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예산 3천3백30억3천만원.
눈먼 돈의 결정판. 메갈리아 번성의 근본 이유
한국 페미니즘의 몰락. 암흑기 도래.
여성이슈는 문재인, 안철수, 심상정 셋 다 공유하는 문제임.
돼지흥분제가 있고.
상식적 여성주의 대한민국 정치판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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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이 무슨 문제?
메갈이 어떻게 탄생했나
메갈리아 논란 뭐길래…유탄 맞은 정의당
삼성, 정의당, 메갈, 합병.
아침 출근 길 배웅 라이브 수다방
2017년 7월 25일. 본격 해부
표창원 징계 12인의 의원. 뒷끝 작렬. ㅋㅋ (라이브)
http://movie.daum.net/magazine/news/article?newsId=20171101100301046
[직격인터뷰]'조덕제 성추행 사건' 장훈 감독 "메이킹영상 악의적 편집, 진실과 달라"
배우 조덕제가 실명을 밝히고 언론과 인터뷰한 뒤 ’조덕제 성추행 사건’이 된 여배우 A씨와의 소송과 관련해 이제 두 사람이 출연했던 영화의 감독에게 십자포화가 쏟아지는 모양새다.
한 매체가 감독이 조덕제에게 "그냥 옷을 확 찢어버리는 거야. (중략) 미친놈처럼"이라며 "죽기보다 싫은, 강간당하는 기분이거든. 그렇게 만들어 주셔야 돼요"라고 주문하는 내용이 담긴 2분짜리 메이킹 영상을 공개한 이후부터다. 또 조덕제가 감독이 디렉션을 줬으면서 직접 나서지 않고 숨어있어 섭섭하다는 내용의 이야기를 한 것도 감독을 향한 비판의 계기가 됐다. 기자는 지난달 30일 장훈 감독과 만났다.
장훈 감독이 일명 '조덕제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악의적인 편집이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사진 | 진현철 기자◆20분짜리 메이킹 영상, 2분 분량으로 "악의적 편집"
장 감독은 공개된 2분짜리 동영상에 대해 "악의적으로 편집됐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그는 "나는 숨을 이유도 없고, 두 사람을 지키기 위해 중재도 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기된 의문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장 감독은 "진실을 이야기해도 대중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조심스럽다"면서도 "재판 중인 사건이고 주장이 엇갈려서 나서는 건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 다만 나는 한쪽에서 진실과 다른 이야기를 하는 부분들에 대해 바로 잡으려고 인터뷰에 응했다"고 밝혔다.
감독은 현재 일반에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 대해 "원본은 20분짜리"라고 주장했다. "악의적으로 ’짜깁기’된 2분짜리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받았다. 마치 에로영화 감독이 연기지시를 하는 것으로 나를 비하시켰다"고 한 그는 영상 속 대화에서 대중이 비난하는 "한 따까리 해야죠"나 "바지서 바지서부터 몸을 감출 게 아니에요"라는 등의 말에 대해 격한 감정을 드러내며 해명했다.
"한 번도 써본 적이 없는 말이다. 내 발음이 어눌하고 빨리 말을 할 때는 뭉개지기도 한다. ’하는 데까지 해야죠’다. 현장에서 자주 쓰는 말이다. 또 조덕제가 연기를 하면 여배우가 그걸 받아서 연기를 하기에 ’받아서 받아서 몸을 감출 게 아니에요’라고 한 것이다. 이게 사실이 아니면 조덕제 대신 내가 감옥에 들어가야 마땅하고, 그렇게 할 용의도 있다."
