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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사
민족통일 염원 안고 분단선 넘은 고려인 동행 취재
모스크바-백두산-휴전서 넘어 서울찍고 부산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4/08/19 [08:30] 최종편집: ⓒ 자주민보

▲ 고려인 유러시아 한반도 종주 국민 참여단이 서울 출발에 앞서 깃발을 들어 통일을 염원하고 있다. ©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고려인 150주년 기념

자동차 유러시아 종주 동행 취재
분단선 넘어 부산까지

▲ NK투데이 문경환 기자. 이동훈 기자가 동행 취재에나섰다. ©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러시아에서 북녘땅을 거쳐 분단선을 넘어 서울에 도착한 고려인 자동차 유러시아 한반도 종주단이 19일 서울을 출발 부산에 도착할 예정이다.
 
 
모스크바에서 백두산 그리고 평양을 거쳐 동포들로서는 처음으로 지난 16일 분단선을 넘어 온 고려인들의 일성은 "남북관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것이었다. 분단 69년, 전쟁 상태인 정전 61년의 민족의 비극사를 겪고 있는 어머니 조국 땅을 종주하는 동포들의 마음은 갈라진 민족의 하나됨을 위한 통일임을 시사하고 있다.
 
 
고려인 종주단은 "북한을 떠날 때 주민들이 조국통일을 외치며 우리를 환송했다"는 말에서도,
"우리가 대장정을 한 것은 스포츠나 기록을 위해서가 아니다"라는 말에서도 조국통일의 절절함을 느낄 수 있다.
 
 
종주단은 16일 국회초청으로 여야 정치인들이 마련한 만찬에 참여하고 고려인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안산시를 방문하기도 했다.
 
 
그들은 단지 같은 고려인 동포를 만나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 혈육이라는 뜨거운 동포애를 전하며 갈라진 부모형제들이 하나로 화목하게 살아야 한다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서였다.
또한 남녘에서 세월호 침몰로 희생된 이들과 실종자들을 추모하고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서였다.
 
 
종주단은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마련 된 세월호 참사 합동 분향소를 찾아 머리를 숙였다.
또한 지난18일에는 교황의 마지막 일정인 명동성당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에 초대 돼 갈라진 민족의 아픔을 교황에게 전하고 한반도에 평화와 통일을 호소했다.
 
 
한편 동포들로 구성된 자동차 랠리팀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한반도를 관통한 것은 분단 69년 만에 처음으로 랠리 종주단은 지난 7월 7일 모스크바에서 출발해 1만km 이상을 달려왔으며 북한의 나진, 원산, 금강산 등을 거쳐 14일 평양에 도착했다.
 
 
16일 오후에는 남북 군사분계선을 통과해 남측으로 넘어왔고 23일까지 종주를 마치고 24일 동해항을 통해 블라디보스토크로 돌아갈 예정이다.
 
 
일촉즉발의 긴장 된 분단의 땅에서 민족의 하나됨과 조국통일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고려인들의 유러시아한반도 종주단의 뜨거운 조국사랑의 시동을 자주민보도 함께 걸어 본다.
 
 
자주민보는 고려인150주년 기념 유러시아 종주단과 함께 동행 취재를 하며 실시간으로 내용을 전달랄 예정이다.
▲ 조국통일의 염원을 안고 1만5천키로를 달려 온 유러시아한반도 종주단 단장이 서울 출발 장도사를 하고 있다. ©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 독립기념관을 찾은 랠리단이 헌화하고 묵상 한후 조국통일. 세계평화를 외치고 있다. ©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 랠리단장이 부산 서병수 시장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 러시아인들이 랠리 팀을 응원하기 위해 국민참여단으로 함께햇다. ©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 랠리단장이 서병수 시장에게 준비해 온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 랠리팀 단원들이 부산시민들의 환영행사에 참여했다. ©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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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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