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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웅 자주논단 (110)
 

개혁성향의 시진핑 등장과 2기의 오바마
 
 
 

◆미국의 전략, 실패를 향하여 더 깊숙히 동남 아세아로...


2012년 11월6일 오바마가 미 대선에서 승리한 날이라면, 2012년 11월 15일은 중국의 시진핑 국가부주석이 공산당 총서기와 당 중앙군사위 주석으로 선출되는 제5세대 중국 지도부가 출현한 날이다. 오늘의 정세에서 이 두 대국은 태평양과 동남아의 절해고도와 연안 고지에서 힘의 대결《각축전》을 벌이게 되었다. 19세기 영국과 러시아가 벌였던‘패권주의 게임’에 버금가는 21세기 판‘뉴 패권주의 게임’이라 불릴 만한 시대가 도래 하였다. 당시 영국과 러시아가 유라시아 대륙의 식민지 패권을 놓고 중앙아시아에서 경쟁을 벌였던 시대의 무대가 오늘의 21세기 아시아 태평양으로 무대가 바뀌었다.



외교적 현란한 언사‘협력 강화’라는 말이 남발되지만, 대상이 되는 지역의 국가들은 미국 아니면 중국 편이라는 선택을 강요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아세아 동남아를 선점하라! 이 구호에 알맞게 미 백악관은 11월 8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달 17~29일 어셈(ASEM)회의에 참석차 태국과 미얀마, 캄보디아 3국을 방문하게 된다고 발표하였다. 지난날 괄시하고 무시하며 쳐다도 보지 않았던 미국이 왜 동남아 국가들에 아첨을 떨고 없는 돈에 억지 춘향처럼 호들갑인가.

 


11월 8일 죠지.리틀 미 국방부 대변인도 힐러리 미 국무장관과 리언 파네다 국방장관이 다음 주 오스트레일리아와 태국, 캄보디아 3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바마 대통령 보다 먼저 선발대로 파견해 사전 정지작업을 해야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미국 뉴욕타임즈는 11월8일자 보도에서 “미국의 전략의 중심축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로 이동 한다는 오바마의 결심을 보여주는 것이 된다”고 보도하였다. (뉴옥타임즈 11월8일)


미국이 왜 동남아시아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힘을 들여 공략하려 하는가. 아세안의 단결을 위해서? 도와주기 위해서 그들은 친미국가들이라서? 웃기 소리를 한다. 헛수고를 하려고 작심한 것 같다. 미국은 아셈(ASEM)을 살려 동남아시아와 서남아시아 달라에 의한 기축통화 무역결제를 보호 강화하려는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첫째이고, 다음은 오래 동안 친북벨트국가들인 동남아시아 국가들에게 북과의 관계를 단절시키고 친북벨트를 와해 해체시키려는 전략에 따른 작업의 일환라고 해야 맞는 말이다. 단순한 미 달라 경제권 확보와 유지를 위해 태국과 미얀마 캄보디아를 방문하는 것이라면 정세에서 오판을 하게 된다. 장기적 대중 포위전략 차원에서 사고하라.

 


미국의 동남아 친북벨트 국가들을 북으로부터 떼어내어 와해 시키려고 정치 군사안보적 공작차원이라면 그것은 헛수고를 하는 것이 된다. 반세기 넘게 오래 동안 이들 국가들에 내공을 드린 북조선의 친선 우호적 노력을 알지 못한다면 더 말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다음을 잘 기억해 둘 필요가 있다. 역사적으로 동남아 권은 정치, 경제. 문화. 인적구성, 관습 등 모든 분야에서 중화권에 속해 있다. 그래서 동남아 권은 중국과 관계가 뿌리 깊게 남다르다. 중국이 기침한번 하면 남한도 일본도 미국도 경제가 휘청거리며 풍지 박산이 나지만. 그러나 이곳은 열대의 뜨거운 열기를 인내하는 DNA를 갖고 있어 감가가 잘 걸리지 않는 중화권 지대이다.



