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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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육감이 제게 말합니다. 짐을 싸야 한다고. 며칠전부터 갑자기 짐을 싸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집 떠나면 이제 저의 집에는 돌아올 시간이 없고 단 이삿짐을 옮기러 오게 될거같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서서히 짐을 싸놔야겠기에 갑자기 짐을 싸기 시작한거랍니다. 전에는 이집을 그대로 둘 계획이었었답니다. 그러나 무엇때문인지 그냥 두어서는 안되고 모두 짐을 옮겨야 하고 집은 팔아야겠다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때문에 무엇에 이끌려 그런결정을 하게되었는지 제자신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떠나야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거같단 예감입니다. 올케언니는 서서히 좋아지고 있는 중입니다. 이제 걱정 않고 떠날수 있을거같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떠나게 될겁니다. 님들께 미리 알립니다. 집을 떠나고 나서 며칠간 글을 올릴수없을겁니다. 장거리 차운전할때 컴퓨터 또닥거릴 여유가 없기때문입니다. 제가 가는곳은 여기에서 4일이 걸리게 될겁니다. 중요한 정보가 오면 아난다님께 소식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떠나기 전까지 님들께 정보 계속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님들 저 걱정은 놓으시고 제가 님들께 전해드릴 기쁜소식을 기다리고 계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축복합니다.
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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