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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사
북, 미국 국제 맹주 노릇 영원히 끝났다.
이스라엘도 제 처지알고 처신해야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3/01/18 [12:18]  최종편집: ⓒ 자주민보
북이 팔레스티나에 대한 이스라엘의 입장을 두둔하고 나선 미국을 향해 국제사회를 좌지우지하던 시대는 영원히 끝났다고 선언했다.

조선로동당 기관지인 로동신문은 18일 국제면 ‘국제사회를 무시하는 오만한 처사“라는 기사에서 이스라엘이 팔레스티나를 국가로 인정하지 않고 영토팽창에 열을 올리는 것에 대해 지지 의사를 밝힌 미국에 대해 “초대국 행세를 하면서 국제문제를 좌우지하던 시대는 영원히 지나갔다.”고 미국을 조소했다.

로동신문은 “얼마전 팔레스티나대통령 마흐무드 아빠스는 공식문건들, 여권 등에 팔레스티나민족당국이 아니라 팔레스티나국가라는 공인을 찍을데 대한 포고를 발표하였다.”며 “이것은 얼마 전 팔레스티나가 유엔에서 옵서버국가지위를 부여받은데 따른 조치의 일환이다. 이밖에 팔레스티나는 지난해말 각국의 보도기관들에 팔레스티나자치정부를 《팔레스티나국가》로 명칭을 변경하여 부를 것을 요구하는 등 자기의 합법적인 지위와 권리를 행사하기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팔레스티나 정부의 정당성을 지지했다.

이 신문은 “팔레스티나의 이러한 조치를 두고 이스라엘은 광범한 국제사회계의 호응을 불러일으키는 팔레스티나의 적극적인 자주권행사움직임을 매우 못 마땅해하고 있다.”고 이스라엘의 부당성을 지적했다.

신문은 “오랫동안 이스라엘의 영토팽창책동을 반대하면서 독립국가를 창건하기 위한 줄기찬 투쟁을 벌려온 팔레스티나인민이 이룩한 커다란 승리”라고 팔레스타를 지지했다.

이 매체는 “그러나 이스라엘은 국제사회의 총의가 반영된 유엔총회결의에 펄쩍 뛰면서 그것이 현실적으로 아무런 의의가 없는 결정이라느니, 그에 따른 대응조치를 취 할 것이라느니 뭐니 하면서 비열하게 놀아대고 있다.”며 이스라엘을 비난했다.

또한 “그 속심은 팔레스티나 땅을 영구강점하고 중동의 맹주가 되자는데 있다.”며 “현실적으로 최근시기 이스라엘은 유태인정착촌확장계획을 연이어 발표하고 팔레스티나 영토의 유태화를 실현하려고 미쳐 날뛰고 있다.”고 이스라엘의 속심을 드러냈다.

이어 “이스라엘의 처사는 이슬람교나라들을 비롯하여 광범한 국제사회의 분노와 규탄을 자아냈다. 심지어 영국, 프랑스 등 서방나라들까지도 여기에 합세하였다.”며 국제사회가 이스라엘의 불법적 행동을 용인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다.

로동신문은 “이에 바빠 맞은 미국이 중동평화의 중재자 가면을 벗어던지고 이스라엘을 비호두둔하기 시작했다.”며 “미국은 유엔을 통한 팔레스티나의 지위승격이 팔레스티나국가수립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느니, 중동평화 노력에 저촉된다느니 하면서 본심을 드러냈다.”며 “미국은 모든 공식문건들에 팔레스티나국가라는 표기를 사용하려는 팔레스티나의 결정을 잘잘 못된 구상으로 묘사하면서 팔레스티나민족당국이라는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여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미국의 처사를 강력 비난했다.

이 신문은 “미국은 애초에 팔레스티나문제가 공정하게 해결되는 것을 바라지 않았다. 이스라엘을 저들의 중동전략 실현의 돌격대로 써먹으려 하고 있는 미국이 팔레스티나문제해결에서 그 무슨 공정한 립장을 취한다는 것은 승냥이가 양으로 변했다는 것과 같은 황당한 소리”라고 미국의 기만성을 폭로했다.

신문은 “저들의 리익에 부합될 때에는 유엔의 결정이요, 국제사회의 의견이요 하면서 국제문제해결의 《대변자》나 되는 듯이 놀아대다가도 저들의 이익에 저촉될 때에는 이처럼 국제사회의 총의마저 무시하고 자기의 그릇된 주장을 고집하는 것이 바로 미국”이라며 미국의 이중성을 고발했다.

또한 “유엔을 무시하고 이라크침략전쟁을 일으킨 전적을 가지고 있는 미국이고 보면 그들의 독단과 전횡이 고질화된 극도의 오만성의 발로라는 것을 어렵지 않게 짐작 할 수 있다.”며 “하지만 미국이 초대국 행세를 하면서 국제문제를 좌우지하던 시대는 영원히 지나갔다.”고 미국의 국제적 전횡이 더 이상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했다.

로동신문은 “미국과 그에 아부하는 이스라엘은 제 처지도 모르고 분별없이 놀아대다가는 오히려 국제적 고립과 규탄을 면 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고 팔레스티나문제해결에서 국제사회를 무시하는 처사를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고 경고했다.
분류 :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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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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