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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속에 품은 대결앙심부터 버려라〉 ... 조평통 대변인담화 발표


송재호기자 

등록일:2015-07-18 오전 01:15



<속에 품은 대결앙심부터 버려라> ... 조평통 대변인담화 발표




노동신문은 16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담화 <박근혜패당은 그 어떤 요설로써도 북남관계를 파탄시킨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를 게재했다.



담화는 <지난 10일 박근혜는 청와대에서 열린 <통일준비위원회> 민간위원집중토론회라는데서 <모든 현안을 대화탁에 올려놓고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눌 준비가 되여있다.>느니, <북도 용기있게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느니 뭐니 하고 떠벌여댔는가 하면 14일 그 무슨 <발대식>에 보낸 영상메쎄지라는데서는 <남북철도연결>이요, <평화통일>이요 하는 뻔뻔스러운 요설을 늘어놓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조국해방 일흔돌이 되는 올해에 북남관계에서 대전환, 대변혁을 가져오기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천명하고 지금까지 할 수 있는 모든 성의와 노력을 다>한 반면 <입만 벌리면 <체제붕괴>니, <공포정치>니 하면서 우리에 대해 온갖 악담질만 해대고있는 박근혜와 그 하수인, 언론떨거지들이 푼수없이 <대화>입방아질을 하고있는 것은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에 몰아넣은 책임을 모면해보려는 교활한 말장난에 불과하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지금 박근혜는 대내통치위기가 극도에 이른데다가 구태의연한 대결책동에 매달리면서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개선의 기회를 차버리고 있다는 내외민심과 여론의 강한 압력에 직면해있다.>며 <박근혜는 그 어떤 요설로써도 북남관계를 파탄시킨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똑바로 알고 속에 품은 대결앙심부터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박근혜패당은 그 어떤 요설로써도 북남관계를 파탄시킨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담화



최근 박근혜가 고약한 대결속통에 어울리지 않게 《대화》타령을 늘어놓아 내외의 조소와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지난 10일 박근혜는 청와대에서 열린 《통일준비위원회》 민간위원집중토론회라는데서 《모든 현안을 대화탁에 올려놓고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눌 준비가 되여있다.》느니,《북도 용기있게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느니 뭐니 하고 떠벌여댔는가 하면 14일 그 무슨 《발대식》에 보낸 영상메쎄지라는데서는 《남북철도련결》이요,《평화통일》이요 하는 뻔뻔스러운 요설을 늘어놓았다.



집권자의 희떠운 입질에 장단을 맞추어 그의 수하졸개들도 《모든 대화가능성을 열어놓고있다.》느니,《대화와 협력을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다하고있다.》느니 뭐니 하면서 마치 저들은 《대화》를 위해 노력을 하는데 우리때문에 북남대화가 열리지 못하고있는듯이 교활하게 놀아대고있다.



그야말로 낯가죽이 곰발바닥같은 파렴치한들의 해괴망측한 사기광대극이 아닐수 없다.



박근혜와 역적패당은 애당초 《대화》와 《협력》을 입에 올릴 체면도,자격도 없다.



알려진바와 같이 우리는 조국해방 일흔돐이 되는 올해에 북남관계에서 대전환,대변혁을 가져오기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천명하고 지금까지 할수 있는 모든 성의와 노력을 다하였다.



더우기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15돐을 맞으며 공화국정부성명을 발표하여 엄중한 위기에 처한 북남관계를 수습하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원칙적립장을 명백히 밝혔다.



그러나 박근혜와 괴뢰패당은 우리의 애국애족적인 제의와 인내성있는 노력에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으로 대답해나섰고 공화국정부성명에 대해서도 《부당한 전제조건》이니 뭐니 하고 헐뜯으며 대결불집만을 계속 터뜨리고있다.



입만 벌리면 《체제붕괴》니,《공포정치》니 하면서 우리에 대해 온갖 악담질만 해대고있는 박근혜와 그 하수인,언론떨거지들이 푼수없이 《대화》입방아질을 하고있는것은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에 몰아넣은 책임을 모면해보려는 교활한 말장난에 불과하다.



우리의 공화국정부성명 발표를 계기로 북남관계개선에 대한 온 겨레의 기대가 비상히 높아지고있는 때에 극악한 반공화국모략기구인 유엔《북인권사무소》를 남조선에 끌어들여 정세를 극도로 격화시킨것도 박근혜패당이며 문명의 첨단으로 무섭게 솟구치는 우리 공화국의 현실에 배가 아파 그 검은 속통에서 밤낮 삐뚤어진 악담만을 토해내며 의도적으로 대화분위기를 망쳐놓은것도 박근혜와 그 패당이다.



박근혜가 반공화국대결악담질로 더러워진 그 입으로 《대화》니,《협력》이니 하고 떠드는것은 신성한 북남대화에 대한 우롱이고 온 민족의 통일념원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다.



지금 박근혜는 대내통치위기가 극도에 이른데다가 구태의연한 대결책동에 매달리면서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개선의 기회를 차버리고있다는 내외민심과 여론의 강한 압력에 직면해있다.



박근혜가 《대화》니,《협력》이니 하는 말로 분노한 민심과 여론의 초점을 딴데로 돌려 사면초가의 통치위기를 모면해보려고 꾀하지만 공정한 국제사회의 여론은 이미 그에 침을 뱉은지 오래다.



독선과 불통이 극에 이르고 하졸들이 써주는 글이나 졸졸 외워대는 박근혜만이 그것을 모르고있다는데 비극이 있다.



력사의 흐름은 그 누가 횡설수설한다고 하여 절대로 달라질수 없다.



박근혜는 그 어떤 요설로써도 북남관계를 파탄시킨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는것을 똑바로 알고 속에 품은 대결앙심부터 버려야 한다.



주체104(2015)년 7월 15일

평 양
 


송재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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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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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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