미국이 베트남 거지군대에게 그렇게 당하고도 그 성향을 모르는가. 미국 오바마가 이것을 정녕 몰라서 동남아로 깊숙이 오겠는가. 모르고 온다면 미 제국주의가 아니다, 논리를 이렇게 세워 전개한다면 미국의 국무장관 힐러리와 리언 패냐타 국방장관이 3국에 사전작업을 잘해 놔야 다음 차례에서 오바마를 맞이할 수 있다. 이점이 미 제국주의자들의 야만의 문화 속에 살아온 포크와 칼로 날고기를 짤 라 먹는 순서이다.

 


미, 중 외교적 수사로는 다들‘전략적 동반자’관계라 한다. 이 말은 미-중 양국의 공식 외교관계에서 그동안 그 내용이 변질 돼‘전략적 경쟁자’관계로 급변하였다. 작년 7월 이후 중국을 에워싼 클린턴 국무장관의 아시아 각국 순방과, 2011년 역시 그가 아세안지역포럼(ARF)에서“남중국해 분쟁의 평화적 해결이 미국 국익과 직결 된다”고 발언한 이후, 중국이 공들인“주변확장 전략”에 마찰을 빗게 되는데 뒤늦게 미국이 동남아를 “아시아 로의 힘의 중심축 이동”을 선언한 것은 중국포위 전략이 구체적인 중, 미간 파워게임, 전략충돌 양상을 조성한 것이 된다.


중국의 국가전략을 미국은 잘 모른다. 만만디의 삶의 철학을 모른다. 동쪽으로는 입지를 굳히고, 북쪽으로는 화해하는 한편, 서쪽으로 진출하여 남쪽으로 내려가겠다는 중국의‘동립북화, 서출남하’전략은 멀게는 1989년 미하일 고르바초프 당시 소련 공산당 서기장의 베이징 방문으로 시작된 중-소 관계 정상화에서 출발한다. 북쪽의 러시아와 화해하고, 동쪽의 난사군도“스프래틀리제도” 등·남중국해 섬들의 영유권과 해상통로를 확보하고, 서쪽으로는 카자흐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 파키스탄을 관통하는 송유관과 도로를 건설해 진출하였고, 남쪽으로는 미얀마를 관통하는 가스관을 통해서 인도양으로 직접 남하하려는 중국의 전략적 움직임이 근 20년에 걸쳐 이루어진 확장전략이었다.

 


이를 위해 중국은 동남아의 오지에 엄청난 자금을 투자해 개발을 도맡아 해왔고 자원 확보와 함께 영향력을 확보해 놓자는 국가전략이 성공한 지대이다. 여기에 미국이 침투해 분쟁을 조성 한다.? 미국이 동남아 친북벨트 국가를 와해 해체시키려는 공작으로 나온다? 불가능하다. 너무 늦었다. 유대 일루미나티가 “신세계질서”로 세계를 지배하자는 전략이라면, 북은 “세계자주화 전략”으로 대응 해 왔음을 알아야 한다. 이미 동남아 국가들은 반세기가 넘게 북과 우호 친선 협력관계를 유지 되어 온 국가들이다. 하루아침에 그들이 친미국가로 전변되기란 불가능하다.


동남아 경제권은 붉은 자본가 화교경제권이며 중국 앞마당의 제일시장이다. 즉, 화교자본은 동남아 중화권에서 안착된 경제 질서를 갖고 있다. 그런데 2000년부터 이 동남아권의 무역결제수단은 딸라 권에서 점차로 중국 위안화 권으로 이동하였다. 자연적인 현상이다. 동남아 시장 쟁탈에서 유로 존도 딸라 권도 위안화 경제 앞에 고개를 들지 못한다. 달라는 중화권에서 이미 밀려나 있다. 그것은 지리상 거리가 문제로 되고 다음은 가격 경쟁력에서 밀리게 되면서부터 동남아의 실질적 경제 관리에서 화교 경제권은 달라의 기축통화의 주도권은 상실되고 경제관리 운영권마저 중화권으로 넘어오게 된 것이다.

 


◆ 고약한 미국의 심보, 동남아의 친북벨트 국가들 와해시키려고?