실제 만난 장 감독은 말투에서 어눌한 면이 없지 않았다. 격양된 상태가 이어지면 몇몇 단어들은 발음도 불명확하고 이해하기 힘들어 반문해야 했다. 또 영상을 다시 몇 차례 돌려보면 "한 따까리" 또는 "하는 데까지"라고 들리기도 한다. 현재 진행 중인 재판에서는 이보다 긴 8분짜리 영상이 검찰에 제출돼 재판부의 판단을 받고 있다. 물론 이 영상 역시 "전체 내용이 담겨있지 않다"는 게 감독의 주장이다. 감독은 촬영기사가 내놓은 영상 속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철저하게 조덕제 편에 선 촬영기사 C씨가 원본의 존재를 내놓지 않고 있고, 8분짜리가 검찰에 제출돼 재판이 이어졌고 현재 상황에 이르게 됐다. 교묘하게 편집해 나를 만신창이로 만들어 놓고 사건의 본질을 흐트려놓고 있다"며 "촬영기사가 영상을 검찰에 제출하면서 진술서에 절대로 편집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는데, 리허설 영상이 6분37초부터 10초쯤 나오는데 바로 끊긴다. 그 뒤에 있어야 할 전체 리허설 장면은 보이지 않는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3번의 전체 리허설 장면에서 내가 해당 배우들에게 했던 말들은 모두 영상에 없다. 영상이 뒤죽박죽 섞여 나온다. 메이킹 영상의 기본이 아니다. 10분 이상의 메이킹 영상이 더 있어야 내 기억과 일치한다. 조덕제와 여배우의 처음부터 끝까지의 연기장면, 인물의 동선, 구체적인 바스트 카메라 사이즈 언급, 멍의 위치, 하반신은 시늉만 하라는 등의 구체적인 지시사항이 있는 전체의 리허설 영상이 있었다면 이야기는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속옷 찢으라" 디렉션 인정, 조덕제의 하반신 추행은 "못 봐서 모른다"
10월 24일 여성영화인모임, 한국성폭력상담소 등 공동대책위원회가 `조덕제 성추행 사건` 관련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사진 | 강영국 기자여배우가 주장하는 하반신 추행 쪽은 감독이 판단할 부분이 아니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검찰에서도 "조덕제가 하반신을 만졌느냐"는 질문에 "모른다"고 일관적으로 답변했다. 실제 보지 못 했으니 알지 못하는 일이기도 했다. 감독은 사실 처음에는 "연기를 하다가 의욕이 앞서 과한 행동이 나올 수도 있다"는 판단에 조덕제를 두둔하기도 했다. "아마 너무 몰입해서 찢은 게 아닐까"라는 이야기도 검찰에 가서 했다. "감독이 ’과감하게 하라’고 지시를 했기에 상체 부분에 대해서는 조덕제 말이 맞다는 얘기를 하겠다"고까지 했다.
◆"조덕제, 유리한 프레임으로 여론 호도"
하지만 조덕제가 거짓말로 일관하고, 자신을 나쁘게 이야기하는 게 참을 수 없었다. 인터뷰에 응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감독은 "’도와달라’고 호소하던 눈물의 얼굴 뒤로 나를 짓밟고 모함해 계략을 꾸미고 있었다"며 "어쩔 수 없이 한 마디 한 것을 ’도둑 녹취’하고, 반강압적인 진술서 등을 가지고 장난을 친다. 진심으로 도와주려는 사람들과의 인간적인 대화까지도 자기에게 유리한 부분만 발췌해서 나를 능력 부족, 역량 부족의 범죄를 꾸미는 감독으로 추락시켰다"고 한탄했다.
감독은 일부 스태프들이 조덕제에게 써준 진술서 뒤집기 종용 의혹에 대해서도 "말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민감한 사항에 감독이 지시한다고 위증이라는 법의 테두리까지도 무시하고 자신들의 진술을 번복하고 거짓 진술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조덕제가 밤늦은 시간 총괄 PD의 아파트까지 쫓아와 난동을 부리고 생떼를 썼고, 조덕제가 만들어 놓은 진술서를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고 사인을 해줬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반강제적으로 사인을 해줬던 몇몇 주요 스태프들은 뒤늦게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자신의 양심과 정의감을 걸고 새로운 진술을 해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감독은 조덕제 측이 "감독이 여배우 편을 들어 2심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주장도 반박했다. 그는 "내게 1심처럼 정상적인 절차로 단 한 번도 연락이 온 적이 없었다. 오히려 여배우 쪽에서 증인 신청을 했는데 형평성을 고려해 거절했다. 그렇다면 여배우가 오히려 화를 내야 했을 사항"이라고 말했다.
"조덕제가 자신이 유리한 쪽으로 프레임을 만들어 여론을 호도하고 있는 것"이라고 답답해한 감독은 조덕제의 영화 하차 건과 관련해서는 "여배우와 문제가 있었기에 1주일 정도 시간을 두자고 판단했다. 둘이 붙는 신을 뒤로 미뤘다. 그런데 그런 문제가 있었기에 해결되기 쉽진 않았다"며 "나중에 들었는데 조덕제가 하차 의사가 있는 진심 어린 사과의 문자를 여배우에게 보냈다고 하더라. 이후에 조덕제는 저항을 하긴 했지만, 중론을 모아 하차하게 됐다. 감독이라고 해서 마음대로 누구를 자를 권한은 없다. 나도 재기하기 위해 노력한 영화라 스태프, 배우들 눈치를 보고 찍었다"고 말했다.
