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한민족의 맥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역 사

줄행랑도 제때에 해야 효과가 있는 법이다

번호 153929 글쓴이 로동신문 조회 337 누리 50 (50,0, 6:6:0) 등록일 2014-9-11 14:46 대문 2

노동신문

주체103(2014)년 9월 11일 목요일

 

 

언제까지 힘의 과신에 빠져있겠는가

 

최근 미국방성 대변인은 미국과 남조선의 합동군사연습이 항시적으로 계속 진행될것이라고 떠벌이였다. 여기서 다시금 확언할수 있는것이 있다. 그것은 미국이 결코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지 않으며 힘으로 우리 민족모두와 삼천리강토를 통채로 집어삼키려는 강도적 야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는것이다.

 

미국의 대조선전략은 곧 힘의 전략이다. 우리에 대한 끈질긴 제재와 악랄한 봉쇄, 유화정책이 아무런 결실도 가져오지 못하게 되자 미국은 군사적힘에 의거한 위협과 공갈에 총력을 기울이고있다. 미국방성은 지난 3월에 발표한 4개년국방전략검토보고서라는데서 우리 공화국을 미국의 《직접적인 위협국가》,《최대적수》로 규정하고 《북의 핵 및 미싸일위협에 대한 억제전략이 실패할 경우 무력제압을 통해 결정적승리를 이룩한다.》고 공언하였다. 수십년 세월 조선반도에서 그칠 사이 없이 벌어진 미군 주도하의 합동군사연습들은 북침전쟁을 실천하기 위한 책동의 한 고리이다.

 

미국과 괴뢰패당의 북침전쟁연습은 그 규모와 회수에서 세계최대이고 내용에서 극히 위험천만한것이다. 현시기 세계적으로 규모가 크다고 하는 군사연습들은 기일이 1주일, 길어서 1개월가량이며 그것도 대체로 2년  또는 몇년에 한번씩 진행되고있다. 훈련내용과 방식도 특정국가를 적으로 정하지 않고 일반군사교류나 협동작전능력을 강화하는 훈련과 병종, 군종별훈련, 반테로, 재난구조훈련같은것을 기본으로 하고있다. 좀더 력사를 거슬러올라가 살펴보아도 마찬가지이다. 랭전종식을 전후하여 유럽에서 동서쁠럭사이의 합동군사연습들이 빈번히 벌어졌지만 그 규모와 회수는 엄격히 제한되여있었다. 합동군사연습에 1만 3 000명이상의 병력이 참가하는 경우 련속 3차례이상, 4만명이상의 병력이 참가하는 경우에는 2년에 1차례밖에 할수 없었다. 더우기 다른 나라 수도점령연습이나 핵선제타격연습이라는 단어자체도 존재하지 않았다.

 

이에 비해볼 때 조선반도와 주변해역에서 벌어지는 합동군사연습들은 어떠한가. 회수에 있어서 해마다 40차이상에 달하고있으며 여기에 참가하는 인원은 50만명을 넘고있다. 전략핵폭격기와 핵항공모함, 핵잠수함들을 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공격을 노린 《맞춤형억제전략》을 적용하면서 《평양점령》연습까지 공공연히 감행하고있다. 철두철미 우리 공화국을 노린 불장난소동에 미국이 《년례적》이라느니,《방어적》이라느니 뭐니 하며 제아무리 면사포를 씌워도 그 침략적 성격을 절대로 감출수는 없다.

 

미호전세력이 노리는것은 비단 우리 공화국만이 아니다. 미극동군 사령관이였던 맥아더는 조선반도전역에 대한 지배를 통하여 미국은 울라지보스또크와 싱가포르사이의 넓은 령역을 지배할수 있을것이다, 그때 미국의 힘이 미치지 않는 곳이란 이 지구의 그 어디에도 없게 될것이다라고 뇌까렸다. 미군사전략가들은 쏘미랭전시기나 그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조선반도를 세계를 《미국화》하기 위한 《대륙에로의 건늠다리》로, 아시아라는 《큰 고기덩이》를 잘라내는 《단검》으로 보고있다.

 

최근년간 남조선과 그 주변에서 보다 도발적이며 침략적인 성격을 띠고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는 북침전쟁연습소동들은 미국의 아시아태평양중시전략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이에 대해 로씨야과학원 극동문제연구소 조선연구쎈터 책임자는 북남사이의 협력으로 조선반도에서 긴장상태가 해소되면 미국은 이 지역에서 설자리를 잃게 된다고 하면서 《미국은 지금 조선의 〈위협〉을 구실로 로씨야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방책으로 지역내 반항공체계를 구축하는것과 함께 최첨단군사기지를 배치하고있다. 다시말하여 북남관계긴장은 미국이 지역문제에 간섭할수 있는 구실을 준다고 볼수 있다.》라고 까밝혔다.