오바마의 아시아 전략에서 미국의 경제위기를 챙기자면 두 가지 전략이 필요하다. ① 아세아 태평양 군사전략이 수정되고 변화되어야 하며 ② 중, 미 전략대화에서 전략수정에 합의해야 하며, 이 두 가지를 전략이 합의되자면 ① 대북적대시 정책을 폐기가 선행되어야 하고 ② 북, 미 관계가 정상화가 전제되어야 하며, ③ 북, 일 관계정상화와 식미지 지배 보상과 배상이 완결되어야 한다. 그것을 외면하고는 어떻한 시도도 성공할 수 없게 된다. 그래야 중화권 경제 전략에서 미국의 이해관계와 일정수준에서 협력이 가능해 진다. 중국에 대한 경제협력에서 미국이 요구하는 전략은 다 알려져 있다.

 

① 미국이 필요한 국가전략물자가 원활하게 유통되어야 하고,
② 에너지 문제에서 중국이 선점한 아랍권 두바이에 저장된 원유를 나누자는 것이며,
③ 미국의 국가 재정적자에서 부채탕감에 중국이 보증을 서 주기를 바라는 것 등이다.

 


그런데 중국의 시진핑 체제가 미국이 요구하는 이 말을 들어줄까. 아직은 아니다. 중국이 미국의 요구를 들어주려면 단 한가지이 핵심적인 사유가 존재하는데 바로 동북아 태평양 지역의 안정과 평화적인 환경이 조성될 때라야 한다.


미국의 아시아에서 군사적 팽창전략에서 핵심쟁점은 두 가지가 있다.
① 북, 미 군사적 대결전이 있고
② 중, 일, 한, 일 영토분쟁이 있다.

 


미국이 이 문제에서 중재자 역할에서 아시아 태평양 전략에 변화가 전제되어야 한다. 그것은 전쟁전략이 아니라 평화전략으로 바꾸어야 하며 불안정한 북, 미 관계가 존재하는 한, 미국이 필요로 하는 문제는 해결 될 수는 없게 된다. 미국의 대중포위 전략에서 정치군사적 변화 없이는 동북아 태평양 전략에서 중국 시진핑 체제가 미국의 요구를 들어 줄 수는 없는 것이다. 동북아 평화적 환경조성문제는 미국의 대북적대시정책 폐기가 전제되어야 평화적 환경이 성립된다.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지 않는다면 전쟁이 터진다.


북, 미 대결은 북, 일 대결에서 전쟁을 잉태하고, 중, 일 대결에서 전쟁의 가능성을 증대시켜 3차 대전으로 화전되는 것이다. 전쟁정세로 나가면 아세아에서 직접적인 가장 큰 손해를 볼 나라는 중국과 미국 자신이다. 바로 이 문제를 오바마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오바마가 곧바로 중국에 올 것이지 왜 엉뚱한 동남아 깊숙이 3의 길로 가는가, 이런 의문이 제기된다. 바로 오바마의 측근들 중에 강경 네오콘 전략가들을 잘 지휘하여야 한다. 오바마의 주변의 강경 네오콘 세력이 미국의 올바른 방향으로 나가는 것을 망치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미국은 남한 국민들에게 한국산 보호라는 미명하에 중화권 제품 배척운동을 전개하였다. 그 원인이 바로 남한에 중화권의 인민페의 침투를 막고 달라의 자리를 내 주지 않으려 했기 때문이다. 이게 이명박의 큰 실정 중에 하나이다. 중국제품에 배척운동이 결국 달라 환상에 빠져있게 된 요인이다. 더 본질적인 문제는 가격경쟁에서 남한도 일본도 유럽도 미국도 중화권에서 절대적으로 취약하다는 점이다. 시장에서 밀리고 있다. 그래서 미국이 고안해 낸 것이 바로 아셈(ASEM)이고 이를 통해 새로운 시장 확보를 겨냥해 왔다는 사실은 다 알려진 비밀이다. 그 시장 확보를 군사력으로 담보하자는 것이 미국의 전략이 아니던가.