◆배우들에게 다른 디렉션 줬다? 상의 찢는 건 얘기했다
문제의 13신 상황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의처증이 심하고 정신편력이 있는 남자가 술 취해 새벽에 들어와 외출을 준비하는 화장품 냄새가 심한 아내를 처절하게 겁탈하는 신’이다. 조덕제와 여배우, 촬영 스태프 3명이 함께 1~2평 남짓한 현관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감독은 모니터로만 상체 부분을 보고 있었기에 하체 부분의 일은 알 수 없었고, 다른 스태프들도 모두 상황을 목격하지 못했다. 이날 감독은 여전히 법정 공방이 진행되는 중요한 문제이기에 따로 두 사람을 불러 나눈 모든 이야기를 공개하진 않았다.
"그 신 촬영을 끝내고 화장실 가려고 안방을 갔다가 분장팀과 같이 있던 여배우를 마주쳤는데 그가 왈칵 터졌다. ’무슨 일이에요?’ 물었고, 옷 찢어진 것과 관련해 그러나 보다 해서 ’그거 내가 지시한 거잖아요’라고 했는데 여배우가 ’그게 아니고요’라며 관련한 이야기를 하더라. 그 다음에 조덕제 배우에게 ’이리 와보세요’ 하고 이야기를 하게 됐다.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얘기를 했으나 조덕제가 ’나는 안 했는데 무슨 사과냐’고 했다. ’안 했다’고 하는 사람에게 내가 알 수 없는 일에 대해 ’사과하라’고 하는 것은 이상하지 않은가. 다만 이후에 두 사람과 여러 차례 통화도 하고, 서로 만나게 중재도 했는데 상황은 좋아지지 않았다."
장훈 감독은 "속읏을 찢으라는 디렉션을 내렸지만 메소드 연기를 하라는 의미였다"고 말했다. 사진 | 진현철 기자감독은 "상의를 찢는다는 건 3번의 리허설을 거치며 다 얘기를 했다"며 "촬영 때 여배우가 상의와 브래지어 사이에 민소매 같은 걸 입었기에 ’다 찢을 건데 이건 뭐냐’ 벗고 오라고 했고, 서로 동의해 바로 벗고 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원래 그 장면은 거실에서 촬영을 하려다가 같은 장소가 반복되면 안 될 것 같다는 촬영감독의 의견을 들어 현관 입구로 바꿨다. 거실은 좁은 장소가 아니기에 스태프들이 빠지지 않아도 됐는데 후회스러운 부분"이라며 "하지만 처음에는 거실 촬영이었다는 그 의미는 처음부터 심한 노출을 의도했던 장면이 아니라는 거다. 노출을 중점에 두는 장면이었다면 처음부터 장소를 그리 선정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여배우의 상체 뒷모습만 보였기 때문에 내용상 브래지어가 찢어져도, 찢어지지 않았어도 OK 영상이었다. 여배우가 소위 ’당했다’라고 생각했다면 모니터를 볼 때 이미 터져야 했는데 그러지 않았다. 또 모니터에서 장면의 성격과 달리 여배우의 가슴이 노출되었거나 에로틱한 그림이 형성되었다면 내가 먼저 스톱시켰을 것"이라며 "여배우가 상체 부분에 대해서도 조덕제에게 소를 제기했는데 차라리 나도 고소를 했으면 좋겠다는 심정"이라고 덧붙였다. "여배우가 감독과 짜고 조덕제를 죽이는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걸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앞서 여배우도 여성영화인모임, 한국성폭력상담소 등 공동대책위원회가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편지 형식의 글을 통해 "일단 촬영 중 일어난 사건 자체에만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감독 관련 부분은 배제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감독과 여배우의 관계도 그렇게 좋지만은 않다는 말이다.
