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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에 굶주린 놈들, 거짓말로 쩌든 세계

번호 148518 글쓴이 개굴이네 집 (goo630510) 조회 456 누리 60 (60,0, 9:6:0) 등록일 2014-3-9 04:50 대문 2

   

 

실수와 무능의 장기화 <잘못된 분단>... 그 <허튼 역사>의 수정

 

통일정국

 

 

(16) 정보에 굶주린 놈들, 거짓말로 쩌든 세계

 

ㅡ그러나 정보는 사실을 말해주지 않았고,

   세상은 기만당하지 않았다.

 

 

1.

3월 7일

국방부 관리가 밝힌 내용

 

국방부 소속 분석가들은 김정은, 푸틴, 메드베데프 등 외국의 지도자급 인사 약 15명의 모션(동작)을 연구했다. 미군 특수부대에 사살된 오사마 빈 라덴과 처형당한 사담 후세인도 연구 대상이었다. 이 프로젝트는 앞서 국무부가 진행했으나, 현재는 국방장관 직속 기관인 국방부 총괄평가국(ONA)이 지원하고 있다. 푸틴의 심리 상태 분석에 마지막으로 최신 내용을 보강한 것은 지난 2012년이었다.

 

참고 / 존 커비(국방부 대변인 / 해군 준장)는 <이 연구에 2009년부터 매년 30만달러 가량이 투입됐다>고 말했다. USA 투데이는 3월 6일 정부 문서 등을 인용해 이 프로젝트의 존재를 보도했다. 그러나 커비와 헤이글도 <언론 보도로 해당 연구에 대해 알게 됐다. 이는 국방부의 어떤 정책·프로그램 결정에도 영향을 미치거나 사용된 적이 없다>고 부연했다.

 

 

2.

다섯개의 눈, 수백개의 음모

정운태 /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627296.html

 

닉 클레그(영국 연립정부 부총리)가 3월 3일 보수당과 노동당에 인터넷 시대에 어울리는 정보 감시통제법 개혁을 다그치면서부터....<통신 감시 기관인 정보통신본부(GCHQ)가 2008~2010년 사이 시신경(Optic Nerve)이라는 작전명 아래 전세계 야후 웹캠 이용자들의 사진을 감시·저장해 왔다>는 사실이 화제가 됐다. 그 스파이 기관이 수집한 개인 정보 가운데 최대 11%가 성적인 표현들이거나 벌거숭이 사진들이었다.

 

3월 3일 필리핀 상원 전자통신범죄 청문회에서 마르니 톤손(필리핀인터넷자유동맹 / PIFA 고문변호사)이 <모든 네티즌이 감시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헤로니모 시(법무부 차관보 )는 <우린 정부 화장실에 휴지조차 비치할 능력이 없다. 정부는 기본적인 통신 감시 능력마저 없다>고 응수했다. 격앙된 톤손은 <필리핀 정부가 이른바 다섯개의 눈(Five Eyes)에 언제든 정보 감시 자료를 요청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 미국,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캐나다 다섯 나라가 <다섯개의 눈(FVEY)>이라는 동맹 아래 정보수집과 감시를 위해 공동작전을 벌여온 사실이 스노든의 폭로로 드러났다. 그러나 이미 다섯 나라는 제2차 세계대전 뒤부터UKUSA agreement를 통해 신호정보 공조를 내걸고 이른바 에셜론(ECHELON) 네트워크를 개발해 냉전 기간 내내 소비에트와 동구권을 도청해왔고 2001년 미국이 테러와의 전쟁을 내걸고부터는 온 세상으로 통신정보 수집 영역을 넓혀왔다. 그 다섯개의 눈에 다시 한국, 일본,독일, 터키,필리핀, 노르웨이 같은 나라들이 제3자(the third party)란 이름 아래 참여해왔다.....

 

 

3.

미 국방부가 <l-kim, 푸틴 등의 몸동작을 통한 심리분석(그들식 독심술)을 연구해왔다>는 뉴스가 나왔다. 그리고 한겨레 신문의 토요기획기사는 정운태의 <다섯개의 눈, 수백개의 음모>를 실었다. 정운태가 밝힌 <다섯개의 눈(Five Eyes /미국,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캐나다)>은 결국 <영연방의 눈>이다.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캐나다>는 그처럼 영연방 밖으로 나오지 않고, 여전히 그 안에 있다. 그리고 영연방은 현대사가 출발하면서 위축당한 것이 아니다. 경영방식을 그렇게 바꾼 것에 불과하다.