경제적 측면에서 고찰하면, 아시아권에서 미국이 넘어야 할 산적한 문제들 중에 첫째가 가격이다. 예를 들어보자. 미국의 자동차 한 대 값이 미국에서 건너오는 운송비 대비 중국산 자동차 가격에 비하면 동남아인 들이 선택할 자동차는 역시 중국산이 된다. 가격에서 일본차, 미국차, 유럽차는 경쟁에서 이길 수가 없다. 이것이 문제가 된다. 이것을 완화하자면 중국인민패 절상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제품 가격경쟁력이 있어야 한다. 이 고개를 넘자면 중국정부와 잘 사업해야 하고 그러자면 미국이 정치적 거래흥정에서 전쟁이냐 평화냐, 미국이 내여 놓을 아시아전략의 수정이 불가피해진다.

 


동남아 달라권 복원이 문제라면 티모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이 오바마를 수행해야 옳다. 아직 재무장관이 공석상태에 있다. 그가 3국을 방문해야 말이 된다. 그런데 리언 패냐타 미 국방장관이 제일 먼저 방문한다면 동남아권 군사안보 문제가 중심이 된다는 얘기이다. 이 군사문제에서 리언 패냐타가 해야 할 일은 동남아 국가들의 군사문제에서 안보협력과 지원문제로 그들의 환심을 사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이 군사지원의 근본목적은 기축통화인 달라 결제를 힘으로 담보하자는데 있을 것이다. 힘으로 동남아 권을 친미진영으로 묷어 놓자는, 미국의 진짜 목적이 아닌가. 이 두 가지 전략으로 오바마가 동남아에 오게 되는데 사실은 이거 중요한 문제는 아니다. 별거 아니다. 그냥 헛수고를 하는 것이다.


11월17일 로드스 백악관 부보좌관은 미얀마가 북과의 관계에 있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미국은 미얀마가 여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북과의 군사적 관계를 단절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공부한 수지여인을 앞세워 미얀마를 동남아의 제2의 리비아로 만들려는 미국의 계획이 실패를 향하여 앞으로... 나가고 있다, 한마디로 북이 수십 년을 공들인 친북벨트 국가들인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등 중립적인 불럭 불가담 나라들을 북과 떼어놓고 해체하자는 미국의 의도가 성공 할 수 있다고 보는가. 대단한 오만이고 착각이다. 눈에 훤히 보이는 그 낡은 미 제국주의가 어리석게도 20세기에 서먹던 지배전략이 21세기에도 통 할 수 있는 줄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을 포위 전략으로 파멸시킴으로써 아세아 나라들을 친미국가로 묽어 놓으려는 미국의 패권주의를 영원히 놓지 않으려는 몸부림, 이것은 정상적인 전략도 올바른 사고방식도 아니다. 북과 중국, 북과 러시아는 잠만 자고 있는 것이 아니다. 미국은 무뇌의 괴물들만 사는 땅인가. 아니라고 할 것이다, 미국만 머리가 있고 올바른 사고로 세계 지배전략을 세울 수 있다고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자만심이 미국을 오늘날 이 꼴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 한마디로 미국 지신을 신격화하다 못해 미국에 의지하면 세계로 나갈 수 있고 민족의 장래가 있다는 아주 그릇된 사고에서 비롯된 논리가 미국을 종이호랑이로 만들어 놓았다.


21세기에는 미국이 의도하는 대로 세상사가 그리 되지 않는다. 이라크를 보라. 미국이 이라크 침략전쟁을 우둔하게 조작하고, 외곡하고 거짓과 기만으로 시작하여 힘으로 짓 눌러 버릴 수는 있었다. 수조 달라를 탕진하고 침략전쟁에서 얻은 이라크의 인민을 얻기보다 이라크를 지키는 것이 얼마나 더 어려운 일인지 처절하게 깨달았을 것이다. 단 한마디로 오바마에게 충고를 한다면...

