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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사
북만 쳐다보는 미와 남

21세기민족일보 2018.11.13 09:13 


       

북의 고도의 분별력은 늘 인상적이다. 최근정세서도 돋보이는데, 북은 미와의 관계와 남과의 관계를 확실히 구별한다. 미는 외세고 남은 동포가 아닌가. 외세와의 관계개선은 전략적이라고 해도 상대적으로 전술적이고 남과의 관계개선은 언제나 전략적이다. 일관된 민족통일전선론의 깊은 의미를 남의 보수세력이 언제나 깨닫겠는지. 당연하게도 보수세력중 깨닫는 세력만 살게 된다. 
 
북은 트럼프정부가 되지도않을 허접한 양면책으로 자꾸 자충수를 두며 자기무덤을 계속 파는걸 당연히 이용한다. 북미사이에 불가피한 3단계로드맵, 1단계 종전선언-핵사찰, 2단계 평화협정-핵시설영구적폐기, 3단계 미군철거-핵반출의 경로를 결코 바꿀 수 없다는 걸 북도 알고 미도 안다. 트럼프는 선거·진영논리·여론향배 등 감안할게 많아선지 자꾸 떼를 쓰며 발버둥을 친다. 그래봐야 더 잃을뿐이지만 당장 급하면 안되는 줄 알면서도 한다. 
 
그래서 관건은 북의 고위급방미와 최고위급방남으로 모인다. 북의 고위급이 특사단으로까지 될지의 여부, 이 북미고위급회담에서 1단계를 합의할지의 여부가 관건이다. 그렇지 않으면 북은 구태여 이 번거로운 과정을 밟으려하지 않는다. 연말일정에서 초미의 관심사는 최고위급의 방남이다. 아마 올해 가장 중요한 일정이 될텐데 곧 내려온다는 북아태위방남팀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서울답방은 이뤄지면 모든걸 덮어버린다. 
 
트럼프정부에게도 자신의 곤란하고 옹색한 처지에 서울답방이 숨통을 틔워주는 측면이 있다. 북최고리더의 서울답방은 마치 지난 4.27북남판문점회담이 6.12북미싱가포르회담의 분위기를 조성했듯이 2차북미정상회담의 징검다리가 된다. 이래저래 남이든 미든 자꾸 북만 쳐다본다, 제발 도와달라고. 현상만 보면 헷갈릴수 있으나 본질을 보면 명백하다. 3단계로드맵은 경우에 따라 바로 2단계로 직행할수도 있다. 2019년은 역사적인 해가 안될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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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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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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