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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사
민족일보
등록일:2014-10-09 오후 07:42
 
 
  • 어머니는 타산을 모른다


    이런 보도에 북의 특징이 있다. 오늘자노동신문을 보면 김정일총비서의 명언이라고 해서 <우리당은 인민을 위하여 존재하고 인민의 이익을 위하여 투쟁하는 당이다>를 싣고있다. 어찌보면 당연한 말인데, 잘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어제가 김정일총비서추대기념일이고 내일이 당창건이다보니 나온 명언이다.

    일단 <지난 시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여러당들은 당을 주로 계급투쟁의 무기로 보았다.>면서 <노동계급의 당은 계급투쟁도 벌여야 하지만 당을 조직하는 목적자체가 인민대중에게 자주적이고 창조적인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한데 있는 것만큼 당의 사명도, 당활동의 최고원칙도 인민에 대한 사랑으로 일관되어야 한다.>며 <동유럽의 사회주의집권당들이 인민대중의 지지와 신뢰를 잃고 결국 자기의 존재를 끝마치게 된 비극적 현실은 철두철미 당을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따뜻이 보살펴주는 어머니당으로 건설하여야 한다는 심각한 교훈을 새겨주고있다.>고 지적한다.

    이어 <지난날 천이 없으면 자기단벌옷이라도 뜯어서 자식들에게 옷을 해입히고 쌀이 없으면 자기머리태를 잘라 팔아서라도 자식들에게 밥을 해먹인 것이 우리어머니들이었다고, 이런 타산을 모르는 사랑을 가져야 인민들에게 하나라도 더 해줄 수 있다고 하시었다. 그러시면서 사람들은 흔히 밑지는 장사는 하지말라고 하지만 인민들을 위해서는 밑지는 장사도 해야 한다고, 인민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줄 수 있는 것이라면 국고금을 아낌없이 털어서라도 해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인민을 위하여서는 타산을 앞세우지 말자, 이것이 자신의 산수이고 우리당의 계산방법이라고 강조하시었다. 인민을 위하여 존재하고 인민의 이익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않는 어머니당, 바로 여기에 우리당의 혁명적 본태가 있고 그 위대성과 불패성이 있다.>고 김정일총비서의 가르침을 인용한다.

    그러면서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 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김정은최고리더의 유명한 구호를 강조하면서 <우리당은 앞으로 인민을 위하여 존재하고 인민의 이익을 위하여 투쟁하는 혁명적 당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 것이며 이땅위에 세계가 부러워하는 사회주의강성국가를 반드시 일떠세울 것이다.>라고 다짐한다. <인민>은 개인·집단을 모두, <인민대중>은 집단을 의미한다. 지구상엔 북말고 이런 나라도 없고 이런 보도도 없다. 북을 이해하려면 당을 알아야 하고 인민을 알아야 한다.

    조덕원

분류 :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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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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