 


“당신은 평화 노벨상은 받은 사람이다. 그러나 지난 4년간 당신은 세계평화를 위해서 무엇을 하였는가. 평화노벨상을 받았다는 당신이 미국의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전쟁을 제일 많이 한 대통령 아닌가...” 사실이 말해주지 않는가. 어느 누가 당신의 평화노벨상의 가치를 인정해 주겠는가. 지들끼리 나누어 먹고 짜고치는 고스돕인 것을...오늘날 세계는 한마디로 말하여 자주화 시대이다. 이 세계가 왜 자주화 시대로 밖에 갈 수 없는가. 미래의 시대는 화학의 시대, 전자의 시대이기 때문이다. 이 말을 잘 해석할 것을 권한다. 화학의 시대, 전자의 시대에서 침략전쟁을 한다면 자멸밖에 차례지는 것이 없다.


◆ 백악관 중국의 시진핑 체제와 “건설적 관계 기대 " ?


지난 15일 톰 도닐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NSC) 보좌관은 중국의 새 지도부와 "건설적인" 관계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도닐런 보좌관은 11월15일 워싱턴DC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우리는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관계를 맺을 메커니즘을 가동시켰다고 생각하며 중국의 새 지도부와 함께 일할 것이 기대 된다." 며 이같이 말했다. 시진핑(習近平) 총서기가 이끄는 중국 5세대 지도부가 등장한 그 날 그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중국과의 관계를 집권 2기의 우선 사항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런데 미국의 식민지 일본은 시진핑에게 약을 올리고 있다.

 


그러면 일본에게 차려지는 것은 무엇이 될까. 잘 알아야 할 것이 있다. 북, 중간에는 군사동맹이라는 동맹체가 엄존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중국이 전쟁에 들어가면 북도 자동으로 전쟁에 개입하게 되어있다. 중국은 시진핑 체제의 출현으로 당연히 일본에 대해 강경모드로 나가게 된다. 미국이 중국의 재정적 협조를 받자면 일본은 어떻게 움직여야 할까, 그 숙제를 풀지 못 푼다면 일본에 닥치는 문제는 전쟁뿐이다. 일본이 과연 북, 중, 러의 연합세력에 견딜 만할까. 후진타오가 군사 주석 직에서 은퇴한 이유는 바로 전쟁 때문이지 별 다른 거 없는 것이다. 이것을 눈치 챈 대만은 지금 항복모드로 나가고 있다.


중국의 1국가 2체제가 반세기 만에 1국가 1체제로 전환되려고 한다. 정세 돌아가는 것을 잘 알아야 한다. 남한이 중국을 평가할 위치에 있는가, 중국이 시진핑 체제로 들어서면서 제일 먼저 발표한 문제는 일본에 대한 강경책이고 다음 순서는 남한이 된다. 이것을 볼 줄 알아야 한다. 남한의 정치, 경제, 문화에서 중국은 국익의 입장에서 정책적 고려를 하게 된다. 미국의 식민지 경제체제하에서 수출과 수입에 의존하는 남한의 경제구조는 중국에 함부로 까불지 말아야 한다. 중국이 해야 할 일과 중국의 득과 실을 따지게 된다. 남한과 일본의 정치, 군사적 결탁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이 질문을 하면 중국 시진핑 체제는 남한을 국익에 맛게“요리하자”는 것이 주목적이다. 시진핑은 이것을 국가정책 제일 순위에 놓고 있다. 시진핑은 새 정부 출범에서 이것부터 집행할 것이다, 그 요인은 미국이 주문하는 아세아 전략수정에서 중국의 아세아 식민지 나라들에 대한 관계에서 득과 실을 따지게 된다. 득이 없다면 과감하게 미국과 일본, 남한에 경제봉쇄 조치를 취하고 경제조치에서 미국이 반발하면 미국은 더는 얻을게 없게 된다. 왜 일본보다 한반도에서 남한이 먼저냐. 이번 중국정치협상회의에서 남한을 길들인다는 것이 제일 의제였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한반도 통일전쟁과 북, 중 문제는 하나로 연결된 실에 뀌어진 구술이다.