 

이와 같은 <ㄱ. 미 국방부의 동작-생각 감청 ㄴ. 다섯개의 눈(다섯개의 영연방), 제2자(스웨덴, 스페인), 제3자(the third party / 한국, 일본,독일, 터키,필리핀, 노르웨이)가 동원된 저인망 감청> 등은 그들(제국)이 정보에 대한 궁핍함, 갈망, 의존도가 어느 정도인가?를 말해준다. 그들의 그것은 병적 수준이고, 심하게 왜곡되어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그들의 그러한 정보 수집 수단들이 세상을 물샐틈업이 바라보는 요긴한 도구처럼 보이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그런 방식으로 감청한 정보가 사실을 결코 말해준적이 없기 때문이다.

 

 

4.

영연방은 20c를 그렇게 방만하게 다루었다. 그래서 우리가 경험한 20c를 만들었다. 하지만 그들은 21c에도 20c의 그것이 통하고, 따라서 21c에 대해서 안심한 측면이 있다. 하지만 21c는 그들의 정보감청망 밖에서 왔다. 그리고 그렇게 밖에서 들이닥친 21c는 그들이 만들어 놓고, 주물럭 거려온 20c와 상관이 없었다. 이처럼 밖에서 온 21c를 그들은 <딴 세상>으로 인지했다. 그리고 허둥대기 시작 했다. 감청망에 결려들지 않는 사안들이 급속도로 증가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극동군구의 생성조짐, 제3세계의 역사진입 동태 등을 사전-사후에 감지-독해 하는데 실패했다. 그래서 자신들의 실제적인 敵인 극동군구와 제3세계에 대해서 속수무책이다. 그들이 20c를 경영하는데 사용된 보조 수단인 정보감청 역량은 <내부감시>에나 그 유용성이 남았을 뿐이다. 그리고 정보망에 포착되지 않는 현상과 상대에 대한 그들의 두려움은 점차 그 농도가 짙어지고 있는 추세에 있다. <미 국방부의 동작연구>가 20c적 정보 감청의 부실을 땜빵 하기 위한 것이기는 하지만...그것으로 상대진영을 들여다 본다는 것은 사실 달리 방법이 없어서 해보는 헛짓거리다.

 

 

5.

<동작 연구>는 자의적인 해석으로 결론을 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정보(사실)는 관찰자에게 있어서는 철저한 객관이다. 주관이 개입되면 사실(정보)이 개입된 주관의 두께만큼 옷을 줏어 입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은 감청한 것에 대한 의견을 제출 해야 하고, 그렇게 제출된 의견을 <감청결과>로 수락한다. 결국 정보는 이 과정에서 논리적으로 완전하게 누락당하는 것이다. 그래서 정보는 소설로 된다. 이것이 그들이 애쓰지만 계속 21c현실로부터 동떨어진 판단을 하는 구조적 경로다.

 

참고 /

ㄱ. 8일 이탈리아 외무부 관리는 <말레이시아비행기 탑승자 명단에 올라있던 이탈리아인 1명이 항공기에 실제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탑승자 명단에 있는 루이기 마랄디가 2013년 8월 여권 도난신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오스트리아 외무부도 <말레이시아 여객기에 탄 것으로 알려진 오스트리아인의 이름이 2년 전에 도난신고된 여권의 이름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ㄴ. 8일 bbc보도 ㅡ 북한 인공기를 단 유조선이 리비아 반군이 장악한 동부에 있는 석유 수출항에 정박해 원유를 실었다. 인공기를 단 모닝글로리호는 3월 4일부터 석유 수출항 시데르항에 정박하려다 실패한 뒤 8일 정박에 성공했다.

 

이와 관련해서 리비아 반군 대변인은 <우리는 석유를 수출하기 시작했고 이번이 첫 선적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리비아 당국은 <모닝글로리호가 석유 수출항에 정박해 석유를 실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는 해적 행위다 폭파해버리겠다>고 말했다.

 

 

6.