◆조덕제, 내가 편 들어주길 바라는 것...여배우도 답답한 부분 있다
장훈 감독은 "속읏을 찢으라는 디렉션을 내렸지만 메소드 연기를 하라는 의미였다"고 말했다. 사진 | 진현철 기자그러면서 다시 한번 조덕제의 행동에 대해 안타까워했다. "아무리 사면초가의 상황이라고 해도 양심을 갖고 행동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있다. ’감독의 디렉션을 받아 연기했지만 나는 성추행을 안 했다’고 떳떳하게 밝히는 게 설득력이 있을 텐데 그런 부분이 아니라 감독인 나를 비난하고 공격한다. 내가 편을 들어주길 바라는 거다. 나는 할 말이 더 있는데 참고 있다. 진실과 다른 부분만을 이야기했다. 여론몰이를 더 이상 하지 말아 달라."
조덕제의 주장과 공개된 영상을 통해 감독에게 비난이 쏟아지는 상황이니, 명예훼손 등을 고려하지는 않았을까. 감독은 "내가 제일 큰 어른인데 두 사람의 공방에 나까지 들어가 진흙탕 싸움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어떻게 해야 맞는 것인지 고민을 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변호사 선임 등에 대해서는 아직 생각을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짜깁기된 2분짜리 영상을 공개한 매체에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문제를 바로 잡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배우에게도 할 말은 있다. 감독은 "여배우가 노골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것을 못 느껴 바로잡을 부분은 딱히 없다"면서도 여배우 역시 본인이 유리한 쪽으로 녹음하고 재판에 나서 달라고 요청하는 등 중립을 지키려고 한 자신을 답답하게 한 부분이 없지 않았음을 언급했다. 감독은 또 "개인적으로는 본인이 억울할 테니 당한 상황을 직접 얘기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 않을까"라며 자신 역시 복잡하고 힘든 상황임을 내비쳤다.
◆부족한 감독으로 죄송, 두 연기자에게 진심어린 위로 전해
감독은 "이제 막 군에 간 아들과 곧 이 세상을 떠날 아버지에게, 그런 아버지와 그런 아들이 아니었음을 말해주고 싶었다"며 "법원에서 부른다면 또 나갈 의향이 있다. 지금 생각으로는 제발 나가서 안 했던 이야기들을 더 하고 싶다. 사법기관이니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마음껏 다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좋은 영화 만들어 보겠다고 적은 임금에도 불구하고 참여했던 모든 스태프들과 연기자들께 참 많이 부족한 감독으로서 한없이 죄송하다. 이번 사건과 관련된 두 연기자에게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다수의 언론 매체들이 사실관계와는 달리 한쪽의 일방적인 주장과 정리되지 않은 부정확한 정보를 내보내지 않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법원은 조덕제에게 1심은 무죄를, 2심은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양측은 상고심을 진행하고 있다. 조덕제는 "감독의 디렉션대로 주어진 상황에 맞게 연기했을 뿐, 고의로 여배우에게 성추행을 하지 않았다. 나보다 어린 배우가 어쨌거나 부담스러운 신을 촬영하며 겪을 심적 예민함을 고려해 미안하다고 사과는 했지만 그것이 나의 추행 혐의를 인정한 것은 아니었다"라며 "법정에서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하고 있고, 여배우 측은 "명백한 추행"이라고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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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연기 잘해…울고불고 하면 흉악범도 풀어주나?"
"떳떳했다면 국회서는 왜 위증했나…감춘 의도 있을 것"
- 조윤선 석방에 예술가들 분노.. '법으로도 안 되는구나'
- 생활고 범죄에도 3년 구형하는데.. 납득 어려운 판결
- 블랙리스트 실행하는 직원들 얼마나 괴로웠겠나.. 책임져야
- 핵심 요직에 있었는데 무죄라니.. 누가 이해하겠나
- 서울연극협회, 국가와 끝까지 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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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 방 송 : FM 98.1 (18:30~20:00)
■ 방송일 : 2017년 7월 28일 (금) 오후
■ 진 행 : 박재홍 앵커 (정관용 교수 휴가로 대신 진행)
■ 출 연 : 송형종 (서울연극협회 회장)
◇ 박재홍> 어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대한 법원의 1심 선고 결과가 나왔죠. 김기춘 전 실장은 징역 3년, 조윤선 전 장관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으면서 어제 바로 석방됐습니다. 문화예술계는 성명을 내고 이번 판결에 대해서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데요. 직접 그 입장 들어봅니다. 서울연극협회 송형종 회장입니다. 회장님 안녕하십니까?
