 준비되어 있다.  

 

북한 핵프로그램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북한 정부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지?

북한에게 핵프로그램은 국가 존립의 보증이다. 핵 없이 북한은 또 하나의 이라크, 리비아, 시리아가 됐을 것이다. 이 국가들은 자유의 거짓 표상을 가진 폭탄으로 자신들의 문화, 안정, 자원, 미래 등 모두를 잃었다. 핵프로그램의 유일한 목적은 국가 영위이다. 북한은 자신의 영토와 민족을 지킬 완전한 권리가 있다.

 

많은 국가들이 북한이 인권을 침해한다고 비난하면서 이것은 인간숭배를 부추기는 독재라고 발표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 비난들은 완전한 거짓이고, 이것은 두가지 정보에서 나온 것이다. 첫째, 미국 정찰대, 미국 선전활동, 미국 '꼭두각시'이고, 다른 것은 뉴스 및 기타 미디어의 현실왜곡에 따른 무지이다. 지도자의 이미지는 항상 모든 문화에 존재하는 단결성, 연대성 및 사회 통합의 요소이다.

 

▲ 조선일 씨의 카페 평양에는 한국의 소주와 참치캔도 팔고 있었다.     © 자주시보
▲ 조선일 씨의 카페 '평양'에서 모란봉악단의 공연을 상영하는 등 영화도 관람할 수 있게 하고 있었다.  

 

러시아와 북한 간 관계는 어떤 성격을 띠는지? 러시아는 평양의 친구인가?

러시아와 북한의 관계는 북한이 막 생겨나고, 러시아 붉은 위병이 일본 제국과의 전투에서 조선 인민군과 함께 싸운 그 시절에 뿌리를 두고있다. 스탈린이 미국과의 싸움에서 북한을 도왔던 그 시절이다. 나는 미국의 국력신장과 관련해 러시아는 다시 모든 수준에서 북한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발전시키기 시작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스페인 선거에서 우니도스 포데모스 당의 패배 원인은 뭐라고 생각하나? 스페인 좌익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문제는 사상과 기강의 부족 또는 저하와 레닌이 말한 것처럼 '역사적인 순간이 도래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좌익의 '개인주의'는 그들을 분열하게 하고, 그들이 권위있게 기강을 보존하기 어렵게 만든다. 이런 이유로 스페인 정치의 변화는 불가능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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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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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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