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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이 전망하는 중국공산당 전대
기층당 조직건설로 사회주의 현대화 추진 할 것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2/10/31 [10:56]  최종편집: ⓒ 자주민보

중국공산당제18차 전국대표대회(전대)가 8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5년마다 열리는 중국공산당전국대표대회는 최대의 정치 축제이자 세계의 새로운 힘으로 부상한 중국의 미래를 책임질 결의와 결론의 장이기도 하다.


국내 언론들도 중국공산당전국대표대회를 앞두고 보도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국내의 주요 보도를 살펴보면, 대체로 준비 상황, 차기지도부 선출에 방점을 찍고 있다.


중국인민일보는 지난30일 ‘무엇 때문에 '18차 당대회'에 주목하는가?"라는 사설을 통해 일본 싱가폴 인도 언론 등 해외언론의 보도내용과 함께 “중국은 18차 당대회 뿐만 아니라 중국 경제의 최악의 시기 극복, 중일간의 댜오위다오(钓鱼岛, 일본명 센카쿠열도) 분쟁, 모옌(莫言)의 노벨문학상 수상 등으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인민일보 사설은 “중국은 최근 경제발전과 분쟁 가운데서도 발전하는 모습을 통해 현재의 복잡한 문제, 중국이 직면한 도전과 기회,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은 중국의 매력을 전세계에 남김없이 보여주고 있다.”며 중국 처한 현황을 집고 넘어갔다.


사설은 “18차 당대회가 어째서 전세계의 관심은 중국이 지닌 역량에서 비롯됐다. 최근 들어 중국과 세계의 관계, 세계에서의 중국의 역할에 있어 중대한 변화가 발생했다.”며 “중국은 2010년부터 세계 2대 경제대국의 위치를 공고히 했으며 세계경제가 침체된 시기의 중국의 적극적인 역할은 한층 부각됐다. 경제력 뿐 아니라 정치적 역량, 문화적 역량, 나아가 도의적 역량까지 전 세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외적 역량을 부각시켰다.


또한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고 현재의 위기 해법을 모색해야 하는 18차 당대회에서 외신들은 '중국이 어떤 목소리를 낼 것인지?', '공산당 당헌을 어떤 방향으로 개정할지?', '댜오위다오와 황옌다오(黄岩岛) 문제에 대해 어떤 방침을 낼 것인지?' 등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외신의 방향에 대해 지적했다.


인민일보가 지적한 중국의 외적 성장과 발전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관료들과 소수 부자들의 부정과부패, 개인주의, 물질우선주의, 차별주의, 범죄의 증가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음도 부인 할 수 없는 사실이며 중국정부가 해결해야 할 중대한 문제이다.


그렇다면 중국과 항일 혁명 과정에서부터 가장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며 조중친선을 강조해 오고 있는 조선은 중국공산당 전국대표대회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으며 어떻게 전망할까?

이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줄 기사 한편이 31일 조선언론에 보도되었다.
조선로동당 기관지인 로동신문은 국제면에서 ‘당 제18차대회를 앞두고’라는 제목으로 중국의 전대를 전망했다.


로동신문은 기사에서 “얼마 안 있어 중국에서는 중국공산당 제18차대회가 진행되게 된다. 중국인민에게 있어서 커다란 역사적 사변으로 될 중국공산당 제18차대회를 앞두고 지금 그 준비사업이 마감단계에서 추진되고 있다.”고 준비전형을 소개했다.


로동신문은 중국공산당제18차대회를 전망의 중심을 ‘기층당조직 건설 사업’을 통한 ‘중국공산당의 강화’, ‘지도부의 지도적 역할’을 높이는 것에 두고 있다.


이 신문은 “중국공산당은 올해를 ‘기층당조직 건설’의 해로 정하였다.”며 “기층당 조직을 잘 꾸려야 당을 더욱 강화 할 수 있고, 그 영도적 역할을 백방으로 높여 당 대회를 성과적으로 맞이 할 수 있다는 것이 중국공산당의 확고한 견해”라고 밝혔다.


신문은 “이로부터 각급 당 조직들은 당의 의도에 맞게 이 활동을 중심과업으로 틀어쥐고 자기 단위의 중점임무수행과 밀접히 결부하여 당원들의 적극성을 불러일으키는데 모를 박고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해 지역과 부분 기초단위 당조직들이 기층조직 사업을 위해 총력을 기울 있음을 시사했다.


또한 “중국공산당의 적극적인 노력에 의해 지난 2년간 400여 만개의 기층 당조직들과 8,000여 만명의 당원들이 선진칭호쟁취를 위한 활동에 참가하여 많은 성과들을 이룩했다.”며 “광범한 기층당조직들과 당원들은 자기의 직책상임무수행을 통하여 사회적 모순(계급과 계층의 불균형과 부정부패, 관료주의 형식주의, 물질우선주의. 각종 범죄)을 해결하고 사회관리를 혁신하는데 이바지 하였다.” 고 전해 중국이 공산당 재건에 힘쓰고 일정한 성과를 거두었음을 확인했다.