◆ 송형종>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박재홍> 어제 블랙리스트 관련 1심 선고 결과가 나왔는데요. 재판 결과 어떻게 보셨습니까?
◆ 송형종> 일단 어제 그 얘기를 듣고 주변의 많은 예술가들이 분노하고 받아들일 수 없다는 여론이 (있었고) 제가 전화를 한 100여 통 이상을 받았습니다.
◇ 박재홍> 100여 통이나?
◆ 송형종> 역시 블랙리스트 (피해)의 가장 정점에 있는 서울연극협회 회장으로서 그동안 이제 국가와 법을 믿고 있었는데 돌아온 결과는 법으로도 안 되는구나. 대통령이 바뀌어도 안 되는구나. 사법부의 뿌리 깊은 자기식구 감싸기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게 아닌가. 왜냐하면 이건 상식에 의해서 상식에 의한 결론이어야 하는데 조윤선 장관이 무죄라면 누가 유죄일까요? 저는 도저히 납득도 이해도 안 되는 판결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박재홍> 어제 이제 조윤선 전 장관은 풀려나면서 이제 오해가 풀렸다,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이 말을 들으면서 무슨 생각이 드셨어요?
◆ 송형종> 저는 조윤선 장관이 남편과 부부가 연기를 너무 잘한 것 같아요. 연기는 우리 연기자가 해야 하는데. 울고 불고, 남편도 울고 불고 했다는데. 그렇게 울고 불고 하면 우리나라 흉악범도 다 풀어주나요? 생활고 때문에 과자 훔치고 떡 훔치고 작은 어떤 것을 훔친 범인들도 3년, 4년 이렇게 구형되는데 국가 전체의 정신 문화를 이렇게 휩쓸어놨던 분이.(조윤선) 그분은 박근혜 정부의 핵심 요직에 몇 년을 있었습니까? 정무수석했죠. 장관도 두 번인가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 분이 저 같으면 대통령과 함께 떳떳하게 자랑스럽게 정의롭게 그들이 얘기한 정의롭게 저는 책임을 지겠어요, 저 같으면. 그런데 그 지금 와서 몰랐다, 아니었다. 그렇다면 그 일을 실행했던 예술위 직원이라든지 문체부 직원들 그분들 불쌍하지 않습니까? 작년만 해도, 올해죠, 올해. 1년 가까이 되는 동안 그분들한테 스트레스를 받아서 제가 알기로는 문화예술위의 직원이 세 분이 돌아가셨어요, 최근까지.
◇ 박재홍> 세 분이나 돌아가셨어요?
◆ 송형종> 예, 그렇죠. 그 안에는 이제 스트레스가 암의 원인 아닙니까? 그래서 최근까지어느 모 본부장까지 이렇게 돌아가시는 일이 벌어지면서 저희 현장에 있는 예술가들도 참으로 괴로운 사건이었지만 그것을 실행하고 심리적으로 느꼈던, 압박 받았던 그 예술위 직원들도 얼마나 괴로웠겠습니까?
그런데 그 당사자의 핵심의 요직에 있었던 분은 무죄라니요? 그걸 누가 어떤 국민이, 어떤 예술가가 이해할 수 있단 말입니까? 정말 유감입니다.
◇ 박재홍> 지금 법원이 판단 근거를 댄 것을 보면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는 유죄고. 그리고 이제 블랙리스트 작성 지시에 관여했다는 거는 무죄로 판단한 것인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 송형종> 제가 저기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렇다면, 조윤선 전 장관은 왜 위증을 했을까요? 떳떳했는데 왜 위증을 했을까요, 떳떳했는데. 블랙리스트 실행의 핵심에 있지도 않았는데 누구 때문에 위증을 했을까요? 그 분은 거기 정점에 있었기 때문에, 누군가를 보호해야 하고 본인도 보호해야 했기 때문에 위증을 한 거죠.
그러니까 그 부분을 위증을 법리적으로 때리면서 더 큰 문제는 풀어줬다는 것은 사법부에 대해서 신뢰감이 상당히, 사법부의 의지가 안 보이는 대목이라고 저는 보여져요. 그분은 왜 위증을 했을까요?
◇ 박재홍> 그 부분에 대해서 이미 알고 있었지만 좀 감추려는 의도가 있었다, 이런 말씀이시네요.
