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버가 오래전 바빌로니아 공주로 태어났을때 이야기 랍니다.

공주의 아버지인 왕이 혹독한 독재 왕정치를 하고 있었다 합니다.

공주는 자신의 아버지인 왕이 백성을 대할때 차마 볼수없을정도로 

독하게 대하는걸 수차례 직접 목격했었다 합니다.

공주가 11세때 일이었다 합니다.

공주는 아버지인 왕을 모든 백성이 싫어하고 있음을 알았고 

자신도 그런 못된 아버지를 싫어했었기에 그를 어떻게 하면 

백성을 괴롭히지 못하게 할수있을까 생각했었다 합니다.

11세의 어린나이었지만 웬만한 어른들보다 훨씬 생각이 깊었다 합니다.

공주는 하룻밤 아버지인 왕이 침대에 들자 그를 실과 바늘로 이불과 옷을 

모두 침대주위로 감싸 꿰메고 커튼뒤에서 숨어 지켜봤다 합니다.

퉁퉁하게 몸이 쌀이찐 아버지 왕이 침대에서 어떻게 내려오나 숨어

지켜보던 공주는 아무렇지 않게 침대에서 이불과 옷을 찢어버리고 

일어나는걸 봤다합니다.

일어난 아버지 왕은 자신을 받드는 신하들과 부엌에서 일하는 모든 

일꾼들을 자신을 침대에 꿰멨다는 이유로 심하게 때리고 고통을 주었다 합니다.

신하들은 누가 그렇게 했는지를 알면서도 입다물고 공주편을 들어

공주를 지켜보고 있었다 합니다.

두번째로 다시 공주는 아버지를 약간 다르게 침대에 들자마자 

또 실과 바늘로 꿰메 일어나지 못하도록 했는데 

이번에도 또 이불과 옷들을 쉽게 띁어 버리고 일어나는걸 

목격하고서 연구를 했다 합니다.

이번에도 왕은 또한 신하들을 무섭게 다뤘다 합니다.

그리고 세번째 공주가 또 아버지 왕을 침대에 꿰메려 할때는 

아버지인 왕이 쉽게 뜯어버리고 일어나는걸 

막기위해 말안장에 쓰는 길고긴 가죽끈을 준비하여 단단히 

침대에 꿰메어 일어나지 못하게 했다 합니다.

이걸 숨어 지켜본 공주는 왕을 곁에서 받드는 신하들 모두를 불러

침대에 불을 지르게 하고 가장 나이많은 여자 써번트와 왕국을 빠져나와

도망을 하게 되는데 문을 지키고 있던 기사에게 들켰답니다. 

왕국에서 일하던 모든 기사들도 왕을 좋아하지 않아 공주편이었는데

왕국에 불이나서 왕을 죽이려 한 공주이고 공주가 도망한다는걸 알면서도 

오히려 공주를 도왔답니다.

문지기를 하던 기사는 도망하는 공주를 호위하여 왕국으로 다시

돌아오게 하고 결국 공주를 여왕의 자리에 앉게 했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왕국과 왕의 이름은 확실치 않습니다.

수차례 환생했던 킴버의 이야기는 너무 많아 모두 하나하나 

기억하기 어려울 정도라 합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의 기사님께 현재 창조주와 같이 일하고 계시는 

쎄인트 마이클스가 해준 이야기 로써 쎄인트 마이클스는 

킴버하에서 우리의 기사님보다 훨씬 오랜세월 아크엔젤 기사로써 일했었고 

지금은 나이가 무척 많아 쎄인트로써 창조주 곁에서 일하고 계시답니다.

쎄인트 마이클스는 지구에 환생하지 않은지 오래되었고 

앞으로도 지구에 환생하지 않을거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