이어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은 사업과 생활에서는 물론 인민들의 생명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하고 위험한 시각에 더 높이 발휘 되었다. 자연재해발생시 당원들은 희생을 무릅쓰고 앞장에 나섰으며 실천행동으로 당과 인민에 대한 충성심을 보여주었다.”는 대목은 배금주의에 의한 개인주의를 지양하고 집단주의적 공동체 정신의 우월성을 보여 주고 있다는 것을 암시했다.


즉, 중국이 지난 시기 개혁개방이라는 명분으로 시장주의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던 사회적 모순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은 다시 사회주의 강화로 밖에 해결 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 된다.


아울러 “얼마전 호금도(후진타오)총서기와 습근평(시진핑)부주석은 ‘중앙선진칭호쟁취활동지도소조’가 보고한 《선진칭호쟁취활동을 보다 심도 있게 진행 할데 대한 총화보고》와 관련하여 중요지시를 하달하였다.


중요한 지시란 무엇일까. 로동신문은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중요지시에서 호금도 총서기는 선진적인 기층당조직을 건설하고 훌륭한 공산당원이 되기 위한 활동에서 현저한 성과들이 이룩되었다고 하면서 성과와 경험을 총화하고 이 활동을 정상화, 장기화하며 당건설의 과학화수준을 계속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는 것이다” 또, “습근평 부주석은 앞으로 건전한 제도를 수립하는데도 힘을 넣어야 한다고 언급하였다.”고 전했다.
 
 
즉 기층당 건설과 공산당원이 되는 문제는 중국의 미래를 좌우 할 핵심사업이라고 지도부가 인식했다는 것으로 풀이 된다. 여기에서 또 한가지 주목되는 점은 당건설의 ‘과학화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한 점으로 이는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라는 김정일국방위원장의 노작과 무관하다고 볼 수 없는 듯 하다는 것이다. 즉 조중친선이 회복.강화 된 점 등은 양국이 미래 사회를 과학적으로 인식하고 공동 연구를 진행 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해 진다.


로동신문은 “당대회를 맞으며 훌륭한 사상적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은 중국당과 정부가 내 세우고 있는 선차적인 과업중의 하나”라며 “전당적 범위에서 중국공산당의 자랑찬 투쟁노정에 대하여 생동하고 구체적인 사실자료들을 가지고 군중들 속에 들어가 문화선전사업을 벌리는 것과 동시에 호금도 총서기와 습근평 부주석의 중요지시정신을 학습하고 선전하며 관철하는 것을 하나의 중요한 정치적임무로 내 세우고 있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부분에서 유의할 점은 사상적 부위기 조성과 중국공산당의 역사적 이해, 대중적속으로 들어가 사상교양 사업을 벌이는 군중론, 지도자들의 지시와 영도 방향을 정확히 구현해 내는 것으로 요약된다. 이는 ‘물질 경제적부’를 전면에 내세우고 달려 온 중국이 사상과 대중중심, 지도자의 중심 정신을 체현내야 한다는 것으로 사회주의 강화로 나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로동신문은 이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서기처 서기이며 선전부장인 류운산의 발언에 유의하며 “사상문화전선에서는 당대회를 훌륭한 분위기와 사업성과로 맞이하는 것을 중심으로 틀어쥐고 문화선전활동을 광범히 전개하여야 한다”는 말과 “이 활동을 통하여 귀중한 성과와 경험을 소개하고 전체 인민이 행복한 생활과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하며 과학적 발전을 추동하고 사회의 조화를 촉진하여 공산당이 좋고 사회주의가 좋다는 시대의 주 선률이 울려 퍼지게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고 언급한 사실을 보도했다. 즉 공산당으로 귀의가 공동선을 이룰 수 있다는 말로 이번 당대회의 방향이 어디에 있는지를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 언론매체는 선진칭호쟁취, 베이징 경찰과 공안들의 당대회 준비 모습을 소개하고 “제18차 대표대회를 앞두고 당의 선진성과 순결성을 보장하기 위한 중국공산당과 인민들의 열의는 대단히 높다.”고 섰는데 이는 중국 국민들이 당과 지도부의 의도를 받아 안을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


또한 “초보적으로 부유한 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고 사회주의현대화를 적극 추진하며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위업의 새로운 국면을 개척하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게 될 중국공산당 제18차대회는 소기의 성과를 이룩하게 될 것”이라는 말에서는 이번 18차대회가 사회주의 강화 방향으로 흐를 것이라고 어렵지 않게 짐작 할 수 있다.


로동신문이 중국 공산당 제18차대표대회를 전망하는 기사를 분석하며 2012년 아리랑공연 조중친선의 장에서 펼쳐 보였던 ‘공산당이 없으면 새중국도 없다’라는 구호가 떠오른다.


중국은 이번 전대를 통해 어떤 변화를 보일지 또한 조선의 전망은 어떤 의미를 가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는 미국과, 일본, 한국 등에 대해서도 또 다른 대중 정책과 관계를 요구 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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