◆ 송형종> 그러니까 감추려고 할 때는, 감추려고 할 때는 그 누가 작은 일에도 괜히 감춥니까? 이미 그 큰 그림 안에서 뭔가가 있었기 때문에 감추려고 했던 거죠. 그걸 조금 더 사법부에서 더 파고 그런 것들이 그리고 사법부의 잣대가 일반 법리적인 것이 아니라 예술이라는 측면에서 좀 일벌했더라면 좋았을 걸 하는 그런 아쉬움이 있습니다.
◇ 박재홍> 그리고 일각에서는 또 판결이 팔이 안으로 굽었다, 이런 말이 나오지 않습니까? 잠깐 말씀하셨습니다마는 남편인 박성엽 변호사가 김앤장 출신이다, 그래서 김앤장의 승리가 아니냐. 또 직접 변론를 할 때 눈물을 흘렸다, 이 부분도 많이 거론되는데요?
◆ 송형종> 그래서 대한민국의 법조계가 문을 닫아야죠. 김앤장, 마피아 같은 그 김앤장의 승리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결국은 돈 있는 사람은 그렇게 되고 돈 없는 사람은 끌려가는. 누가 우리 사법부가 앞으로 정의로운 판결을 누가 내릴 수 있다고 생각하겠습니까? 그런 일은 정말 있어서도 안 되는 일들이 벌어졌다고 생각을 하고요.
지금이라도 저는 검찰이, 특검이 항소를 해서 다시 이 문제는 국민이 납득하는 선에서 이루어져야 될 문제지 김기춘 씨나 조윤선 씨나 우병우 씨나 전부 다 이번 사건에서 보면 우리 국민들에게 법이 얼마만큼 빠져나갈 허점이 많은지, 인정하지 않고 버티면 되는지, 울면 풀어주는지 말도 안 되는 것을 우리 국민들에게 모순적인 걸 가르쳐주는 하나의 큰 사건이었습니다. 또한 이번 계기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절대 블랙리스트가 블랙리스트가 아니라 이 나라의 정신문화 지배를 해 온 이 어마어마한 사건이 정의롭게 정리가 되지 않는다면 앞으로 문체부 직원들 또다시 블랙리스트, 또 다른 블랙리스트의 유혹을 느낄 겁니다. 저는 그래서 이번에 정의롭지 않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문화·예술계 지원배제 명단인 이른바 '블랙리스트' 작성·관리에 관여한 혐의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27일 오후 석방돼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사진=박종민 기자) |
◇ 박재홍>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 사법 정의가 사라졌다는 판단이신데 지금 서울연극협회도 블랙리스트 피해 당사자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죠?
◆ 송형종> 아마 기관 중에 제일 큰 (피해를 입었다) 이렇게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박근혜 정부가 세월호 이전과 세월호 이후의 언론이라든지 문화예술단체를 다루는 방법이 확연히 달라진 것은 아마 사회자님도 아실 거예요. 세월호 이후에 이제… 연극은 뭡니까? 동시대의 거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극은 정부를 비판하려고 해서 비판한 게 아니라 동시대의 사회가 어떻게 흐르냐에 따라서 소재나 주제가 따라가는 거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세월호 문제에 대한 얘기를 예술가라면 안 건드리고 갈 수가 없었겠죠. 그러면 정부는 그런 것들을 소금으로 생각하고 더 좋은 정치를 했으면 좋았을 텐데. 듣기 싫은 소재 선택을 한 연극을 하는 사람에게 재갈을 물리고 당연히 지원해 줘야 될, 당연히 이런 용어가, 어패가 있을 수 있으니까 기초 예술이니까요. 기초 예술을 지원에서 배제시키고 화이트, 블랙 이렇게 나누는 이런 일을 저지르게 된 거죠.
◇ 박재홍> 앞으로 이런 일 절대로 없어야 된다, 이런 말씀이신데. 앞으로 이 문제 어떻게 대응하실 계획인가요?
◆ 송형종> 이제는 서울협회가 전면에 나서서 민형사상 피해, 서울연극제 때의 극단 개관 탈락을 의도적으로 시킨 것에 대한 피해 보상이라든지, 그리고 인건비 지원이라든지 여러 가지 면에서 의도적으로 배제한 리스트와 그런 증거들이 다 있습니다. 그런 걸 가지고 국가랑 싸울 것이고. 또 지난 2015년도에 예술위을 상대로 저희가 고소를 했을 때도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했어요. 그때만 검찰에서도 제대로 만약에 그때만 제대로 잡았더라도 이 블랙리스트 사건이 더 퍼져나가지 않았을 텐데. 그때 검찰도 공조했던 공범이었죠. 그래서 민형사상 책임을 끝까지 국가를 상대로 물을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 박재홍>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죠. 고맙습니다.