한편....중국인들이 대거 탑승한 말레이시아 여객기 사고가 테러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용의자 2명이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 쪽에서 분실된 여권을 사용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중국 공안이 상황 파악에 신속히 나서고 있다. 소치껀과 우크라이나 껀으로 러시아를 쑤석거린 그들 특수전 부대가 중국쪽으로 꼬챙이를 잠시 돌리면서 발생한 기획 사고 일 것이다. 그리고 이번에 말레이시아 여객기를 추락시킨 용의자들은 시리아에 파견됐던 nato 산하 특수전 요원(용병)일 가능성이 제기 되고 있다.

 

nato는 시리아전이 수습국면에 접어들면서 그 지역에 파견했던 요원들의 처리를 고민해 왔다. 이번 말레이시아 여객기 사고는 그런 nato의 <1타 2피> 전술 ...즉 <전쟁 쓰레기(폐기물)도 치우고, 중국도 찝쩍거리고>일 것이다. 물론 중국이 nato의 그런 완전범죄를 노리고 단행한 작전의 내막을 속속들이 입증하려 하겠지만... 그들이 그렇게 안이하게 증거를 남겨놓았을리 만무하다. 하지만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가 신속하게 <용의선상에 있는 자국인 신분은 가짜다>고 확인하면서 자청해서 의심을 사고 있다. 그나저나 이 복잡하고 쌉싸름한 사고의 진실은 머까.

 

 

7.

위(말레이시아 여객기) 사고의 경우... <ㄱ. 초기 중국 공안은 이 여객기의 사고가 베트남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ㄴ. 추락한 여객기가 발견되면서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 국적의 가짜 여권을 소지한 2명의 용의자가 확인됐다>...는 과정을 통해서 사실에 주관적 의견이라는 겉옷이 황급히 입혀졌다. 그에 따라서 이 사고의 결론이 어떻게 나올지 미리 짐작할 수 있게 됐다. <말레이시아여객기괴담>은 그렇게 만들어지는 과정에 있는 것이다.

 

그런식으로 사실은 결국 정보의 과잉과 자의적 판단이 범람하면서 두껍게 묻힌다. 그리고 온갖 소설이 작성된다. 그것이 자발맞게 굴어서 정보를 파묻어온 근-현대사의 버릇이다. 개버릇은 아까워서 절대로 남 못준다. 그리고 <리비아의 인공기를 매단 배>가 가십꺼리로 등장했다. 극동군구에 대한 미국과 nato의 간보기가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이와 같은 심난한 사건들이 말해준다. 그러나 내막은 한결같이 오리무중이다. 그래서 <현실>은 그렇게 모두를 난처하고 어지럽게 하고 있다.

 

 

8.

미국과 nato는

<상황을 주도하거나

견인할 수 있는 의지가 있고,

그 의지가 책상서랍에 보관 하는 용도는 아니다>고

알리고 싶어서

안달이다.

 

그게 사실이 아니지만

사실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서

여간 애를 쓰는게 아니다.

 

뉴스가

이슈화 하는데 동원 하는 얘깃꺼리들이

미국과 nato의 그런 의중에

따른 것이다.

 

그렇게

작정하고 왜곡하는 상황들을

들여다보면서 세상을 읽는 것은

부질없는 짓일 거 같다.

 

 

9.

오늘은

3월 두 번째 일요일이다.

 

싸래기 눈이 좀 비쳐서 흙바닥이 아직

희뿌옇지만

해뜨면 죄 녹아 없어지고

맨살이 드러날 것이다.

 

요즈음

냉이가 제철이다.

이맘 때 냉이를 캐야

아직 파랗게 탈색하기 전 갈-보라빛이 도는 냉이를

맛볼 수 있다.

 

그렇게

파랗게 색이 빠지기전 냉이가

냉이 특유의 향을 듬뿍 머금고 있다.

그 냉이를 되쳐서

초장으로 버무려 놓으면 술안주로 완빵이다.

 

그렇게

식구들하고 가까운

들판에 나가 냉이를 캐고

그걸 무쳐서 소주 한 잔 빨면서 보내는 것이

 

어쩌면

유일하게 손타지 않은

생의 한 면이지 않을을래나? 싶다.

 

세상은

그렇게 우리 밖에 있는게 아닌 것 같다.

 

그 사실을 몸뚱이로 아는게

어쩌면 세상을 아는

단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한다.

 

 

http://en.wikipedia.org/wiki/File:Fruehlings-Waldrand.JPG

 

http://surprise.or.kr/board/view.php?table=global_2&uid=148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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