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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번져나가는 세월호 진상규명 “노란 우산 프로젝트”
뉴스프로 leejs3131@naver.com
▲ 2016년 8월 뉴욕 뉴저지 세사모의 노란우산프로젝트 활동     © 자주시보


 – 함께 비를 맞고자 하는 작은 움직임
– 현수막 달기 운동, 신문광고, 동조 단식 이어가기도


                                                                                                                      편집부                              2016-08-23


 

제주도와 인천 광주 등 한국 곳곳에서 세월호 기억행동으로 펼쳐진 ‘노란 우산 프로젝트’가 해외로 번져나가고 있다. 20일, ‘세월호를 잊지않는 미시간 사람들의 모임(미시간 세사모)’이 노란 우산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세월호를 기억하는 토론토 사람들(세기토)’의 노란 우산 들기 퍼포먼스에 이어 같은 날 미국에서도 노란 우산이 미시간을 상징하는 미시간대학 스타디움 앞에서 펼쳐졌다. 미시간 세사모는 2년 전 앤아버 미시간대학 시계탑 앞에서 추모회를 가진 이후로, 두 달에 한 차례 정기모임을 갖고 유가족을 응원하고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해 해외 지역과 연대하고 있다. 이들은 예은 아빠 유경근 씨를 연대 응원하는 릴레이 동조단식도 진행하기로 했다.

 

필라델피아 세사모도 다음 주말에 노란 우산을 든다. 필라세사모는 한국에 유경근 씨 응원 메시지를 실은 현수막 달기 운동을 제안하며 다른 지역의 연대를 요청했다. 전 국민에 노란 우산을 보내드리자는 아이디어도 나온다.

 

 

일본 세사모는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와 유가족들의 단식을 지지하는 신문광고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2년 동안 꾸준히 매 격주 정기 집회를 이어가는 뉴욕뉴저지 세사모는 토요일 퀸즈 플러싱 집회에 이어 21일 (일요일)에도 뉴욕타임스 신문사 앞에서 정기집회를 열었다. 뉴욕에서는 900일 추모행사로 노란  우산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 각 지역 세월호를 잊지않는 사람들은 집회나 행사 후에 페이스북 페이지에 사진과 후기를 공유하고 있다.

 

“ 미시간을 상징하는 미시간대학 스타디움 앞에서 노란 우산 프로젝트 촬영을 마쳤습니다. 노란 우산 프로젝트는 지난 6월, 세월호의 단원고 학생 희생자들의 수학여행지였던 제주도에서 시작해, 세월호 출발지인 인천 등지에서 계속되고 있는 세월호 기억 행사입니다. (미시간 세사모, 김영신)”

 

 

 

“노랑, 꿈과 희망과 기대입니다.

 

우산, 함께 비를 맞고자 하는 작은 움직임입니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라도 잊지 않고 함께하겠습니다.
– 단식 중인 유경근 님께 연대의 마음과 지지와 응원을 드립니다.
– 세월호 특조위 활동 연장과 3차 세월호 청문회 국회에서 개최 요구합니다.(세기토, 오동성)”

 

“자신들이 했던 거짓말을 덮기 위해 끊임없이 거짓말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특조위를 무력화하고 가족들을 탄압하고 갈라치고…멈출 수 없습니다.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뉴욕뉴저지 세사모, 나경하)” 

 

“국회에서 정당 간의 합의로 통과된 법을 박근혜 정부는 너무도 간단하게 시행령 몇 개 조항으로 무력화시키고, 특별법에 따른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의 조직구성을 훼방하기 시작했습니다. 공무원의 파견을 지연시키고, 예산편성에 늑장을 부리고, 언론플레이를 통해 특조위가 마치 불량하고 세금을 낭비하는 비정상적인 조직이라도 되는 양 허위, 날조, 왜곡된 사실들을 유포했습니다. 급기야,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의 위원장이 직접 광화문 광장에 나앉아 위원회의 정상적인 활동을 보장해 줄 것을 요구하며 단식을 결행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다시 또 사생결단의 목숨 건 단식을 지켜봐야 하겠습니까!

 

……비록 몸은 멀리 있으나 마음은 인터넷을 타고 사진과 함께 우리의 지지와 연대가, 땡볕에서 곡기를 끊고 더위와 싸우며 안전사회의 건설을 이루기 위해 애쓰고 계신 유경근 유가족 집행위원장에게 전달되기를 소망합니다, 정의에 목말라 타들어가는 그의 목줄기에,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안전사회를 갈망하는 그의 갈증에 조금이나 시원한 생수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토론토, 김경천)”

 

세월호를 잊지않는 해외 동포들은 한국의 상황을 알리며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 촉구를 위한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 2016-08-23_00-14-10뉴욕뉴저지 세사모     © 뉴스프로

 

 

뉴욕뉴저지 세사모: https://www.facebook.com/nysesamo/videos/1785324578352163/


[저작권자: 뉴스프로, 기사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십시오.] 

기사입력시간 : 2016년 08월25일 [0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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