◆ 송형종> 네, 감사합니다.
◇ 박재홍> 서울연극협회 송형종 회장이었습니다.
http://v.media.daum.net/v/20170816170438870
취재후] 128억 후원금 '꿀꺽'..어떻게 가능했나?
2017.08.16.
분명히 '후원', '결손 아동'돕기 전화를 받고, 좋은 뜻으로 기부했다. 그런데 이 돈은 모 교육콘텐츠 주식회사의 '매출'이 됐다. 회사 사장 등은 이 돈을 고급 승용차, 요트 파티, 골프 여행, 해외여행, 아파트 구입비 등으로 유용했다.
회사 사장과 대표는 이름이 똑같은 비영리법인과 주식회사를 한 사무실에 함께 차려놓고 '후원자'(구매자)를 물색했다. 회사 콜센터 직원은 사회복지사, 봉사자로 둔갑해 전화를 돌렸다. 수도권 일대에 지점 21곳을 차려놓고 사업을 확장했다. 2014년부터 이들이 받은 돈은 128억여 원. 49,800여 명이 당했다.
물론 실제로 기부도 했다. 전국 100여 곳의 아동복지센터에 인터넷 강의 수강권과 태블릿PC를 무상 제공했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정상적인 어학 강의를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는 쿠폰과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태블릿PC를 1세트로 엮어서 줬다.
문제는 기부한 물품을 돈으로 환산했을 때, 이 단체가 받아들인 돈의 1.7%(경찰 계산)밖에 안 된다는 점이다. 그뿐만 아니라 애초에 비영리법인이 정당한 방법으로 기부금품을 모은 적은 거의 없다. 사람들은 기부금을 냈지만, 사실 모 주식회사의 교육콘텐츠를 구입하는 비용으로 쓰인 셈이다.
내 기부금이 사장 선상 파티에 쓰였다
돈은 어디로 갔을까. 법인의 실질적인 대표 윤 모(54) 씨와 회사 사장 김 모(37) 씨 등, 조직 간부들이 챙긴 돈이 50억 원가량 되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특히 경기도 모처에 아파트를 구입하고, 고급 승용차를 사고, 요트 파티와 해외여행, 골프 여행 등으로 탕진한 돈이 7~8억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가 확실한 금액만 7~8억 원이고, 경찰이 추가로 들여다보는 액수는 최소 20억 원 이상이다.
어떻게 후원금으로 영업을 했나?
2014년 2월부터 최근까지. 햇수로는 4년 차다. 수만 원, 수십만 원도 아닌 128억 원을 가지고 놀면서 아동복지센터 100여 곳에 실제로 기부도 했다. 홈페이지도 3년 넘도록 버젓이 운영하면서 5만 명을 속였다. 신종 전화금융사기나 다름없다는 평도 들린다.
일단 기부품목 단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인터넷 강의(인강)를 강의 업체와 계약한다. 1,300만 원에 계약하면서, 무제한 수강권과 아이디를 발급받는다. 1년 계약을 하면 아이디도, 중복 수강도 가능해 얼마든지 돌려쓸 수 있다. 이마저도 50%는 본인들 단체에 기부한다는 식의 계약을 해서 650만 원에 강의 쿠폰을 산다.
태블릿PC 1대와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아이디, 비밀번호를 1세트로 묶는다. 업체 주장은 이 1세트가 66만 원의 값어치가 있다고 한다. 아동복지센터에 20세트, 30세트씩 보내면 이 업체는 1,320만 원(66만 원*20세트), 1,980만 원(66만 원*30세트)을 기부한 셈이 된다.
하지만 경찰은 1세트의 가격이 '66만 원'이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원가로만 봐도 인강 무제한 수강권을 650만 원에 사서, 200세트의 묶음을 만들었다면 1세트당 가격은 3만 원 남짓. 여기에 태블릿 PC 가격을 더한 것이 기부금이라는 것이다.
