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한민족의 맥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역 사
민족일보
등록일:2015-02-11 오후 08:33
  
  • 클로즈트랙과 2015


    클로즈트랙에 신비스러울건 없다. 북미대결전에서 북미간의 핫라인이다. 서로 잘안다. 상대가 있는 싸움에선 일방적인건 없다. 어쨌든 지구를 뒤흔드는 북미대전이 벌어지면, 그건 곧 연관된 다른나라들도 맞물려돌아가는 제3차세계대전이란걸. 오늘의 탁록대전이고 최후의 아마겟돈이다. 핵·미사일이 오고가고 수소탄의 최고형태라는 초전자기파핵탄이 위성탄두가 돼 미본토위에서 터진다면 그걸로 1년내 미국민1억명이 죽는다는데 이게 보통일인가. 미증유의 전쟁이 벌어지는 판이니 북도 남도 우리코리아인도 어떤 비운을 맞을지 모른다. 

    하여 유대자본을 비롯 제국주의연합세력은 확실히 겁먹었고 북도 당연히 신중할수밖에 없다. 어쨌든 미국엔 코리아동포가 200여만이나 살고있지않은가. 또 미군이 최후발악하며 남의 원자력발전소라도 건드린다면, 미가 북·중·러에 핵미사일들을 발사하며 미국을 대신하는 패권국가의 출현을 막으려 한다면. 이런저런 가능성으로 인해, 아직은 북도 결정적인 전쟁은 피하려 한다. 쉽게 말해, 웬만하면 말로 풀려하는거다. 다만 제국주의세력이 정신못차리고 계속 도발하며 말이 통하지않을땐 어쩔수없이 백두의칼바람정신과 싸움준비완성으로 표현되는 북의 힘이 발동할수밖에 없다. 바로 통일·반미대전이다. 

    이렇듯 극단적인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핫라인이 적어도 공개된거만 2012년부터 2014년까지 4번의 미군용기방북으로 이뤄졌다. 또다른 방북이나 해외만남이 있었는지는 알려지지않았다. 쿠·미수교합의를 이루는데 1년간의 비밀회담이 있었다지만 알려지지않았지않은가. 그리고 오바마친서를 가지고 클래퍼미국가정보국장과 후커미백악관국가안전보장회의코리아담당보좌관도 방북했다. 매일 오바마에 직보하는 2사람이 과연 무슨 메시지를 가지고 갔겠는가. 이게 바로 클로즈트랙에서 오픈트랙으로 비상하는 순간이다. 비유하면 잠수함이 잠망경을 올려 해상을 관찰한다고나 할까. 수면아래서 수면위로 떠오르는 모습이라 하겠다. 

    클로즈트랙이 없다면, 핫라인이 없다면, 최악의 경우를 상호 방지하자는 밀약이 없다면, 인류는 지금 한치앞도 내다볼수 없는 대혼돈의 시대를 살며 아주 사소한 변수에도 극단적인 상황이 벌어질수 있다. 사라예보의 총성한발로 1차세계대전이 터지는거와 같은 식이다. 그래서 지혜를 내 서로의 역량관계를 파악한데 기초해 실제 전쟁이 일어난 결과와 비슷한 합의를 하는거다. 그게 현명하지않은가. 세계패권을 쥔 제국주의자들은 결코 어리석지않다. 자기들이 죽을줄 뻔히 아는데 끝까지 가진 않는다. 그래서 올해 2015년 북의 뜻대로, 결국 힘쓰지않고 말로, 풀리게 되는거다. 

    조덕원
분류 :
지구
조회 수 :
966
등록일 :
2015.02.12
08:44:52 (*.234.43.104)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history/589288/cb8/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589288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지구 적을 바로 보지 못하면 적의 하수인으로 춤추게 됩니다 아트만 2022-01-13 6056
공지 우주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20-05-14 11346
공지 지구 지구/ 조선의 역사와 현재의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대조선삼한역사학회 아트만 2019-01-26 16369
공지 지구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18-09-06 12050
공지 우주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아트만 2015-08-17 15805
공지 한민족 정치포탈 서프라이즈 - 제정신 가지고 사는 이들이 모인곳 아트만 2014-07-12 29738
공지 한민족 뉴스타파 - 시민의 회비로 운영되는 / 믿을 수 있는 언론 아트만 2014-07-12 17650
공지 지구 한민족의 맥에 올려지는 현실 정보에 대하여 아트만 2013-08-03 27273
408 지구 <제국주의 미국> 3. 인종주의에 빠진 황야의 무법자 아트만 2015-07-11 1010
407 지구 이란 핵협상타결, 8월을 보는 눈높이 아트만 2015-07-18 1010
406 지구 폼페오 미CIA국장, 북과 대타결 암시 아트만 2017-07-22 1002
405 지구 [김현철칼럼] 양심이 올바른 진짜 암 전문의들의 수난사(3) , (4) 아트만 2014-07-23 997
404 지구 북이 아니라 남이 경제제재를 당하고 있다 ‘부매랑’(boomerang)이 되여... 아트만 2017-04-06 994
403 지구 미국안보의 부담, 불안...그리고 거짓말 아트만 2014-01-31 993
402 지구 중국과 북한, 어째서 ‘혈맹의 관계’인가 아트만 2014-06-23 992
401 지구 시진핑 등 中 최고위층 일가 조세피난처 行 (2014.1.22) - 뉴스타파 아트만 2014-01-23 978
400 지구 북, 남북관계 개선과 정상화 요구 - 예정웅 자주논단(188) 아트만 2014-10-08 974
399 지구 오바마대통령의 정책지시로부터 탄저균사건은 시작되었다 아트만 2015-06-11 969
» 지구 •클로즈트랙과 2015 아트만 2015-02-12 966
397 지구 [정세론해설] 멸망에로 줄달음치는 《제국》 아트만 2014-10-27 959
396 지구 대조선 역사재단 - 아메리카의 대조선 흔적 아트만 2016-08-21 955
395 지구 [김현철칼럼] 양심이 올바른 진짜 암 전문의들의 수난사 (5) 아트만 2014-07-26 952
394 지구 예정웅 자주논단(178) - 동북아 정세, 증폭되는 전쟁위기 아트만 2014-07-20 949
393 지구 소리도 없고 보이지도 않는 조선의 가공할 힘 아트만 2014-11-05 947
392 지구 박인수교수님의 사라진 아메리카 대조선 아트만 2018-10-14 945
391 지구 극동군구의 2014년 2월~4월 대응 아트만 2014-03-05 939
390 지구 미국 · 꼴롬비아 정부 지휘 무장대 베네주엘라 국경침투 아트만 2018-07-20 936
389 지구 [개벽예감 351] 평택에서 지하전쟁지휘소가 완공되는 날 아트만 2019-06-11 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