 

1년내내 우리의 눈앞에서 전쟁판을 벌려놓으며 힘의 우세를 시위하려드는 미국이 추구하는것이 무엇인가는 너무도 명백하다. 조선반도정세를 주기적으로 격화시켜 그속에서 침략적이며 패권주의적인 리익을 챙겨보려는것이 미국의 변함없는 속심이다.

 

지나친 과신은 자신을 망친다는 말이 있다. 미국은 이 땅이 결코 어제날 렬강들의 각축전으로 불행과 고통을 강요당했던 수난의 대지가 아니라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우리 공화국은 자주적인 주권국가이며 세계에 몇 안되는 핵보유국이다. 이제 더이상 그 누구도 우리 민족을 희생시키는 대가로 어부지리를 얻을수 없다.

 

힘의 만능론을 제창하는 미제와의 대결에서 언제나 승리의 전통만을 새겨온 우리 공화국이다. 1950년대의 조선전쟁에서 마련된 이 전통은 정의의 핵보검을 틀어쥔 우리 공화국에 있어서 영원한것이다. 미집권자들은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배비된 미군속에서 날이 갈수록 우리의 핵, 우리의 미싸일에 대한 공포가 커가고있는데 대해 절대로 외면해서는 안된다.  줄행랑도 제때에 해야 효과가 있는 법이다.

 

배금희

http://surprise.or.kr/board/view.php?table=global_2&uid=153929

 

 

 

분류 :
지구
조회 수 :
636
등록일 :
2014.09.11
22:03:59 (*.216.171.158)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history/580607/a12/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58060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지구 적을 바로 보지 못하면 적의 하수인으로 춤추게 됩니다 아트만 2022-01-13 8152
공지 우주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20-05-14 13374
공지 지구 지구/ 조선의 역사와 현재의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대조선삼한역사학회 아트만 2019-01-26 18391
공지 지구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18-09-06 14006
공지 우주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아트만 2015-08-17 17929
공지 한민족 정치포탈 서프라이즈 - 제정신 가지고 사는 이들이 모인곳 아트만 2014-07-12 31818
공지 한민족 뉴스타파 - 시민의 회비로 운영되는 / 믿을 수 있는 언론 아트만 2014-07-12 19742
공지 지구 한민족의 맥에 올려지는 현실 정보에 대하여 아트만 2013-08-03 29374
328 지구 베네스엘라 대통령 마두로는 제 2의 베트남 전쟁이 베네스엘라에서 일어나도록 전쟁광들에게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호소합니다. 아트만 2019-02-04 808
327 지구 대조선에 대한 새로운 해석 아트만 2018-12-28 806
326 지구 [정치] 북외무성〈전쟁억제력 무제한 강화될 것〉 아트만 2014-11-21 800
325 지구 100년 역사전쟁-대조선 금괴 아트만 2018-12-16 800
324 지구 시라큐스 대학과 KAL858기 조작 아트만 2014-10-13 797
323 지구 북미대결전 종식을 위한 결정 아트만 2019-04-15 795
322 지구 [연재]미제국주의의 위기(4) 아트만 2014-03-17 793
321 지구 북의 엄청난 건설 속도가 의미하는 것들 아트만 2014-12-06 792
320 지구 예정웅자주론단(438) 신년사에《새로운 길》이란 천지개벽의 길 아트만 2019-02-12 787
319 지구 예정웅 자주논단(164) - 북, 민족 모두를 사랑으로 품어 장악하려는 전략 아트만 2014-03-14 785
318 지구 아메리카 대조선 1부-경복궁을 찾아서 - youtube 아트만 2018-09-18 785
317 지구 북, 미국 본토 태평양 기지 불바다에 잠길 것“ 아트만 2014-08-10 784
316 지구 개판이 된 박 대통령 뉴욕행각 아트만 2014-09-29 784
315 지구 미 트럼프 정부의 대 조선정책 기초도 원칙도 아트만 2017-04-25 784
314 지구 예정웅자주론단(423) - 11월 6일 미 중간선거 공화당 승리 가능성 높아 / 종전선언,조미관계 정상화 상관성 아트만 2018-11-07 784
313 지구 마타도어(Matador)사실을 조작하고 부풀려서 ― 상대방에 치명적타격을 주는 흑색선전 아트만 2018-11-20 782
312 지구 알렉스존스 다큐멘터리 : 오바마의 함정 아트만 2014-12-05 781
311 지구 인류사를 다시 쓸 무(레무리아)제국 문명발견 흑피옥 관료제도- 채희석 /동영상 아트만 2015-03-04 779
310 지구 트럼프시대 지구촌정세 분석, 해석, 전망 II부 I장 II편 (브렉시트 VI부) 아트만 2017-02-05 777
309 지구 흑막속에 가리워진 에볼라비루스 아트만 2014-11-10 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