태블릿 PC도 유령법인 하나를 설립해 단가를 부풀려 놓은 것으로 조사됐다. 15만 원~30만 원으로 잡혀 있는 가격도 자신들의 유령법인을 거치며 더 비싸게 거래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런 점을 고려한 경찰 추산 기부금액은 2억 1천여만 원 수준이다. 받은 돈 128억 원의 1.7% 수준인 것이다.
비영리법인 대표와 주식회사 사장이 구속되고 나서야 홈페이지는 내려졌다. 대표전화는 16일 오후 현재 아직 살아 있다.
3년 넘게 버젓이 운영…어떻게 가능했나?
역설적으로 너무도 당당하게 운영했다. 그래서일까. 의심을 한 사람은 극히 드물었다. 심지어 언론보도가 일제히 나가던 지난주 금요일에도 홈페이지는 정상적으로 열려 있었다. 기부금 운영 상황부터 후원받는 아동, 어린이, 청소년들의 자라나는 모습, 회사 위치와 전화번호도 공개돼 있었다. '기부 인증사진'도 버젓이 있다.
'이 업체가 불법을 저지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구나'를 생각하고서 홈페이지를 둘러봐도 정상적으로 보였다. 지난 14일 대표와 사장이 구속됐다는 사실을 알고 둘러봐도 의심할 만한 구석이 전혀 없어 보였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범행이 가능했을까? 분명 후원자는 사회복지법인에 기부했다. 카드결제나 계좌이체, 무통장 입금 형식으로 기부하고, 기부금 영수증을 요청하면 정상적으로 발행해줬다. 기부가 이뤄진 아동복지센터 이름이든, 본인들 법인 이름이든 기부한 만큼 영수증이 나왔고, 실제로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도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단체가 설립될 때는 현장 실사도 나가는 등 인허가 공무원이 확인하지만, 그 후 운영하는 상황을 모두 검열할 인력이 없다. 특이하게 많은 금액이 움직인다 싶으면 현장 실사를 통해 적발에 나서지만, '적당히' 움직이면 하나하나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심지어 너무도 자연스럽게, 공개적으로 운영하는 단체에 심각한 문제가 있으리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웠다.
기부금 ‘자급자족’ 계획…직전 덜미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형사입건한 사람은 현재까지 업체 대표를 포함해 본사 임직원 6명이다. 이 중 2명은 구속됐다. 경찰은 21곳 지점들로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본사와 똑같은 방식으로 운영됐기 때문에 혐의 적용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피의자 규모가 수십 명으로 불어날 예정이다.
또한,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사회복지법인을 설립할 예정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교육콘텐츠 판매를 위해 ① 주식회사를 세우고(2014.2) → '판매'를 '기부, 후원금'으로 속이기 위해 ② 비영리법인을 세워(2014.11) 영업을 해왔는데, 최종적으로 ③ 사회복지법인까지 세운다는 계획이었다.
이렇게 되면 기부금을 걷어 자신들의 교육콘텐츠 회사 매출을 올리면서, 기부품의 가치를 부풀린 다음, 자신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에 '기부'하는 셈이 된다. '자급자족'의 완성이다. 기부금 영수증도 다른 단체에 요청할 필요조차 없어지게 된다. 법인 설립을 위해 구해놓은 것으로 추정되는 땅도 발견된 상태. '꿈'을 이루기 직전 덜미를 잡혔다.
이미 해당 단체는 연예인이 자신의 SNS 계정에 후원 인증사진을 올렸을 정도로, 인지도가 있는 단체였다. 경찰은 확고하다. 혐의 입증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구속됐지만, 업체 대표도 나름의 논리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 조사가 끝난 이후 이번 사태가 검찰로, 그리고 법원으로 넘어가 재판이 벌어질 때, '희대의 사기극'일지 '정상적인 영업 행위'였던 것일지 드러날 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FmrIb_IuBtw
2017년 7월 19일. 몰카에도 화학적 거세?
너무한 거 아냐? 최덕효 대표님과. (라이브)
이 강의만 들으면 유재일 영상 다 본거.
정치란 무엇인가?
트럼프는 히틀러가 될 수도 있다.
한국교육 vs 독일교육
삶을 누리는 법, 싸우는 법을
배워야 한다.(식민지교육을 극복해야 한다.)
공산주의자였던 박정희의 주장.
(낡은 수법(매커시즘)에
넘어가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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