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한민족의 맥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역 사
민족일보
등록일:2015-07-24 오후 01:21
  • 중국의 숙명인가

     


    중국, 조심해야 한다. 베트남을 상대론 재미를 봤을수 있다. 이미 1970년대중반 해전에서 승리한 경험까지 있지 않은가. 허나 북은 전혀 다르다. 만약이 아니라 지금 딱 그런데, 북을 베트남처럼 다루려 한다면, 그건 중국에게 결정적인 재앙이 될거다. 단순한 재앙(Disaster)가 아니라 천재지변(Catastrophe)이 될거다. 중국이 가장 두려워하는게, 인권문제니 파륜공문제니가 아니라 티벳을 비롯한 소수민족들의 분리독립문제가 아닌가. 다민족국가의 숙명으로서 치명적일수밖에 없다.

     

  •  

    지금 제5차반미대결전에서 북이 결정적승리를 거둔다는건, 곧 미제국주의, 나아가 유대자본을 상대로 전리품을 거둔다는걸 의미한다. 그리고 역사가 수많이 보여주듯 전쟁의 결속은 영토재분할로 이어졌다. 헌데 북의 관심사는 기본중의 기본인 통일혁명외에 고토회복과 미본토점령에 가있다. 고토회복이란 최소한 고조선·고구려땅의 회복을 말하고 미본토점령은 사회주의체제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사회주의군정을 말한다. 이렇게 보면, ·러가 북과의 관계를 정말 잘 형성해야 한다. 지금처럼 중국이 북과의 전통적관계를 흔든다면 북미대결전의 결과가 중국에까지 미치지않을수 없게 된다. , 고토회복문제가 제기된단 뜻이다.

     

  •  

    그런 의미에서 중국이 경거망동하는건 북의 고토회복전략이란 물레방아에 물을 대주는 격이 된다. 유대자본이 지난해 8월말 북에 보낸 시나리오에 이런 내용까지 들어갔는지는 중국태도를 보면 알게 될거다. 5차반미대결전이 절정단계로 치닫고있는만큼 그 시기도 멀지않았다. 원래 어둠이 깊어져야 동이 터오는 법, 막판으로 갈수록 한치앞을 못보는 법이다. 친일파들도 그 중국과 동남아를 다 먹어가던 일본이 갑자기 패망할줄 어찌 알았겠는가. 다만 이탈리아의 무솔리니나 독일의 히틀러가 끝장난 걸 아는 사람들에겐 과학적으로 충분히 예견가능한 일이 아니겠는가.

     

  •  

    이정도의 큰일은 하루아침에 벼락처럼 이뤄지진 않는다. 그 조짐들이 여러곳에서 나타날수밖에 없다. 가령 쿠바·미국내에 각각 대사관이 개설된거나 이란핵협상이 이란에 유리하게 타결된게 그거다. 지금 쿠바는 관타나모까지 돌려줘야 한다고 열을 올리고 이란은 과거핵을 모두 묻어두며 소원하던 경제봉쇄망을 뚫었다. 원래 중국이 좀 둔하다. 1990년대도 미국편에 서서 헤매다가 큰코 다칠뻔 했는데 여전히 뭘 잘못했는지 아직다 깨닫지못한 듯하다. 다 뿌린대로 거두는게 아닌겠는가. 고조선·고구려까지 자기역사라고 우겨댈정도로 초조해하더니 결국 다 토해내고 말게 됐다. 바야흐로 세계정치지형이 천지개벽하기 직전이다.

     

  •  

    조덕원

분류 :
지구
조회 수 :
821
등록일 :
2015.07.24
20:31:04 (*.234.43.211)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history/599711/071/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59971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지구 적을 바로 보지 못하면 적의 하수인으로 춤추게 됩니다 아트만 2022-01-13 5693
공지 우주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20-05-14 10955
공지 지구 지구/ 조선의 역사와 현재의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대조선삼한역사학회 아트만 2019-01-26 15975
공지 지구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18-09-06 11669
공지 우주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아트만 2015-08-17 15439
공지 한민족 정치포탈 서프라이즈 - 제정신 가지고 사는 이들이 모인곳 아트만 2014-07-12 29357
공지 한민족 뉴스타파 - 시민의 회비로 운영되는 / 믿을 수 있는 언론 아트만 2014-07-12 17287
공지 지구 한민족의 맥에 올려지는 현실 정보에 대하여 아트만 2013-08-03 26887
468 지구 동북아정세에 미국이 없다. 아트만 2014-03-20 698
467 지구 정치공작과 분쟁을 조장하는 그 버르장머리 아트만 2014-03-21 725
466 지구 북, "미국에 핵무기 사용하겠다" 경고 아트만 2014-03-25 692
465 지구 작전계획 5027 아트만 2014-03-25 625
464 지구 예정웅 자주논단(166) - 4월의 동북아 정세와 전망 아트만 2014-03-26 903
463 지구 미 전문가 ‘천안함 폭침 과학적 증거 하나도 없다’ 아트만 2014-03-27 722
462 지구 김정은 위원장 “방임 할 수 없는 엄중한 사태” 아트만 2014-04-02 644
461 지구 북, 미국 붉은 금지선 넘으면 새로운 형태 핵시험 아트만 2014-04-05 628
460 지구 막가는 일본, 속수무책인 (한국) 정부 아트만 2014-04-06 641
459 지구 떴다, 전쟁범죄조직 - 나토의 본질 아트만 2014-04-06 728
458 지구 레드라인을 긋는 북 [1] 아트만 2014-04-06 842
457 지구 예정웅 자주논단(167) - 북, 연합부대 지휘관들 삼지연 결의대회의 의미 아트만 2014-04-07 1022
456 지구 실수와 무능의 장기화 <잘못된 분단>... 그 <허튼 역사>의 수정 아트만 2014-04-10 663
455 지구 코리아의 평화와 통일을 고의적으로 훼방한 미국(1) 아트만 2014-04-10 1071
454 지구 예정웅 자주논단(168) - 통일대전이 임박한 한반도 정세 아트만 2014-04-18 1069
453 지구 예정웅 자주논단(169) - 서해안은 보이지 않는 전쟁의 열점지대 아트만 2014-04-25 668
452 지구 예정웅 자주논단(170) - 북,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 배제하지 않겠다” 아트만 2014-05-03 894
451 지구 서방언론이 보도하지 않는 우크라이나의 진실 - 4 아트만 2014-05-08 597
450 지구 예정웅 자주논단(171) - 조선, 미 본토 핵 타격 하겠다 아트만 2014-05-13 1021
449 지구 (20) 맛 간(상한) 세상 - 지루하고 답답한 정세 아트만 2014-05-13 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