미국의 국가채무 재정의 갈등에서 중국에 의존하게 되면 미국은 남한을 버릴 수도 있다. 진짜 버리게 된다. 남한은 미국의 대리전에 대리죽음만 차례진다. 미국의 식민지 용병들은 총알받이로 이용당하는 권한밖에 가진 것이 없다. 중국의 입장, 시진피의 속심을 읽고 나면 오바마의 행동과 결심을 북과 중국이 공유하게 된다. 중국은 남한을“요리”하지 않으면 안 되는 지경에 까지 감정이 악화되었다. 이명박이 우익적 반중 전략에 저지른 죄 때문이다. 미국은 중국이 손쓰기 전에 미국이 먼저 손을 서야 할 처지에 있다 이게 바로《각축전》이라고 말한다.

 


각축전? 미국은 분명히 북과 관계개선이 사활적 문제로 등장하였다. 미국의 행동여하에 따라 북도 중국도 미국을 신뢰하게 된다. 중국의 정치군사적 이해관계에서 무슨 득을 보려고 할까. 중국 시진핑 정부는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 일본에 대한 군사적 대결 강경모드 전쟁전략 강화이다. 아시아 정책에서 남한과 일본은 이제 설 자리를 상실하게 된다. 미국까지 합세하고 나면 추풍낙엽 신세를 면치 못할 것이다, 그 정도는 괜찮은 것이다.


오늘의 시대는 남한과 일본을, 중국과 러시아는 자국이익에서 무엇을 먼저“요리”해야 시대의 답이 될지를 연구하고 기획하고 있는 정세 하에 있다. 강대국들의 이해관계와 밀접한 연관 속에 있다. 남한은 이제 갈 길의 방향을 잘 찾아나서야 한다. 남한은 준엄한 기로에 서있다. 남한을 그래도 도울 나라는 동족인 북조선 밖에 없다. 민족 대단결 노선과 민족의 공동번영이라는 민족사랑 앞에 북은 한 없이 약한 나라이다. 조국통일 성전 앞에 땅을 팔아서라도 지지하고 힘을 보태 줄 나라가 북조선 밖에 없다.

 


남한은 시대의 길, 역사의 뒤안길을 잘 알아야 한다. 새것이 창조되고 발전하고 또 다른 새 것에 의하여 사라지는 게 식민지 나라의 운명이다. 이것이 역사적 진리이다. 이것을 잘 알아야 죽고 사는 것이 보인다. 우리민족이 잘 살자면 적어도 대세를 보아야 하고 대세에 따라야 한다. 살 자들이 길이 안 보인다면 죽어야 한다. 남한의 보수우익들은 미국이 지켜주고 일본과 군사협력에서 매국적 동맹관계로 북을 정복하고, 중국도 미국에 정복 당 할 줄 알았을 것이다. 정세의 추이를 모르기 때문이다.


지금은 3차원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3차원의 경제수준으로 올라가자면 사람들의 의식주문제에서 정신문화적 삶으로 진화한다. 사람들의 정신문화의 높이가 달라진다. 낡은 자본주의 시대에서 경제생활이 3차원 시대인 자주시대에는 통하지가 않는다. 왜 안 통하는가. 3차원 시대에 가면 기계공업 부분에서는 CNC화가 공업을 지배하게 되며 노동에서 현대 지식이 없으면 아무 일도 할 수가 없게 된다. 이미 북은 21세기 산업혁명에 들어섰다. 현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그래도 몸으로 떼우는 일감이 있어 그런 데로 먹고 살아갈 수가 있었다. 그러나 3차원의 자주화 시대에는 몸으로 떼우는 일이란 아무것도 없다.

 


3차원 시대는 화학의 시대 전자의 시대이다. 그것을 핵융합의 시대라고 말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미국의 아시아 중시전략에서 가장 주되는 적이 중국이라는 것은 맞는 말이다. 그런데 미국의 고충은 아시아에서 중국보다 더 무서운 호랑이가 버티고 있는데 미칠 노릇이다. 그 나라가 바로 북이다. 왜 한반도가 그리도 중요한가. 한반도는 대륙진출의 교두보이다. 미국이나 일본 남한, 저 멀리 오스트리아도 이 북의 교두보를 통과하지 않고는 대륙으로 진출이 불가능하다. 미국의 모든 전략과 전술이 중국을 견제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진짜는 바로 북을 견제하자는 것이고 전쟁의 과녁으로 삼고 있는 것이다.


중국을 치자니 그것이 마음대로 안 된다. 동방의 최전선에 조선 인민군이 있기 때문이다. 과연 미국은 어떠한 전략으로 나가자고 하는가. 꺾지 못할 적수라면 친구가 되라. 이 말을 미국은 알고 있을 것이다. 적과의 동침이 최고의 전략이고 어제의 적이 오늘의 친구가 되는 전략으로 변화하는 것이다. 중국을 견제하고, 러시아와는 적당한 적대적 대립관계를 지속하는 것, 이게 총적인 미국의 아시아 전략이다. 미국이 정말 북하고 동침 하자면 몆 가지 문제를 선결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첫째, 북의 요구를 완전 충족시켜 주어야 된다.
둘째, 대북적대시 정책을 완전 폐기 처분해야 한다.
세째, 북-미관계가 정상화 되어야 한다.


네째, 지난 67년간 미 제국주의가 북과 우리 민족에게 끼친 인적 물적 손실에 대한 사과와 배상이 따라야 한다. 독자들이여, 지금 좀 이상한 것을 발견하지 않는가. 미국이 북을 대하는 관점이다. 북에 대하여 미국은 침묵한다. 실제로 적대적이지도 않고 의아할 정도로 온화하다. 정상으로 보면 아주 적대적 이여야 맞는 말인데 말이다. 왜 그럴까. 왜 미국이 북에 대해서 침묵할까. 바로 미국은 북에 비싼 값으로 동침을 해야 하기 때문일까. 그래서 국가는 자주적인 막강한 군력의 힘이 있어야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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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지구 장구한 70여년 간의 조. 미대결사, 조선의 승리로 귀결 된다 ① 아트만 2017-07-23 1318
244 지구 김정은 원수 중대결심, 핵실험 이상일수도 아트만 2013-01-30 1320
243 지구 빨치산의 노래 Bella Ciao 아트만 2013-12-06 1320
242 지구 미 연방정부 폐쇄와 채무노예화 아트만 2013-10-17 1322
241 지구 예정웅 자주논단 (160) - 김정은 원수의 “중대제안”은 마지막 기회를 주자는 것 아트만 2014-02-05 1325
240 지구 정치범으로 죽기 바랐던 예수 아트만 2013-11-28 1326
239 지구 <개벽예감 233> 23년간의 조미핵대결, 마침내 최종국면에 들어서다 아트만 2017-01-09 1329
238 지구 장구한 70여년간의 조, 미 대결사, 조선의 승리로 귀결된다. (2) 아트만 2017-08-03 1333
237 지구 북, 불과불 맞대응 실전 미국 웃을 수 있나? 아트만 2013-04-22 1334
236 지구 북이 전망하는 중국공산당 전대 [펌] 아트만 2012-10-31 1338
235 지구 북, 7.27 맞아 유엔해체 미군철수 압박 [1] 아트만 2013-07-14 1343
234 지구 지구자생인 라써타 와의 인터뷰: Part 1 [2] 아트만 2012-12-11 1345
233 지구 [과학의 눈으로 본 천안함의 진실] 4부. 천안함 반파 순간 드러난 잠수함 그리고 미국 아트만 2019-05-28 1345
232 지구 북 "7.27일 전쟁기념식전에 끝낼 것" 예고 아트만 2013-01-26 1362
231 지구 북, 일제 살려 둔 채로 살 잘라먹는 ‘식인’ 고발 아트만 2013-05-15 1362
230 지구 화성 7호는 왜 서쪽으로 갔을까? [펌] [5] 아트만 2012-11-18 1363
» 지구 예정웅 자주논단 (110) - 개혁성향의 시진핑 등장과 2기의 오바마 [펌] 아트만 2012-11-20 1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